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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태어나면서부터 타인에게 양도하거나 빼앗길 수 없는 권리를 가진다는

천부인권사상에 입각해서, 태아의 인권을 고민해 봅시다.

역시 핵심 쟁점은 어느 순간부터 "인간"으로 볼 것이냐 입니다.

넓은 의미의 인간이 될 가능성을 보면 역시 정자와 난자 각각의 상태일때는 의미가 없고

극히 낮은 확률을 뚫고 수정과 착상에 성공한 태아는 인간이 될 가능성을 가집니다.

그 순간부터 준 인간으로 볼 것이냐, 혹은 의식이 생기는 순간으로 볼 것이냐

팔다리가 생기는 순간으로 볼 것이냐 등등 여러 지점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고민은 결국 결론없는 논쟁의 반복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제 나름의 결론은 이것입니다.

낙태를 반대하지는 않습니다만, 그렇다고 아무 죄책감없이 낙태하는 것은 곤란하다.

일종의 표절이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