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 가는 글이네요. 제가 속해있는 커뮤니티에서 박사가 아닌 사람은 저 혼자인데
뭐 아시겠지만 호칭이 무조건 윗사람에게는 박사님, 아랫사람이게는 김박사 요런 식이라
윗분들이야 ㅌㅌ군 ㅊㅊ씨 이렇게 얘기하면되지만 저랑 안면이 없는 아랫사람의 경우에는 참 난감하겠더라구요.
형 오빠 이렇게 불러주면 고마울텐데.. ㅎㅎ;;
Pitcher 3212-03-13 04:55
169.♡.♡.227
제가 91년생이니 형~ 하고 불러드리면 되겠군요~
FLAKIA in igloo12-03-13 05:02
198.♡.♡.43
아놔 수정 요청요 ㅋㅋㅋㅋㅋㅋㅋ
Pitcher 3212-03-13 05:09
169.♡.♡.227
수정 완료요^^ ㅋㅋ
양무명12-03-13 06:44
8.♡.♡.22
저도 나이많은 분들한테는 무조건 선배님이라고 하는데
간혹에는 같은 학교도 안나온 니가 왜 내 후배냐 하는 사람도 있어여 ㅎㅎㅎ
Pitcher 3212-03-13 06:58
169.♡.♡.227
인생 선배^^;;;
juliet312-03-13 07:52
211.♡.♡.76
사람 이름 뒤에 '님'이라는 호칭을 붙이는건 잘못된 표현으로 알아요^^;
Pitcher 3212-03-13 07:55
169.♡.♡.227
앗~ 글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그나저나 "님"이라는 대안이 하나 사라졌네요 ㅠㅠ
아콰렁12-03-13 08:19
203.♡.♡.3
핏처 옹
Pitcher 3212-03-13 08:22
169.♡.♡.227
적절한 호칭이 있었군요~! "옹"
불우아르돕기12-03-13 08:20
61.♡.♡.7
요즘은 님하라고...
Pitcher 3212-03-13 08:22
169.♡.♡.227
선배님하~ 교수님하~ 사장님하~ ㅋㅋㅋ
▦Gilgamesh12-03-13 08:46
121.♡.♡.29
왜 저는 씨 다음에 한 글자가 더 붙는 비속어가 먼저 떠올랐을까요;;
아 제 멘탈은 ㅠㅠ
Pitcher 3212-03-13 08:46
169.♡.♡.227
사실 저도 제목 써놓고 비속어를 의식 했습니당 ㅋㅋㅋㅋ
클로이12-03-13 09:55
221.♡.♡.154
저는 일하면서 호칭에 대해 불리거나 부르거나 난감한 경우는 없는대혀.
가끔 뭐라고 불러야할까 고민스러운 경우가 있긴해여
작은 영화 감독 한번 하고 작가로 사무실에 온 사람들; 감독이라고해야할지 작가라고 해야할지; 요게 전 애매하더라그여;;
잘못 부르고 있나 말하면서도 의식할 때도 있고....어쩔땐 이름에 '씨'자를 부르고 직접 물어기도 합믜다.
Pitcher 3212-03-13 13:50
169.♡.♡.227
사실 고민스러운 경우가 자주 있는 것 같아요~
그럴 땐 그냥 상대방이 기분 좋아할 호칭이 어떨지요?~
건설업에선 현장에서 일부러 상대방을 한 직급 높여서 부르는 문화도 있었더랩니다 ㅋㅋ
▦드러븐세상12-03-13 10:07
61.♡.♡.48
저두 형님이란 호칭을 야구하묜서부터 쓰기 시작했는데
(워낙 나이차가 많아서 형가지고는 존대같지가 않;)
참 좋더군요 확실한 존대의 의미에 활용도 광범위 ㅋ
아버지뻘까지 소급가능 ㅋ
Pitcher 3212-03-13 13:50
169.♡.♡.227
다같이 호형호제 하면서 위아더월드~!
[▶◀]농약같은머스마12-03-13 10:08
61.♡.♡.214
저도 요즘 이거 때문에 좀 빡치는 일이.....
올해 입사한 사원들에게 제가 "XX씨" 라고 부르니까
저한테도 "도남씨"라고 부르더라능...아무리 제가 평사원이지만
직급을 부를 수 없으면 선배님이라고 불러야 되는거 아니려나....
Pitcher 3212-03-13 13:51
169.♡.♡.227
후후후~ 아니 후배사원이 감히 선배사원에게!
일단 어여 대리를 다셔야~~
별빛홈런12-03-13 12:09
221.♡.♡.189
회사생활하다보면 나이가 두세살많은데 직급이 더 낮은 분들이 계실때가 있습니다.
저보다 더 어린 직원들이 같은 사원이라고 oo씨 라고 부르는데..
참 난감하더군요. 그래서 전 그냥 저보다 나이많은 사원분들에게 oo쌤 이라 부릅니다.
친하면 oo쌤. 안친하면 ooo선생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