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긴 취재를 통해 직접 소통해 보신 입장이니...
이런 top-down 방식의 시행이 문제가 없을 순 없겠지만,
'거봐라 해보니까 별 효과도 없고 혼란만 가중되지 않느냐' 하면서
발전없는 과거로 회귀하는 것보다는
보완장치로 시행착오를 줄여나가면서 하나하나 현실과의 괴리를 줄여가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음 합니다.

그게 뭐가 있었나 싶어요.

비단 운동부만의 문제만이 아닌 한국 교육이란게
이해당사자인 학생들의 견해는 쏘옥 빼놓고 진행이 되죠.
아이들의 피해에 대해 별 관심이 없는건지.

이게 시범학교 나와 전과없어 과제 못한 억울함때문만은 아닙니다. 아오.

애들이 뭘알겠어~
이 논리죠.....

이건 학생 뿐만아니라 사회 전반에 걸쳐서, 보통의 경우에 진행되는 스탠다드 프로세스라능
"일반인들이 멀 알겠어~" (그니까 하라는대로 해)

사실 교육이란게 다양한걸 접하게 해줘야 하는디 한국교육은 공부쪽이나 운동쪽이나 둘다 그게 아니쥬.
둘다 두가지 하기엔 넘 빡시게 시키는거 같아여.

공부하는 기계나 운동하는 기계나..도찐개찐인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