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두 사람과 다 술자리를 같이해본게 자랑. 두 사람은 전혀 다르죠 스타일이. 진짜 심상정은 철의 여인이나 여장부고, 노회찬은 티비토론 나오는 모습 그대로의 양반임
▦드러븐세상12-03-24 11:44
220.♡.♡.106
ㅇ오ㅗ오오오오
저는 상정누님 팬 +_+
마사장님12-03-24 11:44
211.♡.♡.186
인간적매력의 노회찬, 절라 똑똑똑한 심상정.. 요로코롬 이해해도되겠네요.
[靑老]통계虎12-03-24 11:48
58.♡.♡.128
절라 똑똑하고 인간적으로도 매력적인 저는 어떻습니까? ㅎㅎ
마사장님12-03-24 11:50
211.♡.♡.186
이번 소개팅 실패하면 우리 결혼합시다.
▦드러븐세상12-03-24 11:51
220.♡.♡.106
이 결혼 지지합니다 +_+
[아이유]깊은슬픔12-03-24 11:54
175.♡.♡.28
bob
NiceTo in 이글루12-03-24 12:21
118.♡.♡.249
부럽다... ㅠ_ㅠ 나는 여자는 커녕 남자들도 관심을 안 주던뎅... ㅠ_ㅠ
[규ㅤㅌㅣㅍ탱윤RanomA율ㅤ…12-03-24 14:08
204.♡.♡.142
노, 심이 이렇게 또 인연을 만들어주나요.
▦드러븐세상12-03-24 11:46
220.♡.♡.106
심상정은 토론 등에서 확실한 경제분야의 실력을 뽐낸 바가 있고
노회찬의 경우는 저는 사실 유행어 제조에 너무 골몰하는 거 아닌가 ㅋ '말이 앞서는 타입'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알면 알수록 전혀 아니더군여 ㅎㅎ
성격은 소탈하고 정치적으로는 소신있고
요즘엔 심상정보다 더 좋아지려고 하고 있음 ㅎ
불령선인12-03-24 11:47
121.♡.♡.3
님 윗댓글과 일관성좀...
▦드러븐세상12-03-24 11:49
220.♡.♡.106
ㅋㄷㅋㄷ
여전히 심상정을 더 지지하고 응원하긴 합니다 ㅎ
[靑老]통계虎12-03-24 11:49
58.♡.♡.128
노회찬은 비유를 너무 좋아하긴 하더군요. ㅎㅎ 저도 한 때는 비유하기를 좋아하긴 했습니다만
비유가 지나치면 갑자기 본질이 흐려지는 경우도 있어서 쉽게 설명하려고 비유하는건 좋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비유를 줄이는게 좋을 때도 있어 보여요.
저도 노회찬 매우 좋아합니다. 몇 안 되게 팔로잉하고 있는 분이기도 하구요.
29443112-03-24 11:47
125.♡.♡.191
인간적으로는 노회찬에 더 신뢰가 갑니다. 이번 배신도 심상정은 확신범인데 노회찬은 여건상 마지못해 따라갔다는 느낌이라....(삼성 X파일 관련 재판결과만 아니었어도 노회찬은 남았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불령선인12-03-24 11:52
121.♡.♡.3
지금 잔류한 진보신당당원님들은 배신이라 하지만 당시나 지금이나 저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고 생각해요. 각자의 가치 우선순위가 달랐던 거.
29443112-03-24 11:53
125.♡.♡.191
전 당원은 아니고 사실 통합파에 가까운 입장(권영길옹과 비슷한)이었는데 요즘 돌아가는 꼴을 보니 통합진보당은 역시 대안이 아닌것 같아서...
불령선인12-03-24 11:56
121.♡.♡.3
제가 통합독자 논의 시기에 주장하던 바는 어차피 통진당은 총선대선용이다 총선승리하면 대선까지 가고 아님 파토나서 제갈길 간다 였는데요 뭐 슬픈예감은 잘 안틀림요 ㅋㅋ
마사장님12-03-24 11:52
211.♡.♡.186
그래서 정무의 노회찬 정책의 심상정이 아닐까... 생각해보네요..ㅎㅎ
..zzt12-03-24 13:05
211.♡.♡.83
심상정은 흔한 말로 판을 짜는 능력이 있죠. 판세를 읽어내는 눈과 그에 대응한 포지셔닝의 감각
그리고 그 것을 실행할 수 있는 좌파 내에서의 신망과 조직력 등을 두루 갖추고 있구요.
노회찬은 어디에 세워놔도 분투를 보여주는 야전사령관 타입입니다. 유연성과 통찰력을 동시에
가지고 상황을 컨트롤하면서 불리한 상황에서도 항상 나름의 성과를 창출해내는 능력이 있습니다.
깊이 까지는 아니지만 한 동안 같이 일해본 개인적 경험으론 그러네요.
통합 건은 심상정의 기획에 노회찬이 동의한 거고 조승수는 노회찬과 같은 진정추 계열이라
어쩔 수 없이 따라간 모양세일겁니다. 저는 잔류파이지만 딱히 세 사람을 배신자라고 생각진 않구요.
결국 긴 좌파 진보 운동에서 길을 돌아 다시 만날 사람들이라고 생각해요.
마사장님12-03-24 13:25
211.♡.♡.186
막2줄에 동감합니다.
앙겔루스노부스12-03-24 14:02
219.♡.♡.57
누가 뭐래도 제게는 배신자들임...-- 물론 정신차리고 돌아오면 용서는 해 줄수 있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