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요~ 좋은 교수님이시니까 걍 한번 봐드리셨으면 하는 바람
매력있더군요, 정우라는 배우. 그를 처음 알게됐던 그리고 음악이 꽤 인상적이었던, 바람
앞으로 바람4,5,6 더 밝고 좋은 일이길 바라는 바람 ㅋㅋ

전 정우라는 배우를 MBC 드라마 민들레가족에서 처음 보앗는데 그때 인상은 그냥 그랬거든요...
근데 이 영화 보고나서 참 괜찮은 배우라는 생각이 들게 되었답니다.
아무래도 본인의 이야기라서 그랬는지 너무나도 연기를 잘했어요.....

1번과 같은 사례는 참 허탈하죠. 특히 한국에서 조교할 때 일부 교수님들은 아주 일찍 만나는 걸 원하시는데 저는 올빼미라서 간신히 가보면 약속취소 -_-;;

지금 지도교수님은 아주 좋으신 분이지만 종종 약속을 잊어버리시는데, 이제는 제 생활패턴을 읽으시고 오후에 약속을 잡으십니다. 사실 이쪽 전공자들 중 올빼미족이 워낙 많아서 익숙하긴 거겠죠. 그렇게 만나는 것마저도 곧잘 답장이 없으시기 때문에 부담이 심했었는데

요즘에는 아예 그냥 약속 없이 찾아가서 여쭈어봅니다. 개인미팅하고 있으면 종종 찾아오는 사람들이 있더군요. 내가 괜한 예의차렸구나를 깨닫고 이제는 그냥 문 두들기고 잠깐 얘기좀 할까요? 하고 ㅋㅋ

지금 생각해보면 금욜에 약속 잡은게 좀 실수였언거 같아요
이 학교는 금요일에 수업이 거의 없거든요.... 교수들도 많이 안 나오고....

바람1덕에 일했으면 된거져 ㅎ 그덕에 담주는 좀더 편하실 수 ㅎ

네~ 저도 그냥 좋게 생각하려구요 ㅋㅋ

i've been here and i've been there
And i've been in between.

i

talk

to

the wind~~~

바람, 저도 잼게 본 영화입니다 ㅎㅎ
근래에 봤는데 기대보다 괜찮더군요
다만, 쌈 한번 안하고 잘나가는 학교의 일진이 된다는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