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바로 Museo Rosenbach의

Zarathustra입니다. 이탈리안 프로그레시브락의 영원한 걸작음악이죠.

섹스피스톨즈와 같은 펑크밴드(예네덜도 제가 좋아라 하는 친구들이긴 합니다만..^^;;)에 의해서 조롱받은 장르의 락음악이긴 하지만..

락이라는 대중음악 장르로 실험할수있는 여러 시도들중 한 정점을 보여주는 음악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대중음악이 다시 나올수 있을까요? ^^

도움되시라고 씨디 해설지에 실린 가사번역을 올려봅니다.

가사도 예술이랍니다..^^


1. 지고의 인간

빛의 현신이여. 그들은 내게 당신에 대해 말해주었소
당신의 이야기는 산들의 울림속에,
그리하여 우리들에게 내려오기엔 너무 높은 곳에 있고
당신이 돌고있는 영원의 궤도에는 당신이 쫓는 것은 없으리니
목적없이 그렇게 완전한 삶이란 태양의 아치속엔 없을 것이오.

비참한 어둠, 나의 반사된 공백이여
나로 하여 세상에서 추구하도록 내모는 힘을
네가 이해할 필요는 없다.
신의 순수한 본질은 이미 시간 속에
다채로운 새벽의 기다림 속에
또 유희하는 이에게 숨어있다.



2. 어제의 왕

끝도 없는 궤도로의 항해를 계속 할 수는 없다.
나의 아버지 신이여.
내가 당신에게 가르치는 것을 당신은 이미 내안에서
봅니다.
아마도 당신은 내가 당신을 잘못 생각했다는 것을
믿지 않을 것입니다.
대지를 사랑하시오,
그 품에서 신은 태어나리니.



3. 선과 악의 저편

오랜 규약, 신성한 의지는 시간속에서 이미 선과 악을 갈랐으니
신으로부터 멀리  홀로 있는 인간은 자신의 도덕을 세울수 없다.
당신은 의지의 실현을 외면합니다.
이 베일 아래서 지혜는 흐려지고, 진실은 왜곡되니..
당신이 스스로 만든 도덕때문에 아무것도 높은 경지에는 이르지 못하고
당신의 고집스런 신앙의 원칙이 자유를 잃게 했소.
오래된 태양의 잿빛 황혼을 지고의 인간이 갖게 되리라.



4. 초인

너무도 많은 인습들이 나의 주위에 침묵이 흐르게 하고
홀로 그리고 분명히 나의 말의 홍수안에서 나는
내자신을 잃어버렸도다.
스스로 찾는 자가 내곁을 행진하니.
자. 여기 내게서 태어난다.
영원하라 초인이여.



5. 모래시계의 궁전
(연주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