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그 남자 1명이...ㅠㅠ
아 꼭 남자 1명이란 법은 없구나.

낄낄~

ㅋㅋㅋ 마사장님 오늘 최고입니다. ㅋㅋㅋ

댓글 하나 더 쓰면 DL가나요? 마지막 하나 더 남았는데 못쓰겠네요..ㅋㅋㅋ

아, 한페이지에 5개 제한이고 새벽엔 그나마 제한 없습니다. 쓰시라능~ 그거 보구 자야징.

NL은 주사와 얽혀서 망하고 PD는 연애하다 망하는군요. 우리 모두 PD로!

저는 그래서 PD소모임에 들어가 독거로 군대에 갔죠...으헝헝헝헝.

으으... 이것도 안될안인가... 그나저나 소개팅은?

바빠서 일요일로 미루었지요.... 시간 없어 낮에 보자고 했으니 똥망크리탈듯요..ㅋ

그러고보니 몇 안되는 피디 선배들에 대한 저의 피상적인 기억은 남자고 여자고 우악시른 엔에르에 치여 상처받은 영혼들끼리 모여 서로를 위로하는 뭐 그런 느낌도 있었던 거 같아여. 머 그러다 보면 자연히...

으아~ 운동권 이야기는 진짜 듣고만 있어도 흥미진진 하군요~ 다음에 언제 그쪽 이야기들만 줄창 함 들려주시라능~

사실 저능 멀 해도 대충대충이라 딱히 아는 게 또 없다능 ㅋㅋ
그래도 하루 저녁 이야깃거리는 어케 나올지도 몰겠네요 ㅎ

근데 연애 문제를 떠나서(...) 사실상 90년대 중반을 끝으로 80년대적인 의미의 pd는 소멸하지 않았나요? 종종 사민주의계나 IS쪽이 PD와 혼동되는 경우를 많이 봐서...

그게 제 개인적 경험으로 그 명맥이 90년대 후반까지 존재는 했었어요.
저와 같이 놀던 분들이 IS는 절대아니었으니 말이죠.... 사민주의 계열도 아니었고.
어느정도 IS든 사민주의든 그걸로 변모해가는 과정중 한 점이 아니었을까 싶어요.

물론 전 공부 더럽게 안하는 리버럴 소리 들었지만요..ㅋ

글구보니... 저는 운동권은 아니지만, 과 학생회일은 했는데 과 동료(저는 선배라는 말을 싫어항께)들이 저보고 자유주의자 라는 말을 하긴 하더군요.

물론, 어떤 동료중 하나는 제게 과 신문에 지면하나 줄테니 칼럼하나 써봐라 제목은 "보수의 창"

이런 드립도 쳤고... 운동권들과 어지간히 싸우고 다녔거든요. 비운동권 입장에서.

전 어설픈 아나키스트라는 말을.. ㅋㅋ

요것도 잼나는 기억이 많은데 나중에 생각나믄 풀어봐야겠네요

기대하겠습니당~

와 저는 그시절로 돌아가믄 진짜 아나키스트 소리 듣고 싶고 리버럴 소리 듣고 시프네여.
딱히 아나키스트나 리버럴이라 그런게 아니라... 먼가 주위에 휩쓸리지 않는 야당스러운 이가 되고 싶어서..

글쿤요. 전 학교시절엔 집안사정으로(imf의 직격탄을 맞은 집이라) 워낙 경황이 없어서 수업만 듣고 왔다갔다하던 입장이라 학내 일엔 완전히 무관심했죠. 그때도 [말]지를 매달 보는 정도의 성향은 갖고 있었지만.

저야말로 늦게 배운 도둑질에 날새는줄 몰랐달까나... 촛불집회때 어지간히 나섰고, 방송나오고 그러니, 학교다닐때 운동하던 사람들이 결혼식장에서 보고 다들 놀라더라구요. 낄낄~ 사실, 지금도 집회나가고 그러는거 좋아하진 않지만...--

뭐랄까... 어려움이 많으셨나 보군요. 저같은 경우는 말 그대로 쁘띠부르주아 집안에서 고생모르고 자란 처지라, 그 쪽으로는 말할 자격이 읎지 싶기도 합니다만서두...--

전 pd는 잘 모르겠고 제 친구중에 친한 녀석이 갑자기 대학생들이 뭔가 만든다고 가입해서 따라가서
이야기도 듣고 해서 신청서 내밀었는데 저는 그냥 작성해 가지고 온다고
하고는 버렸네요 몰래 근데 제 친구놈은 가입서 되더군요
그때는 그게 뭔지 몰랐는데 한총련 가입서 더군요
그친구 가입하고 열심희 활동 했다는
한 3년 정도

한총련 가장큰문제는... 군대가야할 3학년을 군대 못가게 하고 학생회장시키는거 같아요.
그리고나서 느즈막하게 군대 다녀와 막후실세 되기도 하고..ㅋ

아.. 그게 한총련 종특인가여... 즈이도 암묵적인 고민이 그거였음여... 현장에 서있는 동기를 남겨두고 어찌 나 혼자 군대를 간단 말이더냐... 꺼이꺼이 으헝헝.

그런것도 있네요 처음 들어 봅니다 대단 하네요

3학년에 과 학생회장을 허고.. 4학년에 단대를 준비하고 또 그 이상으로 올라가면 이제야 비로소 총학을 노려보는! 머 이래되면 군대는 한오백년이져. ㅎ

ㅋㅋㅋㅋㅋㅋ

아 대학 시절에 연애한번 못해본게 천추의 한입니다.

다시 대학가면 잘할 거 같은데 ㅋㅋㅋ

전 그래서 대학원가서 연애했습니다......ㅋ 다 일장춘몽..허허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