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영씨는 감수성이 너무 충만해서 바깥으로 넘치죠
그걸 여과하지 않고 혹은 거르지 않고 모든것을 트위터에 쓰고 있으니 문제가 생긴겁니다.
일반인들도 자기가 생각하는거 그대로 트위터에 쓰면 이상한 취급을 받을텐데
공지영씨처럼 감수성이 매우 풍부한사람이 그렇게하니 본인 명성을 깍아먹죠
마사장님12-02-11 01:30
175.♡.♡.41
저같은 독거마초는 비루한 남성의 드라마 오한강이 더 좋네요..껄껄껄껄껄ㅈ
[규ㅤㅌㅣㅍ탱윤RanomA율ㅤ…12-02-11 01:56
180.♡.♡.101
요즘 읽고 있는 게 역사 사건을 다룬 미술인데...
러시아 공산 혁명 초기 얘기가 기억에 남더군요.
혁명 초창기에는 사실적 재현 미술은 구닥다리처럼 보여졌고, 혁명에 적극적인 미술가들은 주로 아방가르드 쪽이었다네요.
하지만 당시 교육, 문화 수준에 그들의 미술은 난해했고, 미술을 선전도구로 활용하려는 공산 정치가들은 문제점을 느꼈다는군요.
그리고 차르처럼 절대 군주로 군림하려던 스탈린에게는 더욱 그러했고.
결국 미술도 사회주의 리얼리즘을 따라야 한다는 게 됐고, 그건 미술도 정치 이념에 충실해야 하고,
미술 평론 최고 권위는 정치 최고 권위자(스탈린)에 의해 좌우되는 구조가 됐다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