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8개월이나 벌써부터 CHOICE 를 좁힐 필요는 없지요. 사실 문재인 역시 노무현 계승자 이외에 정확히 뭘 추구하는지 보여준바 없고...

이제 역동적인 대선레이스가 시작말까 할까인 시점인데요.

저는 최선이 문재인 차선이 손학규라고 생각합니다.
정치와 관련된 어떤 경험도 없는 안철수는 위험하죠.

현재는 답 자체가 없죠. 대선 경선에서 흥행 구도가 과연 나올지도 의문이고

대안이 안철수인데요. 유감인 말이지만 문재인은 능력도 없는데다가 비겁해요.

무슨 문제가 생길 때마다 도망가서 가만히 있으려고 하고 이번 민주통합당 총선 이후 갈등 봉합 문제에서도 쏙 빠져 있으려는 모양인데 문재인 계속 정치 그렇게 하면 노무현에게 폐끼치는겁니다. 말 나와서 말이지 안철수보다 심하게 컨텐츠 없는게 문재인입니다. 대선은 누구의 남자니 누구의 심복 가지고 이기는 게임이 아니에요.

게다가 문재인보다 안철수가 부산에서 더 영향력이 있어요. 요즘들어 안철수 견제가 특정세력에서 늘어나는 걸 보면 결국 안철수 (아니면 안철수가 미는 손학규)정도가 답이라고 봅니다. 복잡하게 볼 것 없이 손수조하고 안철수가 붙으면 더 크게 이기죠.

안철수는 본인이 어떤 계산으로 마지막 부산방문을 관뒀는지 모르겠습니다만 마지막 방문을 취소함으로써 일반 대중들 사이에 뭔지 모를 불만을 준 상황입니다. 여론조사야 당장 총선 직후 박근혜 vs 안철수 결과만 보더라도 변동이 심한 것을 알 수가 있구요. 안철수는 중도 보수층을 흡수할 수 있습니다만 보나마나 안철수가 정권심판같은 얘기를 전혀 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강성 반여권쪽의 표는 의외로 얻지 못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안철수까지 포함시켜서 야권 경선의 판을 키울 생각을 하는게 먼저지 답을 정해놓고 게임을 펼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문재인으로 가면 반집 정도의 불리함이 있는 상태라고 보고 안철수는 오히려 변동폭이 더 커서 이기면 크게 이기고, 져도 크게 질거 같네요.

저는 다르게 보는게 그 불만의 진원지는 애초에 안철수가 부산에 나서면 오히려 나중에 안철수에게 방해가 될 곳이라고 보거든요. 박원순은 팬덤이 없지만 문씨는 아니니까 안철수의 행동이 전략적으로 보면 나쁜 건 아니라고 봅니다.

딴 글에서 리플달고 노느라 좀 늦었습니다만 문재인 지지자들은 안철수가 문재인 지지 안한다고 불만이었지만 안철수에 기대가 큰 분들은 몸사린다고 마찬가지로 불만을 가졌습니다.

일부계층은 안철수 아니면 안된다는 생각을 하지만 또다른 일부계층(문재인 지지자 말구요)은 안철수가 너무 간보는거 같다고 반감을 가지기 시작했습니다. 안철수가 유력 대권후보자가 된 이후 단 한 번도 시원하게 말을 한 적이 없기 때문이기도 하구요.

하나도 경선, 둘도 경선이죠.

안철수씨가 대권후보가 되려면 범야권연대(?)로 갈지, 아님 민주당 경선으로 갈지,, 최소 경선에 들어와서 자신의 비전을 제시해야한다고 봅니다.

다른 분도 마찬가지고요. 경선이 흥행하기만을 바랄뿐,,,,

문재인으로 굳히지 말고, 다른 후보들에게도 가능성을 열어줘서 누가 가장 비전을 잘 제시하는지를 보자는거죠.
개인적으로는 이미 부산에서 어느 정도 파워를 보여준 문재인이 가장 유력하다 보고, 나오면 당연히 한표 행사할 겁니다만
이번 총선에서의 민주당의 전략은 비판받을 부분이 있습니다.

결과론적으로가 아니라 기본적으로 지역일꾼 뽑는 선거인데, 지역구와 상관없는 얘기만 했다면 비판받아야죠.
캠프에서 분명히 문재인의 비전을 만들어줄거라고 봅니다만 지금까지만으로 보자면
노무현 vs 박정희의 대리전 양상인거 같아서 이 구도가 옳지 않은 듯 합니다.

결과를 보기도 전부터 친노를 깐 분들이 몇 분 계시긴 하지만 웬만한 분들은 결과보기 전에는 지켜봐줬구요.
총선은 대선과는 다른지라 다른 지역구에서 후보들이 어떻게 활동하는지 웬만큼 관심갖지 않으면 알 수가 없기에
결과를 보고 원인분석을 하는거죠. 당장 박지원이 한 얘기를 귀기울여 들을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대선을 당연히 이겼으면 좋겠습니다만 지금같은 방식으로 대선 이긴다고 하더라도 열우당 시즌2가 나오지 않는다는 보장이 없어서 말이죠. 열우당 시즌2가 나오면 앞으로는 영원히 새누리당 못이길 가능성도 있습니다. 새누리에서 앞으로 이명박 같은 인물이 또 나오지만 않는다면요.

초이스를 좁힐 필요는 물론없죠..마치 이번선거로 인해 문재인과 친노가 뒷방으로 물러 앉아야 한다고 보는 사람들도 꽤 있는것 같아서 쓴 글이죠..
문재인만 나갈수 있는 상황은 물론 아니지만.현 시점서 문재인 사라지면..한숨뿐이죠..사실..그리 참신한 인물도 폭발력 있는
인물도 없는게 현실인걸요..

일단 총선의 기본적 방향에 어느 정도 문제가 있었으니 친노가 주류세력인 현재의 당권을 어느 정도 놓아줄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그냥 원점에서 다시 시작하자 이거죠. 하지만 고작 한다는 얘기가 문성근이 차점자니까 문성근으로 가야한다는 수준이라 욕먹는 것이구요. 문재인처럼 어느 정도 파워가 입증된 인물도 원점에서 다시 출발하는 참신한 이미지를 보이면 민주당에게도 다시 기회는 옵니다. 이미 박근혜쪽이 일인중심구도의 카리스마 이미지를 다 소비한 상태인데다 야권의 본질적 한계 플러스 문재인 개인의 성향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하면 문재인 중심으로 가기엔 너무 늦어버렸어요.

한명숙 사퇴하자마자 문재인 본인이 나서서 지도력을 보였다면 가능했겠지만 이젠 좀 타이밍상 늦었다고 봐야겠죠.

문재인은 비겁하데..안철수가 대안이라..할말이 없군요..아무것도 책임을 지지 않으려고 한건 문재인이 아닐텐데..

안철수가 대안이 맞습니다. 문재인이라면 백전백패. 복잡하게 생각하지 말고 지금까지 노무현을 전면에 내세운 선거 중에 이긴게 있나요? 이광재와 안희정은 그런 사례가 아니라는거 잘 아실 겁니다. 그리고 안철수는 책임을 질게 없잖아요. 노무현에게 무슨 빚을 진게 아닌데 뭘 책임져야 하는지 알 수가 없네요.

사람들은 안철수와 박근혜라면 아무리 그래도 박정희 딸보다는 성공한 두뇌회전 빠른 엘리트 경제인이 낫다고 표를 던지겠지만 노무현 무오론을 신봉하는 심복 문재인과 박근혜의 대결이라면 얘기가 다를 겁니다.

안철수는 대선 8개월전 총선이 이미 치뤄진 이떄..각 잠룡들이 치열하게 싸우고 있는 이떄.. 다른걸 떠나서 정치 한다 안한다도 명확히 말 안한 사람입니다..
일단 배재죠.

문재인이 노무현 계승자 이상의 캐릭터성을 보이지 못하면 필패이지요. 부산에서의 확장성도 지금처럼의 이미지를 유지한다면 상당히 의문입니다.

러프한 비유를 하자면, 치세에 욕먹었던 광해군의 긍정적인 점이 인조의 삽질에 비견되면서 재평가하고 시대를 잘못 만난 아쉬운 왕이라는 동정적인 평가를 할지라도, 누군가가 광해군의 후계자를 자처하고 계승하겠다고 하면 반응이 싸늘하게 식는 그런 것이지요. 노무현이 보여주었던 수많은 한계 역시 떠맡아야 하고, 비토층이 많았던 사람인 것은 사실이니..

노무현과 선을 그으라는 것이 아니라.. 노무현 이외에 떠오르지 않는 캐릭터성을 부여하는 것이 향후 문재인의 대선후보 경쟁력이 아닐까 싶습니다. 특히나 이번 선거에서 보여주었듯이 정권심판과 친노캐릭터만으로 지방에선 거의 먹히지가 않지요. 호남에서도 예전만큼 결집되기 힘들고..

오호..설득력이 있는데요 광해군이라...정조가 되고팠지마는...결국은 광해군인가

이명박이 지금보다 훨씬 잘나가고 힘센 집권 중반에 노무현 팔아서 지방선거 이겼습니다만..
2008년 총선 대선떄 노무현 탈당시키고 더블스코어로 발린 기억은 잊으신 분들도 있는것 같아서요..
다시 말하지만 친노가 맞다라고 생각안합니다..그저 무조건 틀린건 아니라고 말하는 거지요.무조건 안된다는 분이 있기에 쓴글이구요..

글쎄요. 이광재와 안희정은 오히려 노무현을 팔지 않았습니다. 그 사람들 선거운동한거 보면 전혀 다릅니다. 노무현으로 도배한 한명숙, 유시민은 다 떨어졌고요. 송영길은 노무현과 무관합니다.

지방선거 보면 노무현으로 도배한 비율에 따라서 패배의 격차도 커졌습니다. 유시민이 제일 크게 졌잖아요.

5손가락에도 안 들어갈 진짜 일부의 얘기에 굳이 반응하실 필요는 없을듯한데요. 자기들끼리 맞잡고 흔드는 거 빼면 누구도 동의 안할텐데요.

현실은 정반대인 것 같더군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저질스럽게 주어없는 저격이나 막말이나 하는 사람들을 보니 황당하더군요. 사실 쭉 선거를 돌이켜보면 노무현 팔아서 된 선거는 없죠. 사실 없었기 때문에 유시민이 그렇게 된거고 문재인도 부산에서 조용히 있으려는 것이고...

아마 문재인도 같은 이치로 안 됩니다. 애초에 선두 주자들이 죽죽 망하니까 문재인이 소환된건데요.

노무현 서거 1주기 부근의 바람의 결과가 지방선거죠..안희정과 이광재는 유시민 따위와는 비교도 불가능한 가신인거 모르는 사람 있나요..

노무현 사후 그에 대한 재평가가 한창일떄와 지금은 분위기가 영틀리죠.

부시에 실망한 미국 대중이 부시전의 클린턴시대 그 자체를 상징하는 힐러리를 이제는 지겹다는 이유로 오바마를 선택했던 것 같이..

현재에 실망해서 이미 한계와 결과가 뻔해 보이는 과거 정부를 상징하는 이보다, 불확실할 지라도 다른 미래를 상징하는 인물을 고르는 것이 대중들의 특성이 아닐까 싶습니다.

문재인은 안된다는 이야기가 아니라.. "아직"까지는 문재인이 유일한 대안이라고 할 정도로 폭팔력있는 카드도 아니고.. 8개월이나 남은 벌써 유일한 대안으로 여겨질 필요도 없다는 것이지요.

지방선거는 노무현 서거 1주기로 추모분위기도 뜨거웠고..노풍으로 상징될수 있는 선거임을 쌍그리 부정하시기에 그떄 선거에 대해서 말하는 겁니다..
이제는 노무현의 비극적인 죽음을 국민들이 많이 잊어버렸죠..무조건 노무현으로 인한 동정심유발 작전은 더이상 사용해선 안될 것이고요..

와...설득당해버렸음...앞으로 자주 글 좀 써주세요

허접스런 비유를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ㅎ

강원도나 충청남도에서 안희정과 이광재가 친노라서 찍은 사람이 있으실거라고 보세요.

저들은 영남 출신도 아니라 열성 친노층의 인터넷 지원도 별로 없었습니다. 게다가 그 동안 친노 쪽 사람들이 노무현의 적자라고 광고하던거 유시민이었고 그 다음 선수가 문재인 아닙니까.

역설적으로 친노 지지층의 개입 정도가 적은 후보들일 수록 당선이 더 많이 되었다는게 더 인상깊은거죠.

유시민은 자신 스스로가 유빠가 있고 팬덤이 있지요..원래는 친노가 아닌 사람이고.친노에서도 사실 성골이죠..진짜 진골은 이광재 안희정 아닙니까.그거 모르는 사람 있습니까.
이광재 유시민은 노무현의 오른팔 왼팔.즉 노무현빨+고향빨+민주당빨 삼박자로 이긴거고..유시민이야 고향빨이야 애초에 불능.당조직력이 없는데다가 비토층이 많아서 진 선거죠..
어찌됬든 노무현 서거 1주기 였고.노무현 선거가 지난 지방 선거입니다..

유시민은 민주당이라는 거대조직이 없었다는것..김문수의 경기도가 철옹성이라는것이 그나마 훨씬더 분석가능한 큰패배의 원인이죠..

문재인이나 안철수나 솔직히 불만이긴 한데 현실적으로 이 두사람중에 골라야 한다면 안철수라고 봅니다. 보여준거 없는건 문재인이나 안철수나 마찬가지 아닌가요?이번에 문재인이 보여준 실력이야 pk 2석이니까요.( langsam님에 대한 쉴드를 쳐보자면 처음출구조사에서 부산에서 5석 정도 먹는걸로 나왔었나요? 그때 langsam님께서 안철수가 나올수 있는 기회는 없어졌고 문재인 대망론으로 이어질거라는 취지의 글을 쓴거 본적 있습니다.
저도 그렇고 langsam님도 친노에 비판적이지만 이번에 경쟁력 보여줬으면 어쨋든 대선후보로 미는데 불만 없다는 거죠.)
뭐 그렇다면 호남에서의 이탈표도 적고 수도권 경쟁력 생각해보면 사실 문재인은 안철수에게 게임이 안된다고 보기에 안철수가 낫다고 봐요

저만 해도 솔직히 출구조사가 그리 틀릴지 몰랐습니다. 그거대로였다면 시나리오는 달랐을 겁니다. 특히 문성근의 놀라운 여론조사-출구조사-실제 선거결과의 차이는 좀 재밌더군요. 그걸 굳이 간단히 말하자면 문성근을 정말 싫어하는 사람들이 많았다는거에요.

그렇게 볼 수도 있겠지만...
열성 지지자가 많은... <친노>의 특성상... 여론조사에서 <과평가>될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즉, 일반 유권자들의 경우보다... 높은 응답률의 결과인 셈이지요...

여론조사 결과 높은 지지 성향이 나타났더라도...
그보다 훨씬 많은 무응답자들의 성향 문제를 고려해야한다는 것입니다...
새누리당... 광주의 경우도... 비슷한 상황이었다고 봅니다...
투표율이 훨씬 높은 연령대에서... 더 높은 지지도를 보였지만... 결국 큰 차이로 낙선한 것...
즉... 여론조사에서... 응답을 하는 사람들의 성향은...
실제 유권자들의 성향을 그대로 반영하지 못한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 반드시 투표에 참여하겠다는 비율보다... 훨씬 낮은 투표율이 나타나는 이유이기도 하며...
- 또한, 이번 방송사 출구조사가... 크게 실패한 이유였다고 생각합니다...

지음님 말씀에 동의하는 부분이 있는데요. 이번 선거는 출구조사와 실제결과도 많이 틀려서 그게 의아하더라구요. 출구조사 문제도 같이 쓰셨는데 이건 직접 투표하고 나온사람들 적절히 샘플링 해서 나온것일텐데 이해가 잘 안되서요. Langsam님 같은 경우에는 친노에 비판적이셨지만 출구조사 보시고 문재인의 부산 경쟁력 깔끔히 인정하고 안철수 나올 기회 없다고 문재인의 대망론을 얘기하셨으니까요..

샘플링을 하지만...
투표자들이... 의무적으로 그 조사에 참여해야하는 것이 아니기에...
그 샘플이... 조사 집단의 모습을 그대로 반영하지 않을 수 있는 것이겠지요...

꼭 그렇게 볼수만은 없는것이 지난 지방선거를 보면 여론조사에서 과소평가 됬었죠..
대부분이 여당 압승에 가장 철옹성이었던 김문수와 유시민은 거의 더블 스코어 차이까지 났던걸로 기억합니다..

그것과 관련해서는... KT등재그룹만을 조사하는 것이 문제였다는 것으로... 결론나지 않았던가요?...

한편, 오히려 선거 막판의 여론조사 결과...
야권 내에서도... 단일화 해봤자... 큰 차이가 날 것이라고 판단한 상황이었기에...
끝까지 완주한... <노회찬>... 그리고, 당시 한명숙, 오세훈의 표 차이와...
단일화를 하면 당선 가능성이 있다고 보았기에...
후보가 독단적으로 단일화를 선택한 <심상정>... 그리고, 당시 유시민, 김문수의 표 차이를... 비교해 본다면...
열성적 지지층이 만들어내는... 여론조사의 한계에 대한... 근거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한편, 재보궐 및 지방 선거에 비해 높아진 투표율이...
결과적으로 패배로 나타난 점도 살펴봐야 한다고 봅니다...

즉, 노년층의 높은 투표 참여율처럼...
반MB에 대한 의지가 분명한 사람도... 적극적으로 투표에 참여합니다...
그리고, 이들의 투표 성향은... 그리 쉽게 바뀌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다른 선거에서 지금까지 투표에 참여하지 않았던 그룹에서 <대패>를 한 것이지요...
즉... 지금까지의 선거(재보궐 등) 결과는... 낮은 투표율의 결과였을지도 모른다는 이야기입니다...

문재인 대 박근혜로 붙으면 지는 걸로 나오는데...이걸 어떻게 타개할 수 있을지요? 안되면 안철수라도 나와야되고 안철수도 깜냥이 안되면 걍 박근혜가 되는거죠 뭐.

취합해본결과 잠정적인 답은 일단 구석으로 이군요.. 그럼 살려는 두는게 맞는거겠죠.. 전 사실 누가되든 새누리당이 집권만 안하면 되기에....
일단 꿈나라로 ㄱ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