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불펜 > 불펜 > 종북이야기보니까 경찰준비하는 친구가 생각나네여



별따러가세 11-09-02 17:03 175.♡.♡.106 친구 아부지가 공안경찰이셨는데... 고졸이셨던걸로 기억하는데 집서재에 온갖 불온서적이 그득하고 그 책들 달달 외우셨다 들었습니다... 어지간한 시위나온 일이학년들은 지식으로 (외운걸로) 발라버릴 수준이었다고... 친구 아부지가 공안경찰이셨는데... 고졸이셨던걸로 기억하는데 집서재에 온갖 불온서적이 그득하고 그 책들 달달 외우셨다 들었습니다... 어지간한 시위나온 일이학년들은 지식으로 (외운걸로) 발라버릴 수준이었다고...



불령선인 11-09-02 17:06 155.♡.♡.200 ㅋㅋㅋㅋ저는 그럼 불온한 친구인가여 ㅋㅋ ㅋㅋㅋㅋ저는 그럼 불온한 친구인가여 ㅋㅋ



별따러가세 11-09-02 17:08 175.♡.♡.106 대신 아부지 서재에서 책읽던 친구놈이 불온한 놈이 되버렸..ㅋㅋㅋㅋㅋ 불온서적이야 농담이죠..ㅋㅋㅋㅋㅋ 대신 아부지 서재에서 책읽던 친구놈이 불온한 놈이 되버렸..ㅋㅋㅋㅋㅋ 불온서적이야 농담이죠..ㅋㅋㅋㅋㅋ



하이에나林 11-09-02 18:13 112.♡.♡.74 경찰에 딸려간 선배가 조사 받을 때, 너는 NLPDR 이론을 신봉하고 어쩌고 저쩌고 하니, " NL은 NL이고 PD는 PD인 건 알겠는데 R은 또 뭐유?" 라며 특유의 느릿한 충청도 사투리를 시전하셨다는 전설이 떠오르는군요; 경찰에 딸려간 선배가 조사 받을 때, 너는 NLPDR 이론을 신봉하고 어쩌고 저쩌고 하니, " NL은 NL이고 PD는 PD인 건 알겠는데 R은 또 뭐유?" 라며 특유의 느릿한 충청도 사투리를 시전하셨다는 전설이 떠오르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