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오 그렇나? +ㅁ+
자타공인 빵순이로서 빵가게들 중에 파바 빵 죄다 맛없는 주제에 비싸게 받아쳐먹어서 제일 싫어하는데
언니야가 맛있다고 하니까 끌리는데?ㅋㅋㅋㅋㅋ 내일 사먹어야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현대미술11-08-20 00:32
125.♡.♡.20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 무셔무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둑흔둑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ANGELA★11-08-20 00:40
220.♡.♡.121
낄낄낄 근데 진짜로 마켙오 막 처음 나왔을 때 초콜렛 맛도 더 찐했고
그 브라우니 특유의 쫜득쫜득함이 있었는데 요새 완전 퍼석퍼석해졌더라긔 ㅡㅡ
그래서 맛변하고 잘 안사먹게 됐닭
예전엔 돈 하나도 안아까웠는데 요샌 그거 사먹자니 돈이 아깝게 느껴짐... ㅠㅠㅠㅠㅠㅠ
현대미술11-08-20 00:47
125.♡.♡.204
앗 진짜 오늘 먹은거 퍼석퍼석해
집에서 촤컬릿 잘못 만들면 허옇게 되는것처럼 색도 그렇구....ㅡㅡ
이게 변한거였구나;
난 고수브라우니 해먹어 보려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수 옵! 하~ *_*
★ANGELA★11-08-20 00:53
220.♡.♡.121
ㅇㅇ! 뭔가 처음에 맛있게 만들어서 길들여놓고선 이제부턴 슬슬 돈을 아끼는 느낌 ㄱ-
백설 브라우니는 해먹어보고 후기 쎄워주thㅔ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수옵하만 보고 해먹어보자니 뭔가가......ㅋㅋ...ㅋ.....ㅋㅋ...
나란 녀자, 고수옵하 볼라고 고지전 봤는데 이제훈한테 낚여서 온 녀자...
현대미술11-08-20 00:56
125.♡.♡.204
인간적으로 고수는 믿어보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ANGELA★11-08-20 01:01
220.♡.♡.121
하지만 현 여친이 있을뿌니고..... ㄱ-
Dandelion11-08-20 00:10
115.♡.♡.2
'안동' 산 단호박만이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현대미술11-08-20 00:12
125.♡.♡.204
엉ㅋㅋㅋㅋㅋㅋ
인천식 정통 갈비찜이랑 같은 논리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문근영11-08-20 00:12
211.♡.♡.113
저도 정확한 레시피없이 무조건 감으로 하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나저나 안동단호박스튜 완전 맛있겠어요+_+
현대미술11-08-20 00:16
125.♡.♡.204
나도나돜ㅋㅋㅋㅋㅋㅋㅋㅋ정확한거 모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족권 맛보면서 하는겨요ㅋㅋㅋㅋㅋ
근영냥~ 정말 맛있겠지요??
자, 안동 단호박밭으로 가세요!!고우고우!!ㅋㅋㅋㅋㅋㅋㅋ
FLAKIA in igloo11-08-20 00:13
198.♡.♡.43
재료가 좋네옇- 아 배고퐉!
현대미술11-08-20 00:17
125.♡.♡.204
아흥...ㅋㅋㅋ나 요즘 알레르기 무찌르려고 체질개선중이걸랑욬ㅋ
역시 좋은 재료로는 뭘 만들어도 맛있는건가 봐요 잇힝~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양두구육11-08-20 00:21
14.♡.♡.171
단호박 맛있쥬
현대미술11-08-20 00:23
125.♡.♡.204
아부지가 올해는 안되고 내년에 저 단호박에서 나온 씨 심어준댔긩ㅋㅋㅋㅋㅋ
흙이 달라서 될래나 몰라욬ㅋㅋㅋㅋ
문근영11-08-20 00:35
211.♡.♡.113
그러면 안동에서 태어난 단호박이 아니자나요ㅠㅠ
서울산 단호박으로 만들면 그 맛이 안나올거 가타욬ㅋㅋㅋㅋㅋㅋ
현대미술11-08-20 00:39
125.♡.♡.204
으흑....그래도 씨는 안동거인데...ㅜㅜ
역시 흙이 문제군욥ㅡㅡ!
할수없지...단호박 순결주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ANGELA★11-08-20 00:44
220.♡.♡.121
순결돋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ANGELA★11-08-20 00:22
220.♡.♡.121
맛나겠닭♡ 특히 고긔가 많다는 게 제일 뫰에 들긔 *-_-*
그리고 역시 요리는 감이닭ㅋㅋㅋㅋㅋ 감으로 때려맞춰서 해야 재미도 있고 ㅋㅋㅋㅋㅋ
난 희한하게도 요리법에 나와있는 정량대로 하려고하면 꼭 간이 내 입이랑 안맞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괜히 맞출라고 이거 더 넣고 저거 더 넣고 하다가 양만 많아지고.. ㄱ-
암튼 요리는 감으로 하는 게 진리
현대미술11-08-20 00:25
125.♡.♡.204
하. 제일 피봤던게
카모메 식당인가 거기서 나온 돼지고긔생각구이 그거...책에 나온 걸로 만들었는데
제대로 망해서 기분 아주 최고! 좋았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자 요리는 감으로, 재료는 집에 있는걸로!
고기 진짜 많이 넣었닭
고기가 반이었엌ㅋㅋㅋ
★ANGELA★11-08-20 00:28
220.♡.♡.121
하앍! 고긔쨔응♡
문근영11-08-20 00:28
211.♡.♡.113
양많아 진다는데서 완전 공감욬ㅋㅋㅋㅋㅋㅋㅋ
저도 다 맹글고보면 한 냄비 가득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현대미술11-08-20 00:30
125.♡.♡.204
상황설명만 들어도 머릿속이 하얘진닭ㄷㄷㄷㄷㄷㄷ
★ANGELA★11-08-20 00:35
220.♡.♡.121
ㅇㅇ 양만 많아지고 맛은 시망똥망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처리가 곤란해짐ㅋㅋㅋㅋㅋ 식구들 한번먹고나면 아무도 안먹을라고 하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엔 나중에 꼭 한소리 들었뜸 "요리 잘하지도 못하는게 손만 커가지고!!!" 이런 말... 또르르......
아 옛날 생각하니까 눈물나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현대미술11-08-20 00:38
125.♡.♡.204
아 야~ 흑과거가 떠오르자너ㅜㅜㅎㄷㄷㄷㄷㄷ
아 굉장히 슬프다ㅜㅜ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ANGELA★11-08-20 00:48
220.♡.♡.121
하지만 그 중에서도 제일 슬픈 게 뭔 지 알긔?
아빠가 괜찮다, 맛있다, 처음 만든 것치고 잘했다라고 칭찬해주고 한번 먹고나선
두 번 다신 손도 안대는 거였달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다른 사람보다도 아빠가 그러면 제일 슬펐달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현대미술11-08-20 00:52
125.♡.♡.204
우리 아빠는...비위가 약해서
어렸을적부터 밥상머리에서 웁웁 요런거 자주 하셨다고 하던데
예전에 내..해물...해....해물...볶음....꿀꿀이.....갈색...........진득진득....요리 보고
아빠 비위상한거 딱 눈치깠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