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니 어제 낮에 땡볕 아래에서 산책을 좀 했어여.
집을 나설 때 mp3가 망가져서 다른 mp3로 바꿔서 나갔져
그 동안 사용하질 않아서 가져 나온 mp에 음악이 네 곡 밖에 없다는 걸 몰랐어여;;;
5키로 왔다갔다 할 동안 같은 노래만 반복해서 들었;;;;
그것도 휘성의 인썸니아;; 신지의 '갔어~그 사람~나를 두고 떠나간거야~' 이런 꿀꿀한 발라드까지 도합 네 곡;; 그렇게 좋아하던 노래들인데 지겨워서 아주 쥭는 줄 알았어여;;
긍데 문득 그런 생각이 들더라그여.
그 동안 잠이 앙와서 들었던 노래들이 이 노래들이었구나;; 그 동안 난 쌩고생을 했구나;;
이런 노래 들으면서 운동하는 난데 밤에 잠 안온다고 이런 노래 또 들으니 낮의 기운이 되살아나 잠이 꽤나 오겠다;; 바보;;;
=_=......쓰다보니 길어졌네여 쓸데없이;;
TldTld11-06-15 03:26
60.♡.♡.18
-_- 나 전에 엠피쓰리 사망했다고 그랬잖아여. 걔가 기적적으로 살아났음.
가끔 그런 기적도 생겨연. 근데.. 클로이는 새로 샀잖아? 그럼 또 그걸로 된거 같음.
자자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