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그래도 둘을 비교하라면 추노 쪽에 한 표를 +_+
오지호 대신 한석규는 차이가 많이 매우 크긴 크죠 ㅋ

결국 오지호 까고 있었네요..ㅋㅋㅋ

추노를 못봐서;;;;

함보세요.. 전 보통이긴 했습니다만 시간아까운건 저언혀 없슴다..ㅎㅎㅎ

추노가 칼싸움이 더 많아서... 오호홋... ^^;

그런데 곱씹어볼때마다 깊은 맛은 뿌나쪽이 훨씬 큰 듯 싶어요.

도입부 액션은 영화부럽지 않더군요.
초반 에피소드들도 마찬가지구요.

장혁 연기 폭이 너무 좁네요. ㅜㅜ

의뢰인이라는 영화를 보고 나서는 장혁 연기 보면 사이코 같이 느껴짐...

네. 지금까지 나왔던 드라마 영화 다 똑같아요..
쩝.

추노는 민폐 캐릭이 너무 많아요;

중구난방 모이지 않는 캐릭터 문제일지도 모르겠네요. 뿌나도 인물수는 많지만 어째 추노보다 체감상 적어보이는듯하고..

저도 갠적으로 장혁 연기별로라;;;

저하고 비슷하시네요 임호...+_+

전 딱히 장혁 연기가 거슬리진 않아서 추노보다 뿌나가 재미있는 이유가 장혁 비중이 적어서란 생각은 안들고
석규쨔응을 비롯한 주연들은 물론 조연들이 다 (발연기 궁녀 3인방 제외 ㄱ-) 연기를 잘하는데다
극본이 여태까지만 보면 늘어지는 거 없이 참 좋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긔 ㅋㅋㅋ
게다가 연출도 감독이 그 놈의 액션에 대한 꿈만 좀 버린다면 더 괜춘할 것 같은데
암튼 개인적으로 여태 제일 재미있었던 12화 마지막 엔딩 그 장면을 무려 하루 전인 9일에 촬영한 거라고 하니
벌써 생방 체제 들어간지 꽤 됐다는 건데도 급조된 티 전혀 안나고 그 완성도를 유지해주니 덕후는 그저 감사할따름 ㅠㅠ

발연기 궁녀3인방 쫌만 더 이뻤어도....ㅠㅠ

엄허 지금도 궁녀들 보는 맛에 보는데 ㅋㅋㅋ 그정도면 이뿌죠!

저두 궁녀 3인방 귀엽든뎅 ㅋ

궁녀 3인방 그 정도면 셋 다 훈녀 돋지 않냐긔;;;
신소율말고는 이름도 잘 모르지만 아무튼 다 충분히 예쁘장한데.....

현장에서 일하다보면 이쁜애들이 진짜 많기 때문에 ㅎ 그 정도는 눈에 안들어 올수도 ㅎㅎ

Hㅏ... 훈녀 근방에도 안가는 사람은 어디 서러워서 살겠냐긔 뙇 ㅠㅠㅠㅠㅠㅠㅠㅠ

한석규의 힘이 크다고 봅니당 +_+

아.. 한석규 빠돌이인거 티를 넘 많이 내버렸네요.. 히잉.

한석규 짱~장혁도 짱~ 은근 추노때의 모습이 나오길 기대하기도+_+ ㅋㅋ

극의 재미는 추노가 하앍.하앍.

추노와 뿌나의 차이는,
스토리 줄기의 차이가 아닐까 하는데...

뿌나는 한줄기로 다 나가고 있는데, 추노는 그렇지는 않았죠;
오지호와 이종혁과 장혁과 공형진, 이다해의 이야기가 다 따로 놀면서 겹치기도 하고 그랬으니 보면서 산만할 수 밖에 없었다고 봅니다.

뿌리깊은 나무나 추노나 장르가 좀 다른 드라마라고 보기 때문에 각자 다른 맛이 있네요
개인적으로는 뿌리깊은나무를 좀더 재미있게 보고 있는데
추노는 마지막에 공형진이 죽는 그 시퀀스가 너무 강렬해서 여운이 오래 가더라구요...
제가 생각하기에 추노에서 작가가 진정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공형진쪽 에피소드에 있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일월지애.

거기에서 장혁의 모습이 가장 장혁다운(?) 모습이라고 생각했음.
물론 대사가 없는 뮤직비디오니 당시 장혁에게는 날개를 달아준 영상.
당대 최고의 인기인 전양의 인기까지 업었으니...

나중에 나와서 그런 역이나 제대로 해봤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추노에서 뜨더라는.
뿌리 깊은 나무에서도 비슷한 이유로 괜찮은 모습.

자기에게 맞는 옷이 있기는 있는 모양.

뭐 지극히 개인적인 이야기임 ㅋ

뭐, 결론은 킹석규.

아무튼 수고하십셔. +_+

일단 장혁과 한석규에 대한 생각은 저도 같고요
세경이가 말 못하는 캐릭이라는 게 아주아주아주 맘에 들었는데, 입을 떼버렸어....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