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고 틀린걸 집는거야 중요하지만

타진요와 기본적으로 똑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무슨 교수임용하는것도 아니고 학력이 연예인하고 몬상관이 있는지?

그냥 '쟤 거짓말했대.. 수군수군' 하고 넘어갈 일을
마치 무슨 검찰조사하듯이 심각하게 다룹니다.

정치인될려는데 학력검증 안해요?

헉 얘가 정치한대요?

지금까지 얻은 명성으로 딴날당 비례대표15번.근데 이거 아니라도 그녀의 명성이 저런 이미지들하고 밀접한 관련이 있으니 검증할 필요는 있죠.타진요하곤 많이 다르죠.타진요는 진실이 밝혀졌는데도 물고 늘어지는 경우고.

그건 아니죠 타진요는
애초에 진실을 밝힌다는게 무의미한거였습니다.

그 진실이 대체 뭐죠? 저힙합같은거하는놈 역시 공부못한다?
가수한테 학력검증이 뭔 상관있습니까?
게다가 학력문제가 아니라 학벌문제였습니다. 걔가 어디 미국에 구린대학 나왔으면 그런일 애초에 없으니까요.

타진요 입장에선 무의미한게 아녔나 보죠.그러니 본인 시간과 돈들여서 검증한거 아니겠습니까.
문제는 검증이 끝난 다음에 타진요란 사람이 계속 물고 늘어진다는거겠죠.
http://bbs3.agora.media.daum.net/gaia/do/story/read?bbsId=S101&articleId=76520
요기 가시면 그녀가 방송에 나와서 했던 말이 있습니다.한번 보시고도 문제가 없는 발언이라고 생각한다면 그건 님생각이니 암말 안하겠음.

그니까 타진요의 그 짓거리 자체가 애초에 또라이짓이었단 말입니다.

이해 안되시면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6&oid=140&aid=0000017064
진중권의 칼럼을 참고하세요.

애초에 또라이짓은 아니죠.
타블로의 언행은 잘 맞춰보면 말이 안되는게 많았구요.
그래서 의심을 살만 했습니다.

다만 어쨌든 스탠포드에서 사실로 밝혔으니, 이젠 그만해야되는데 아직 물고늘어지는게 문제일뿐.

사실 첨에 그 아침프로에서 의대중퇴말 나왔을때 쫌 이상하긴 했죠.
몇년만 더 공부하면 의사자격증 얻는데, 재학중결혼을 했더라도 필리핀에서 좀 더 공부하고 의사자격증은 받으려고할텐데 굳이 관두고 한국와서 살림한다? 게다가 당시 임신상황도 아닌데... 의아하긴 했습니다. 그걸 방송에선 국적을 초월한 사랑이라고 표현했지만.

진중권 말대로 박원순하고 똑같은 경우라고 생각되네요.
어차피 다 법대 지원해서 들어가는 학번이고, 얘도 똑같고

이게 박원순껀과 똑같다구요? 필리핀에서 28위대학 생물학전공을 의대예비코스쯤으로 아는가보군요. 참고로 저 대학에는 간호학과만있지 의학과는 없는대학입니다.

저기에 보니까 대부분이 의예과로 지원한다고 하지않습니까?

"대부분"도 과장이고, 그것도"지원"은 맘대로죠. 합격이 문제죠. 한국경우를 생각해보시길. 의대없는 28위대학 생물학과나와서 의대있는 타대학 의대합격률이 생물학과졸업생대비로 몇프로나될지.

28위대학 생물학과출신까지 대부분 의사가 될수있다는말이 사실이라면, 필리핀의 의대정원이 엄청 비정상적으로 많다는말밖엔 안됩니다.

박원순과 비슷하긴 하지만 질은 좀더 나쁘죠. 서울시립대 재학을 서울대로 바꿔 말하는 수준인데요.

원래 정치판은 비슷한 기준이 적용되어야 합니다. 편파적인 잣대는 편파적인 정치 지형을 만들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