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자금 지원금에 대한 이자는 4.5% --> 4.0%로 인하했다고 합니다.

수도이전 실패가 정말 아프네요

맞습니다. 싸게 빌려줄테니 조금 더 빌려라. 이런 논리겠죠.

대책이 기껏 저거라면 .. 뻔하네요.

사실 딱히 방법이 없을 것 같긴 했습니다.
현 시점에서 전세가 안 오르고 안정되려면 아이러니하게도 집값이 올라주는 방법 밖에는 없는 것 같아요.

돈빌려줄테니 오른만큼 더빌려라....
좋군열.

사실 제 생각엔 두 번째가 핵심인 것 같습니다.
미분양 아파트 사서 임대 놓으면 세금 혜택 줄테니 미분양 좀 해소해다오. 로 읽히네요.

이참에 임대사업자로 전직해버릴까열?

왜 미분양이 쌓여있는가를 고민해보셔야겠죠.
개인적으로는 두 번째 대책도 헛발질이 될 것이라고 예상합니다..;;

적정가격이라 생각되는 가격가지 negotiation이 가능하다면....말이지요

그건 괜찮을 것 같습니다만.. 대규모 임대사업자가 아닌 이상 건설사와의 네고에서 우위를 점해서
가격을 조절할만한 힘이 개인에게 있을 지는 의문입니다.
그리고 미국의 예에서는 주택가격 폭락 직전에 임대가의 폭등이 있긴 했습니다.
미래를 예측한다는 것은 참 어렵지요..

저거 외에는 또 딱히 없다는;
오르는 전세가 당최 어쩔;;

딱히 방법이 없다는 말씀에 저도 동감입니다.

조건이 연봉 3000 이하라는데...

그것보다 많이 받으면서도 도시 빈민인 저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이번달 이사하는데..집주인이 무러 5천을 더 올려달라고 하네요.

상심이 크시겠네요.. 5천씩이나 올려달라는 건 좀...
에휴.. 힘내십시오.

힘내세요. 전 2억 천만원을 올려달라더군요.

참.. 병맛이 승천 기세네여..

전세난에 의한 전세가격의 급등의 원인 중 하나가 주택대출이 한계점에 이르자 전세대출을 장려하여 전세시장에 유동성을 키운 것인대.. 대출 손쉽게 해주면 그 대출 금액만큼 시장에 그대로 반영 된다는게 상식이구만.. -_-

일단 정부의 방향은 그동안 안일했고 틀렸다고 생각합니다만.. 당장 뾰족한 수가 없는 것이 문제겠지요.
대출 확대가 시장에 반영될 것이라는 것에는 격하게 동의합니다.

더 빌려준다는것보다 전세가 더 오른다면? 흠...

그렇게 될 거라는건 이젠 거의 상식의 범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