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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자전거를 사고 난 뒤 주의사항.

작성일
11-06-11 01:47
글쓴이
퍼스나콘 chirp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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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까지나 요 이야기들은 개인적인 경험에 기반을 둔 이야기들입니다.

뭇 자전거 카페의 자전거인들이 생각하는 기준들과 다를수도 있답니다.

그러니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이지는 마시고......

그럴수도 있겠구나.... 해주심 감사하겠습니다?







1. 자물쇠

세상 모든 자물쇠는 털린답니다. 

볼트 커터로 끊든, 용접기로 끊든, 액화질소로 꽝꽝 얼린 다음 해머로 쳐서 산산조각을 내든

결국 털리는게 자물쇠랍니다.


그럼 도대체 자물쇠 다는 목적이 뭐냐?

"시간지연" 이 주된 목적입니다.


그냥 다나와의 요 영상 한번 보시고,

http://news.danawa.com/tv/index.php?nSeq=1669846&nOption=253

자물쇠에 어느정도를 투자해야할까.......   고민해보심 되겠습니다.


요는, 대부분의 번호키나 와이어락은 짱돌만 있으면 10분안에 뜯긴다는 점....

사은품으로 준다 해도 거기 혹하지 마시고,

한 2만원 정도 투자할 생각을 하시는게 좋습니다.

국민 자물쇠라는 사관절락,

새로운 대세가 될지도 모를 육관절락....... 등등을 권해봅니다.

(그마저도 자르려면 자를 수 있습니다. 윗 다나와 링크의 댓글들 참조해보심 될듯요) 





2. 자전거 보관 장소


가급적 집 안에 보관하시길 권장합니다.

연립주택 3층, 자기집문 바로 옆의 계단에 묶어놨는데 털린분들............

아파트 앞 자전거 거치대에 세워놨다 털린분들....... 등등

정말 수도없이 많이 본것 같습니다.


자전거 묶어놓기 안전한 곳은 한군데도 없습니다.

내 손에 있을때 가장 안전합니다.

자전거 자물쇠는 내 손을 떠났을때까지의 시간지연기제일 뿐입니다.

자전거가 자신의 손을 떠나있는 시간을 줄이는게 자전거 도난을 막는 지름길입니다.





3. 저가형 자전거를 사셨을때 "림테이프"



자전거의 림은 대충 요렇게 생겼답니다.

스포크라는 꼬챙이가 니플에 걸려있는 형식인데,




무게를 받게 될 경우 스포크가 조금씩 튜브의 안쪽을 찌르게 된답니다. 
(즉, 타이어와 지면이 닿는 부분을 "밖"으로 보면 튜브의 안쪽)

요 찌르는게 심해질 경우, 튜브의 안쪽이 펑크나게 돼있답니다.
(바닥과 맞닿는 튜브 바깥이 펑크가 나는게 아니라)

이를 방지하기 위한 것이 림테이프입니다.



스포크가 튜브를 직접 흠집내지 못하게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보심 되겠습니다.

제품마다 다른데 4000~8000원 정도 주면  살 수 있고, 면제 헝겊이나, 질긴 플라스틱으로 이뤄져있습니다.


보통 저가형 자전거들의 경우 , 

원가 절감을 위해서 위의 테이프를 아예 생략하는 경우가 있고,

자연히 몇달 타지도 않았는데 펑크가 나서 기분 잡치는 상황이 발생하곤 합니다.

(인터넷 후기들 읽어보시면, 탔는지 이틀도 안돼서 바로 펑크가 났다는 둥 ......... 그런 이야기들)


저가형 차를 사셨으면,

타이어 바람을 빼신 다음, 속을 살짝 들춰보세요.

저렇게 테이프로 덧대놓지 않고, 맨살 (알루미늄 림)이 보인다면

저 작업을 꼭 해주시길 권해봅니다. 

(안그러면 정말 폭풍펑크의 연속입니다....)





4. 라이트

뭐............. 다다익선일수도 있는데,

도시 안이라면, 그냥 2개만 하셔도 무방합니다.....



전방등, 후미등, 


후미등이야 익히 보셔서 아실테구....

전방등은 앞길을 밝혀줄 "전조등"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어두운 곳에서, 본인의 존재만 확인시켜줄 수 있으면 무방합니다. 



핸들바에 전방등, 안장에 후미등....... 요렇게 해서

자기 몸 앞뒤로다가..... 달아주시면서....

자전거가 요렇게 있으니 주의해달라는 표시만 남기면 된다는 것이지요.



물론 존재를 "확실하게" 보여주는것도 중요하고,

그래서 불빛 세기도 무쟈게 쎄게 올려버리시는 분들도 있는데 (물론 불빛이 세질수록 비싸지지요)

항상 자기 존재를 드러내보이는 짓이 그러하듯,

너무 드러내보이면 민폐지요.

(자전거계의 HID - 레이저 포인터............... 안당해보셨음 말을 마세요........ㄲㄲㄲ) 





5.  헬멧


가격도 천차만별이고, 꼭 써야되나, 꼭 사야되나........ 귀찮기도 하고 그러실겁니다.



대부분의 자전거 카페들의 경우 "헬멧 착용 의무화" 를 주장하고 있고

우리나라의 자동차 위주의 교통문화를 생각하면, 

"자기안전"을 위해서라면 필수적인듯 보이는게 사실입니다.


그러면서 네덜란드나 코펜하겐 같은 자전거 친화적 도시들에서

사람들 대부분이 헬멧 안쓰고 다니는 걸 보면 분통터지죠. 

(그런 도시들이 지향하는 방향이 올바른 방향입죠.)


헬멧이 법적 의무사항도 아니고, 어디까지나 본인의 판단에 맡기자는게 제 생각입니다만,

그래도 헬멧이 생명을 살린 케이스가 한두껀이 아닌지라,  ㅎㅎ

암튼 하나 갖추는게 여러모로 유용하겠지요.



그냥..........

개인적으로 지키는 원칙이 있는데.........(저도 헬멧은 갖고 있습니다만)

헬멧 안쓸때는 (마실 다닐때) 

마음속으로 그 어떤 상황이라도 시속 18km를 넘기지 않겠노라,

앞을 똑바로 보고 달리겠노라 다짐하고 나가고,

대부분의 경우 그 기준을 지킵니다.

(로드차를 타고 제대로 달릴 맘을 먹으면, 반드시 헬멧을 씁니다.)


자기가 자전거를 100% 컨트롤할 수 있는 속도에 기준을 맞추시면 되겠습니다.




6. 역주행


자전거도 도교법상의 자동차입니다.

인도를 탈 지언정 역주행은 절대 하지 맙시다.

자기 생명은 물론이고 정주행하고 있는 라이더의 목숨까지 담보잡는 절대악입니다.

항상 정주행하세요. 이건 얄짤없습니다.

그냥 길 건너시면 편해요.


역주행하다 욕먹어도 억울해하지 마셔요..... 당연한겁니다. ㅡㅡ;



& 자전거 도로인지 산책로인지 반드시 체크하세요.

종종 자전거로 산책로를 헤집고 달리는 분들 있습니다.

이 역시나 노노입니다. 




& 자전거 도로 에티켓 하나.... 

추월은 언제나 좌측입니다.

종종  추월 못하게 좌측쪽으로 붙어 타시는 못된 붕들이 있는데,

인기척이 있으면, 우측으로 붙어서 추월하게끔 비켜주는게 에티켓이랍니다.






7. 인도, 보도 탈때의 팁


사실 자전거가 달릴 수 있는 곳의 경계 자체가 무척 회색에 가깝답니다.

자동차에 준하는 취급받으면서도 인도로 달려도 누가 뭐라 하지 않으니까요....


차도를 달릴땐, 자동차가 강자, 자전거가 약자이고,

인도나 보도를 달리실땐, 자전거를 타신 분이 강자, 보행자가 약자입니다.


도로에서 차량은 자전거를 최대한 보호해줘야할 의무가 있고,

인도에서는 자전거가 보행자를 보호해줘야할 의무가 있다고 보심이 맞습니다.


인도에서는 최대한 서행, 그 서행도 안되면 끌바 하시는게 상식이라 하겠습니다.




8. 차도 달릴때의 팁


항상 조심해야되고, 언제나 위험합니다만

크게 두가지 경우가 위험합니다.


일단 첫번째....


도로에서 자전거를 탈때 제일 위험한 상황은, 측면에서 차량이 들어올때, 주의하셔야합니다.

"자전거 따위가" 하면서, 대담하다 못해, 배째라는 식으로 측면에서 쳐들어오는 개념없는 차량주들이 많답니다.

앞만 보고 달리시지 말고,

반드시 자기 우측에 교차로가 있는지,  진입하려는 차가 있는지 미리 미리 체크 하시길 권합니다.

당연히 속도 좀 죽여서 차를 먼저 보내는게 좋은 방법입니다.







요 상황은  빨간 차량이 (봉고나 화물트럭) 흰색 차량을 볼 수 있는 여지를 남기지 않는 그런 상황이라 하겠습니다.

흰색 차량은 흰색 차량대로 자전거 운전자를 못보고, 자전거 운전자도 차량을 못보니 

사고나기 딱 좋은 그런 케이스라 하겠습니다.  (저렇게 들어오는 구르마들은 더 합니다........ ㄷㄷㄷㄷ)
(& 가로수가 몇개 더 끼어있기라도 할랍시믄, 시계는 거의 제로에 가깝습니다)


이런 상황이라면 진입하는 차량이 없을것 같아도

미리 속도를 줄이시는게 좋습니다.





다음 문제되는게 주정차 차량때문에 어쩔수 없이 2차선으로 진입해야하는 경우인데요, 

그럴땐 뒤에서 빵빵거려도 당당하게 들어가주세요.

주정차 차량 코 앞에서, 내 안전공간이 점점 좁아져가는 가운데, 

피치 못해 갑자기 옆으로 끼어드는건 굉장히 위험합니다.



자꾸 빵빵거리면 


a. 다음 빨간 신호등때, 그 차 찾아가서 차주한테, 왜 빵빵거리냐고 ,

그대 도교법은 떵꾸녕으로 공부하셨냐고 한번 정식으로다가 따져주시고......


b.  凸 한방 먹이고 골목길로 빠지세요. ㅡㅡ;;; 지가 골목길로 자전걸 쫓아오길 하겠습니까 뭘 하겠습니까? ㅋ (농담입니다)



주의 : 종종 "나 지나갑니다 주의하세요" 의 의미로 "살짝 빵" 눌러주는 차주님들 있답니다.

이런건 좋은것이니, 개의치 마시길 권합니다.

아무 소리 없이 악셀 밟고 스치듯 추월해 지나가는 차주들이 더 무섭고 섬칫하고 가증스러운 인간들입니다.

암튼 2차선으로 진입해야할땐 , 미리 2차선으로 진입해주시는것....... 잊어선 안됩니다.




9. 버스를 피하기

버스가 자전거랑 참 친하지가 않답니다.

서로  갓길차선을 잡으려고 애쓰는 차량들이거든요.... ㅋ

 

버스가 갓길차선 가까이에 정차하게 될 경우 

자전거는 

a. 버스 뒤에서 매연을 맡으면서 정차하거나

b. 버스랑 보도블럭 사이 비집고 들어가거나

c. 2차선을 타고 버스를 추월하거나


셋 중 한가지 방법을 택할 수 밖엔 없답니다.


일단 먼저 봐야할게, 

버스가 손님들을 내리고 있는가? 

깜빡이가 좌측으로 켜져있는가?

두가지 되겠습니다.


손님을 내리고 있는데 버스랑 보도블럭 사이를 비집는짓은 절대 노노랍니다.

버스에서 별 생각 않고 내리시는 손님을  그대로 들이받는 수가 있답니다.



손님은 안내리고 있고, 깜빡이가 좌측으로 켜졌더라.....

이는 버스가 이미 일을 마치고 2차선으로 들어서려 한다는걸 의미합니다.

그럴땐 속도를 조금 줄여서 버스가 빠져나가는 갓길차선을 챙기시면 됩니다.


버스가 갓 정류장에 갓 도착했고, 아직 손님을 내리지 않았고, 깜빡이도 중립이더라

그러면 곧 손님을 내릴것이니,

얼른 2차선을 나꿔채서 버스를 추월해 가심 되겠습니다.



이도 저도 아닌 난감한 상황이더라?

그냥 멈추심 돼요.... 버스가 갓길차선을 좀 줄때까지 기다리면 되지요.... ^^




정말 초보적인 이야기지만,

꼼꼼하게 보시면 나름 도움이 된답니다.







10. 침착함


침착함은 자전거 주행의 생명입니다.

첨 타시는 분들, 종종 차들이 빵빵거리면 급긴장 하셔서 핸들이 틀리면서 휘청거릴수도 있는데(ㄷㄷㄷㄷ),

뒤에서 덤프트럭이 그르렁거리면서 빵빵대도 초지일관하시면서 

자전거의 방향성을 제대로 유지하는 가운데, 

전방을 봐주실 수 있는 능력이 중요합니다.


그냥 독한 맘 드시고......." 내 목숨이 중요하지, 너 차 빨리 지나가는게 중요하냐?" 맘 가지세요.

빵빵거린다고 괜히 갓길로 무리하게 들어가다가 

팟홀(도로에 뻐끔하게 뚫린 구멍들) 이나 잡것 밟아서 넘어지고 그러시는것 보다는 낫답니다. 


바로 위에도 잠깐 썼지만,

빵빵거리지 않는 차가 더 나쁜 차랍니다.

적어도 뒷 차가 빵빵거린다면, 그건 그사람이 브레이크 밟을 준비도 돼있다는 것을 의미한답니다.

좀 괘씸해도 뒷 차를 믿어주세요. ㅋ










대충 첨 타실때의 한번쯤 생각해주셔야할 그런 주의사항들입니다.

빠진것도 많은데, 

자꾸 쓰면 할망구 소리 들을까 싶어서.......... -0-;;;;;

너무 두서없이 쓴것 같은데.......

차차 정리되는 대로..... 그때 또 한번 올려보겠습니다.



자전거 타라고 맨날 추천은 하는데,

추천하면서도 혹 괜히 내가 바람 넣어서, 애꿎은 사람 다치지는 않을까

괜히 이상한 물건사서 골병들지는 않을까....

염려스러운게 사실이랍니다.

부디 그런 분 없길 바라겠습니다. ^^


이상입니다.
[이 게시물은 운영진님에 의해 2011-08-12 01:51:12 불펜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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