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천만원이 수십만원짜리로 은혜갚는건가여 ㅎㅎ

근데 저렇게 돈 가져다바쳤으니 지금 먹고 살수 있는거겠죠. ㅎㅎㅎ

유통하는게3이면 진짜 많은거 같은디 그러고 보면 울나라는 진짜 도둑놈들이네요.ㄷㄷㄷ

한국기준에서 보면 천사죠.
일단 저 비율도 맨날 음악계에서 걸고 넘어지고 있는 상황일껍니다. 하지만 음악계가 처음에 비율을 걸고 넘어지는게 아니라 곡당 객단가(?)를 걸고 넘어져서 저런 이야기들이 나왔죠.

사실 한국음악은.. 너무 싸요.
비슷한 음악 무한반복이기도 해서 저퀄리티를 언급하긴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싸죠.

한국에서는 독점적 지위를 얻는 것도 시장에서의 승리를 통해 얻은 게 아니죠.

독점적, 과점적 지위 자체가 시장 외부에서 주어지죠.

아. 곰형앞에선 주름잡으면 안되겠......... 덜덜덜.

통계랑 스캔들 났기 때문 아님? +_+

이붕 그붕하고 그렇고 그런사이였구만요. 얼레리꼴레리.

근데 생각해보면 우리나란 시장지위를 정부가 임의적으로 지정해줘서 얻은게 많은지라....저런식의 노력이 필요없긴 하져 로비와 비위맞추기가 중요하니....

그러고보니 미국이 레알 자본주의 사회의 현주소인듯. 장점이든 단점이든 모두다요.

미국도 정부가 시장에 개입하긴 하지민 시장을정부가 창출시켜주지는안져 철도통합문제라던지 초근의 자동차묻제등도 임의적인게 아니라 시장안에서 조율자 역할을 할 뿐....이건 미국의 사회적 특징이기도 하지만 우린후발주자라서 개인사업자들이 이런사업을 하기 쉽지안은 이유도 있져

미국은 야경국가전통이 제대로 남아있단 느낌. 총기문제도 그렇고 말이죠. 천박한(?)자본주의의 첨병이면서도 문화강국이기도하고.

옛날엔 애플 가격정책이 안이랬던 거 같은데
아이팟을 만들더니 그 이후엔 ㄷㄷㄷ
그 전까지는 골수 매니아들의 제품이었는데, 많이 대중화되기도 했고 말이죠.
어찌보면 영리한 무브라능

예전엔 터무니없는 가격의 대명사...사기꾼 애플

애플이 가격이 저렴해진게 잡스복귀후, 아이팟의 초대박, 인텔과의 협력이후란걸보면 잡스가 새로운 사업구상하나는 제대로해왔었던듯요.

자기가 주장한 가격뺌시 회사를 말아먹을뻔 했으니....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모두 만드니 가능한거겠져?ㅋㅋ 근데 우리나라회사들이 만약 둘 다 만든다고 해도 가격을 낮게 하진 않을거같음..

소비자들이 봉이죠. 그리고 시스템 정비를 못한 위정자들의 책임도 크고요.

사실 잡스도 흠이 없는건 아니죠. 하지만 그런 흠들을 덮을만한 압도적인 무언가가 있습니다. 좀 거창하게 말하면 잡스는 패러다임을 바꿔놓았죠. 다른 거대 휴대폰 메이커나 이동통신사들은 자신들의 사업파트너인 프로그램 개발사들과의 관계에서 자신들의 압도적인 지위를 이용, 철저하게 지배-종속 관계를 유지했습니다. 비단 휴대폰시장뿐만 아니라 대부분 거대기업들이 다 이런 식이죠. 흔히들 말하는 갑과 을의 관계죠. 협력사 쥐어짜서 수익을 올리는 아주 파렴치하고 되먹지 못한 경영. 하지만 잡스는 이러한 갑과 을의 부당한 지배-종속관계를 정당한 수평관계로 만들어버렸죠. 그리고 최고가 됐습니다. 더이상 말이 필요없죠. ⓑ

잡스의 성격상 문제나 상도의 없는 행동들은 유명하죠. 근데 이사람 특이한게 샤일록같은 냄새 - 그러니까 수전노같지가 않아요. 원하는게 돈이 아닌 왕인거 같더라구요. 가끔은 아이돌스타같기도 하구요. 참재미있는 사람이죠.

post i-series 로 어떤 회사의 어떤 놈이 나올란지..
갤 시리즈 분명 잘 만들었는데도 거니네가 다음 대세가 될 거란 생각이 안드네요

맘에 드는 회사일 수 밖에 없는 것이, 그들의 기저 생각에는 고객이 깔려있습니다.

잡스가 한 말 중에...
고객들은 참 멍청하지만 대단히 스마트하다라는 말이 있죠.

일단 이 시점에서 고객을 목표로 시장 도전을 하는거죠.
젊은 시절에는 그렇지 않았다고 봅니다.

고객들은 자신들이 어떤 제품을 원하는지 모를만큼 멍청하지만,
일단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원할만한 제품을 내놓으면 그것들을 충분히 시장성을 가지게끔 만들어주는 것이 소비자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계속해서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멍청하지만 똑똑한 소비자들에게 도전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한국 회사들은 밖으로는 고갱님!하며 온갖 아양을 떨지만,
속으로는 고객들을 고객이 아닌 돈으로 생각하는 회사가 대부분입니다.

뭐 내부직원들과 얘기해봐도 마찬가지라능...

반대네요. 제생각과는 전혀 반대인 글.


애플은 결코 싸지 않습니다. 같은 사양의 컴퓨터랑 비교해봐도 알고, 같은 기능을 하는 악세서리와 부품을 비교해봐도 알죠.
아이맥이 싼가요? 같은 기능의 LED 모니터에 슬림 PC는 반가격으로도 가능합니다. 아이폰이 싼가요? 아니요. 비교제품이 없던 때라면 모를까, 지금 안드로이드 폰을 알아본다면 비슷한 성능의 폰은 훨씬 좋은 조건으로 체결 가능하지요.
아이팟이 쌀까요? 그보다 더 싸고 기능많은 mp3는 널려있습니다.

위에서 예시로 들은 것들은 모조리 다 소프트웨어이고, 아이패드는 성능을 생각하면 절대 싼 하드웨어가 아닙니다. 그리고 애플은 소프트웨어에서 남겨먹는 기업이 아니지요. 소프트웨어를 미끼로 애플 컴퓨터와 아이폰, 아이팟을 파는 기업입니다.
위에서 가격이 싸다고 경탄하는건 미끼상품이 싸다고 가게를 칭찬하는거나 다름없지요.

다만 애플의 훌륭한 점은 그 싼 하드웨어를 가지고 마치 비싼 하드웨어인척 기동을 빠릿하게 하는 점이지, 가격책정이 싼게 아니지요;; 애플은 언제나 동기능의 경쟁 업체보다 더 고가의 시장을 선점해온 기업이지, 싸게 내놓은 기업은 절대 아닙니다.
뭐, "아이팟이라는 시장을 독점하고도 가격을 올리지 않았다"라는 말은 맞지만, 그렇게 따지면 뭔들 싼 가격이 아닌겁니까.

애플이 진짜로 소비자를 위하는 기업이라면 애플이 독점하고 있는 다양한 문화상품의 거래 통로를 풀어주겠지만 그러지는 않지요. 그걸로 먹고 살며, 거기에 반발하는 소규모 기업들은 밟아야 하는 기업이니.

애플의 기능에 찬사를 보이시는건 자유지만, 애플이 하는게 선이라고 말하시지는 않았으면 하네요.

애플 가격은 비싸지 않아요.

애플제품의 여러 부분중에 비싼게 있고 싼게 있고 해요.
일단 애플의 맥프로는 윈도우용 워크스테이션들과 비교해볼때 가격이 싸거나 같습니다.

일체형 컴퓨터인 아이맥의 경우 윈도우 머신들보다 비쌉니다.
하지만 일체형 모델들은 노트북과 함께 이걸 시스템 성능만으로 가격을 메기면 안되는 제품군입니다.
기능성제품이거든요.

일체형이나 노트북은 일정한 기능을 유지하고 그에 따른 확정성의 제약을 받는 제품군입니다.
때문에 이런 제품들을 단순히 부품 싸구려 쓰잖아?
라는 말 한마디로 가격비교하는건 문제가 큽니다.
설계와 마감, 제품설치같은 복합적인 요인을 따져봐야한다는거죠.

디자인의 호불호와 별개로 애플의 제품 몰딩하는 능력은 여타 컴퓨터 브랜드들과 넘사벽입니다.


그리고 애플의 경우 신제품주기가 늦습니다.
삼성이나 DELL같은 브랜드에 비해 신제품주기가 현저히 늦은편이죠.
그리고 회사 정책상 - 이는 소비자들의 무언의 요청에 의한것이기도 합니다 - 신제품이 나올때까지 가격하락이 없습니다.
그리고 신제품이 나오면 기존가격을 신제품이 그대로 받아들이는걸로 가격을 하락시키는 시스템이죠.

때문에 나온지 오래된 아이폰이 동시대의 핸드폰과 비교해비싼건 어쩜 당연한겁니다.
대신에 이때문에 유지되는건 기존소비자들의 충성심과 브랜드에 대한 애정도겠죠.

아이폰4가 출시된 시점에서 갤럭시S와 가격비교를 해보세요.
이는 애플의 다른 제품군들에도 동일하게 적용이 됩니다.

마지막으로 애플이 독점거래의 통로를 풀어줘야할 이유가 없습니다.
그리고 애플의 정책은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일수 있지만
폐쇄적 구조를 통해 최적화를 끝까지 끌어올리는 시스템이죠.

예전에도 그래왔고 앞으로도 그래왔기에
10년전 컴퓨터에도 새로나온 OS들이 잘 깔렸죠.
(물론 이건 인텔이주로 인해 5년전이라는 말로 바꿔야하지만 말이죠.)


전 애플빠이지만 애플이 전지전능하게 선만 행한다고 한적이 없습니다.
저런 방식이 재미있다는 거죠.

그리고 아이패드는 쌉니다.
갤탭하고 비교해보세요.

잘못 알고 계시는거에요.
이미 애플은 가격 경쟁력으로 압도하는 기업이 된지 오래됐습니다.
얼마전 펜택이 죽는 소리 했던게 애플의 가격 경쟁력 때문이었고, 삼성이 갤탭 가격을 다시 책정해야 했던것도 애플의 가격 경쟁력 때문이었습니다. 이미 그 이전에 그 잘나가던 아이리버를 한방에 훅 보내버렸던것도 가격 경쟁력이었습니다. 삼성이 한국기업보다 외국기업에게 훨씬 더 싼 가격으로 부품을 내줘서 한국기업을 몰살시키는거냐고 말이 많았던건 누구나 다 기억할 겁니다.
애플만큼 단일기기를 대량으로 팔아치우는 회사가 없기 때문에 애플은 모든 부품을 전세계에서 가장 싸게 구입할 수 있고, 그걸 바탕으로 가격 경쟁력을 가지는 겁니다. 심지어는 삼성보다 삼성부품을 더 싸게 구입합니다.
애플이 소프트웨어에는 이익은 하나도 없고, 하드웨어로 남겨먹는 회사는 맞습니다. 이건 이론의 여지가 없죠. 수익구조가 발표되는데...
그리고 통큰 치킨마냥 일부 미끼 상품만 싼값에 내놓는다고 생각하시는건가본데....잘못 생각하시는거에요.
애플에서 가장 가격 경쟁력 높은 제품을 꼽으라면 일순위가 아이패드인데, 작년 4/4분기에만 700만대가 넘게 팔았습니다. 미끼상품이라기에는 너무 많은 판매대수죠. 그리고 이번 아이패드2는 더 빠른 속도로 빨아치우고 있고, 향후 애플 수익구조에서 아이패드2가 굉장히 긍정적 영향을 끼칠 거라는건 이미 많은 분석이 나왔습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아이패드가 성능을 생각하면 싼 하드우에어가 아니라는건,,,,그냥 더 말할 필요가 없겠네요. 클량이나 파코즈 뭐 아무 IT관련 싸이트 들어가서 글을 올려보세요. 열렬한 애까들도 동의안할겁니다. 이제 아이패드는 기능면에서가 아니라 가격 경쟁력면에서 따라올 기업이 없어졌다는데 부정하는 사람들은 없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