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패율제가 머져?

지역구와 비례대표에 동시 출마한 후보 중에서 1위 후보와 가장 가까운 표차로 "석패"한 후보에게 권역별 비례대표 뱃지를 주는 방안입니다.

쉽게 말해 현재의 299석 중 54석 비례대표, 그것도 전국구 비례대표로는 실현 불가한 제도이고 200 대 99 정도의 비율이 되고 99를 다시 광역권별로 적절히 나눠 해당 권역별로 비례대표 투표도 하고 지역구 투표도 해서 비례대표는 비례대표대로 뽑되 석패한 지역구 후보에게 기회를 주는 것으로 취지는 영호남충청 등 뻔하디 뻔한 선거판에 재미 좀 붙혀보자 이거겠죠.

그러나 그러자면 비례대표를 늘릴 수 있느냐라는 문제와 떨어진 후보가 다시 당선되는 이상한(?) 방식을 국민들이 정서적으로 납득할 수 있느냐는 문제가 걸림돌입니다.

그냥 대선거구제하면 끝날 걸 별 그지같은 아이디어를 다 쓰네요 ㅎㅎ

경북 어르신들 무시하는듯.. 후후... 나와봐야... 꼴통 보수들은 꿈쩍 안할듯..ㅡ_-; ...

중요한건 후보내는게 다가 아니죠.
지역에서 전혀 활동 안하다가 선거만 되면 비주류 정치지망생 소집시켜 후보내는건 뭐;

다른 사람은 모르겠지만 포항의 허대만 후보는 예전부터 지역에서 활동했던 인물입니다.
지난 지방선거에서 포항시장 선거에 출마해서 19%나 득표했던걸로 기억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