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특정 유저에 대해서 이야기하면 저격글?이 될 것같긴 합니다만..

아시는분은 다 아는 이야기므로 그냥 이야기하겠습니다.

지음님이 말씀하신걸로 아는데..

베팍 초기에 베팍과 엠팍의 성격을 분류하면서

"베팍은 사랑방이고 엠팍은 광장이다"

전 솔직히 이 말이 한편으론 맞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면서

또 한편으론 씁쓸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그것은 아래에서 제가 한 말과 연관이 되는데요..

한 커뮤니티의 성격과 성향을 규정하는 것은 유저들이 어떻게 만들어가는가에

다시말해서 유저들의 자발성에 달려있는 것인데..

베팍의 초기에 저런 표현을 하셔서 뭔가 개운치 않은 느낌을 가지게 하더군요..

더더군다나 그런 규정을 했던 당사자분은 이곳에서 거의 활동이 없으시고..

이렇게까지 말하면 지음님에겐 좀 미안한 이야기가 되겠지만

좀 무책임하달까? 하는생각마저 들더군요.

물론 그 규정자체에 어떤 책임성을 가져야할 의무는 지음님에게는 없지만요.




아래 댓글에서도 이야기했지만

전 이곳 베/이/스/볼/파/크의 잠재성을 지금의 현재성에서 찾지 않습니다.

베팍의 잠재성은 아직까지 다 실현되지 않은 현재진행형이라고 생각해요.

그것이 지금이대로의 모습이 될지 아니면 다른 무엇이 될지는 모르지만

적어도 외부적 시선에서 베팍은 어떻다라고 규정하고픈 생각은 전혀 없어요.

특히 스스로가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개입하지 않는 입장이라면 말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