걍 대충 샀는데 SELLE 꺼였군요 ㅋㅋㅋ
저는 TRK 모델 샀는데 엉덩이 안아프고 조아여 쿠션이 좀 푹신한 감은 있는데~

ㅋㅋㅋ SMP 계열은 다들 좋아하시더라구요.

작년에 자전거 처음 타고 다니면서 삭신이 다 쑤셔서 이거 자전거를 타면 안되는 건가 생각했던 기억이 나네요-_-;; 이글을 그 때 봤으면 좋았을거슬 ㅠㅠ (물론 지금도 도움이 됩니다)

만약 백팩을 매는 경우는 어떤가요? 자세나 안장 다 달라져야 하나요? 지금은 전보다 안장을 훨씬 높였지만(초보였을 땐 높이지 못하겠더라구요) 그래도 허리에 무리가 전혀 안가진 않으리라고 생각되서요.

일반론으로..... 자전거에 짐받이나 패니어를 다는 이유 중 하나가
백팩은 다소 부적절하기 때문이기도 해요.
말하자면, 추가되는 짐이 "내 몸의 일부; 체중"이 되느냐 "자전거 본체의 무게"가 되느냐의 차이겠죠.


싸이클을 타실때 백팩이라면........... 이건 뭐.... 많이 비추합니다.
안그래도 낮은 자세인데 백팩이 들어가면 백팩이 불안하기도 하거니와
(드랍쪽 잡으면 가방 뒤집어집니다)
쓸데없는 공기저항도 많이 발생합니다..... -0-;;

하이브리드나 MTB 타실때 백팩이라면....... 얼마만큼 허리를 숙이시느냐 따라 다른데
50~60 + 도 정도 각이면 나쁘진 않습니다만,
백팩 무게가 어느정도가 되느냐가 중요하겠지요.

그러니...... 짐이 많으실 경우고 자주 그렇게 다니셔야 한다면,
가급적 짐받이와 패니어를 쓰시길 권해봅니다. -0-;;;;

역시 그렇군요. 근데 패니어가 생각보다 비싸고 자체 무게도 상당해보여서 좀 망설여지거든요.

최근에는 얇은 타블렛 덕분에 가방 무게가 상당히 줄어서 더 부담이 줄어서 그나마 다행이네요.

리어랙이 가벼운것들은 500g대 정도 되는것들이 있을거에요....
말하자면 짐을 위에 싣기 위한 랙이라기보다는,
패니어(전용 가방)를 얹기 위한 프레임인 셈인데요.
그런걸 장착하시면 랙+패니어 해서 1kg 정도 늘어나게 되려나요?

고정식이 맘에 안드시면, 탈착식 리어랙도 있어요.
무게 제한이 한 10kg 정도일텐데 (고정형은 20kg~40kg 정도)
그정도면 뭐..... 그런것들도 무난하지 않겠는가 싶습니다.

좋은 조언 감사합니다. 첩님 덕분에 자전거가 더 좋은 취미가 되었어요.

별말씀을요.... ^^

자전거도 그냥 대충 타는게 아니네요.. ㅡ.ㅡ;;
역시 공부가 필요한...

그럼요. ^^;;

요새 자전거 타고다니기 시작했는데 엉덩이가 아팠는데..
지금까지 딱딱한 안장탓인줄 알았는데 단순히 그런게 아니었군요....
스템?? 이 앞을 향해 있는게 예뻐보여서 그렇게 하고 다녔는데 좀 올려야 겠네요..ㅎ
차근차근 다시 한번 읽어봐야겠네요..ㅎ 감사합니다~

별말씀을요. ^^;;

우와, 저는 자전거 못타지만;ㅋ 이렇게 과학적이었군염! 신기하기도 하고 유용한 정보네요~ 그래서 추천 :D

감사합니다. ^^;;;;;;;

추천할려고 로그인했어여~

감사합니다. ^^;;

예쁘고 아무 쓸모 없을것 같지만 의외로 쓸만한 브룩스안장도 있습니다.

브룩스 안장도 설명을 하고펐는데, 너무 늦어버려서 설명을 못했어요. ㅋ
언급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ㅋ



브룩스는 영국 버밍엄에서 만들어지는 ........ 약 150년 전통의 수제가죽안장 전문 제조회사입니다.
가죽안장 = 브룩스란 말이 나올 정도로 가죽안장만 고집하는 그런 회삽니다.

가죽안장이 뭐가 좋으냐?
최고의 장점은......... 질을 들일 수 있다는 것.......이겠죠.
질이 들어 내게 너무나도 편한 안장을 만들 수 있다는 것....

사실 안장에 쓰는 가죽이 굉장히 딱딱하고 두꺼운 가죽이기는 합니다만
자꾸 앉다보면 자연스레 질이들어서 엉덩이와의 찰떡궁합을 만들어낸다는 것이지요.

게다가 가죽의 특성상 약간의 쿠션감도 제공해주구요... (일종의 해먹역할을 하는 셈이죠)
가죽의 특성상 수분을 흡수하고 증발시켜주고 하는 기능이 있기도 하여
달릴때 샅에 땀이 덜 차게 해주는 기능도 있다습니다........
(요건 어디까지나 전혀 수분을 흡수, 배출하지 못하는
플라스틱이나 합섬 안장 대비 그렇다는 것이지 땀이 안차지는 않습니다.)


단점이라면....................

- 비 맞으면 안습돼요............ 장마철 습기질때 밖에 냅두면 당연히 안좋습니다.

- 무거운데 비싸기 까지 해요. (보통 자전거는 무게 조금이라도 더 내리려고 갖은 발악을 하기 마련인데, 되려 거꾸로 갑니다? ㅋ 그래도 값어치는 할겝니다)

- 가죽은 섬세한 관리가 필요하다는 것.....
자기 낯짝에 크림 바를 시간도 할애 안하는 사람이,
가죽안장에 크림 바르는 짓 할리는 만무할듯 싶고. ㅋㅋㅋㅋ
꼼꼼히 관리를 해주셔야합니다.

- 질들이는 시간.......... 쫌 걸리는걸로 알아요.... -0-

이건 뭐 클래식 자전거에 장식용으로 쓰는거 아니냐? 하실수도 있는데,
MTB에 가죽안장달고도 잘만 달리시는 분 많아요..... (제가 아는 샵 사장님,,,,, & 해외 많은 유저들)
왠만한 라이딩이든 다 소화가능한게 가죽안장입니다.


암튼..........
150년을 생김새 별로 변하지도 않은 채 지금껏 생존해왔다면....
거기엔 분명 어떤 이유가 있다는 것을 잘 보여주는..........
좋은 안장 브랜드고 좋은 가죽안장입니다.

추천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

역시... 자전거는 포기해야...-_-;; 이렇게 어렵다니....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