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의지가 있다고 해도, 조폭이 놔둘리가 없겠죠.

아주 힘들다고 보지만, 그래도 빠져나왔으면....

저 역시 마음으론 저 고교생이 마음 굳게 먹고 그 바닥에 다시는 얼씬거리지 않길 바랍니다만 현실은 아름답지 않더라구요.
부디 저 고교생이 주식을 다시는 하지 않길 바랍니다.

학비를 벌기 위해서 할 수 있는 많은 선택 중에... 하필이면 주가 조작이라... 주가 조작도 마약이나 다름없죠. 이거 한 번 해본 사람이 시장에서 건강하게 투자하고 정상적인 수익을 얻어간다? 주식에 좀 관심가져본 분들은 아시겠지만... 이게 고쳐질 성질의 것인가 싶네요.

타짜 만화에 보면 도박끊은 사람이 고니이야기 해주는 가게 주인이랑 고니뿐이라는 이야기가 나오는데 지켜봐야겠네요.

알콜이나 마약 도박중독자에게 보내는 안쓰러움과 걱정을 이 소년에게 좀 나누어들 주세요.
좋은 사람 되기를. 꼭 좋은 사람 되기를 바랍니다.

힝~ 아무래도 경제사범에 대한 처벌이 솜방망이다보니... 괜한 분노를 저 소년에게 돌린 게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ㅠ_ㅠ

경제적인 문제를 겪을 때마다 유혹이 다가오겠지요.

이번 한번만...

가능성은 열려있습니다. 희망의 끈을 애써 부정할 필요는 없겠죠. ⓑ

기사스토리가 뭔가 작위적인 느낌이네요. 뭔가 쓰다만 느낌... 선악구도도 너무 뚜렸하고요. ⓑ

저는 솔직히 기사가 이해가 안 가더군요. =ㅂ=;;;

고교생이 아무리 머리가 좋아도 용어조차 생소할텐데요. 아무래도 종범에 불과한데 스토리를 만들어낸게 아닐까하는 생각이 드네요. ⓑ

주가조작이 별로 대단한게 아니라, 아주 단순하게 그리고 무식하게 진행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조폭도 끼었쟎아요;;;
상쓰레기 색휘들이라+.+ 몇번 쓰지만 입네하고 번지르르하게 하고 다닙죠

그렇다면 더욱 더 고등학생이 주식에 관해 지적으로 주도했다는 건 기자 개솔휘죠.

아마도 고교생 주식천재 신화 같은 걸 만들어서 한듯한데...

쟤는 걍 얼굴마담같은 격이 아니었을까 싶어요.

그러게요. 작전이 기본적으로 네트워크화 되어있어야 하는데 그런 것도 있을리 만무하고요...

평생 관리하며 살아야하는 지병이 있는 사람도 천수 누릴 수 있잖아요.
알콜 도박 등등 온갖 중독도 노력해서 자제하면 평생 손 안 대고 잘 살 수 있어요.
그렇게 됐으면 좋겠네요.

근데 다른 건 모르겠고, 담배 끊으신 분도 끊은 것이 아니라 참고 산다고 하던데.......

모르겠어요.

관리형 질병인 성인병 같은거죠.
잘 하면 참아져요. 참는다는게 어렵긴 하지요.

나중에 그 쪽으로 들어가서 더 공부 많이하게되면 더 유혹도 많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