쪽바리 뻘짓거리는 정말 대단하다는...후후

최소한 지역구도 깨질때까지는 힘들다고 봅니다.

뭐든 인간이 문제죠;
각 나라마다 내각제니 대통령제는 역사적인 과정을 거쳐서 만들어진 거죠.
이명박은 내각제 해야 자기가 안털릴테니 저러는 거고;;

바보들이 5년 철밥통 한다고 국정불안이 없나여?
저도 내각제 하고 매달 선거하는게 최선이라는건 아니지만
뭣도 아닌게 선거하는 일년 바람타고 당선돼서
5년동안 황제짓하는게 좋아보이지 않아서 써본 뻘플입니다 ;;;

스프하나가 달라져도 전체 맛은 또 다른 법이죠. 재료가 일본하고 비슷하기는 한데...결과도 비슷할까 싶네요. 일단 지역구도가 약화되는 시점이고, 무엇보다 대통령제하면 미국식 양당제로 쭈우가는건데 이것도 한나라당, 민주당 핑퐁놀이밖에 더하겠습니까.
내각제하면 다당제고....여러목소리가 국정에 반영되겠죠.

뭐 무슨 제도를 하든 이명박은 피할 길이 없어뵈는데...내각제하면 이명박이 안전한 이유가 뭔지요?

한국은 대통령 후보를 중심으로 수직계열화 하는 정치문화기 때문인것 같송.

예전처럼 DJ,YS를 중심으로 돈과 공천권을 장악해서 결집이 되는 조직은 아니더라도. 선거가 있으면 그 지역내 하부와 상부 정치인들이 가담해주는 모양새다 보니. 가령 구청장 선거가 있으면 밑의 구의원들과 위의 국회의원이 같이 나서주는 모양새랄까.

풀뿌리 민주주의에 대한 관심이 적으니 대중들도 대충 연관 이미지로 뽑게 되고.

명박이를 중심으로 결집한 수도권 한나라당 세력이 그네공주에 걸맞는 머리가 없으니 좀 억울한가봄. 내각제로 가서 수의 정치를 하면 수도권 한나라가 영남 한나라에 비해 꿀릴 이유가 없다능.

영남 다 합쳐봐야 68석인가? 인데 영남. 특히 대구 경북 한나라가 기세를 얻는 이유가 철밥통이라서지 숫자가 많아서가 아니잖슴.

수도권 딴나라는 조직의 정통성도 미약한데 결국 대통령제 하에선 그네공주 밑으로 다시 충성할 이들도 많아보이옴.

다섯살 세훈이도 떨어질 위기에선 그네공주가 보여주는 이미지의 파괴력에 빌붙었는데 뭐 ㅇ_ㅇ

어차피 대통령제든 내각제든.

호남이 영남에 비해 1/2 밖에 안되는 상황. 호남 출신들이 외부로 빠져나가면 그 지역 정체성을 갖는 상황. 호남 조차 박그네 공주에 호감을 갖는 상황에서 막연한 지역주의론 언제나 답은 없어 보이옹.

그러나 가카가 추진하는 내각제는 다수당(딴나라)의 다수파(수도권 딴나라)를 장악하면 언제나 끗발이 서는 내각제의 빈틈을 노린 슛이라는게 뻔히 보인달까나.

그 외엔 이걸 감추기 위한 명분도 내걸지 않는 엄청나게 진심이 서린....아... 명박씨는 노무현이 말한 '나는 절대 재선을 노리지 않겠다'라고 내걸지도 않은체 4년 중임제도 노리니 정말 무섭긔...

개헌을 얘기하면 이슈도 자기들 까이는 것에서 벗어날수 있으니 얼마나 좋음? 덩실덩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