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불펜 > 불펜 > [정성일 인터뷰] "우정 없는 관객…그들에게 보여줄 '영화'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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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wan 10-08-30 21:58 175.♡.♡.64 1. 사도행전 (Atti degli apostloi, 1969) 2. 루이 14세의 권력 쟁취 (La Prise de pouvoir par Louis XIV, 1966) 3. 로고팍 (Ro.Go.Pa.G., 1963) 4. 순결 (Ro.Go.Pa.G., 1963) 5. 검은 영혼 (Anima nera, 1962) 6. 비바 이탈리아 (Viva l'Italia!, 1961) 7. 인디아 (India, 1958) 8. 불안 (La paura, 1954) 9. 이탈리아 여행 (Viaggio in Italia, 1953) 10. 잉그리드 버그만의 유로파 (Europa '51, 1952) 11. 살인기계 (La macchina ammazzacattivi, 1952) 12. 프란체스코, 신의 어릿광대 (Francesco giullare di Dio, 1950) 13. 기적 (II miracolo, 1948) 14. 스트롬볼리 (Stromboli, 1948) 15. 독일영년 (Germania anno zero, 1947) 16. 전화의 저편 (Paisa, 1946) 17. 무방비 도시 (Roma, citta aperta, 1945) 무방비도시가 눈에 띄는군요 1. 사도행전 (Atti degli apostloi, 1969) 2. 루이 14세의 권력 쟁취 (La Prise de pouvoir par Louis XIV, 1966) 3. 로고팍 (Ro.Go.Pa.G., 1963) 4. 순결 (Ro.Go.Pa.G., 1963) 5. 검은 영혼 (Anima nera, 1962) 6. 비바 이탈리아 (Viva l'Italia!, 1961) 7. 인디아 (India, 1958) 8. 불안 (La paura, 1954) 9. 이탈리아 여행 (Viaggio in Italia, 1953) 10. 잉그리드 버그만의 유로파 (Europa '51, 1952) 11. 살인기계 (La macchina ammazzacattivi, 1952) 12. 프란체스코, 신의 어릿광대 (Francesco giullare di Dio, 1950) 13. 기적 (II miracolo, 1948) 14. 스트롬볼리 (Stromboli, 1948) 15. 독일영년 (Germania anno zero, 1947) 16. 전화의 저편 (Paisa, 1946) 17. 무방비 도시 (Roma, citta aperta, 1945) 무방비도시가 눈에 띄는군요



punkrocker 10-08-30 22:04 124.♡.♡.203 무방비도시...요거 디비디로 굴러다니는거 본적있는거 같은데..하나 장만해둘껄 그랬습니다..ㅎㅎ 이탈리아의 유명한 리얼리즘계열 감독이라는 말만 들었지 아직 작품을 접한적이 없으니 원.. 무방비도시...요거 디비디로 굴러다니는거 본적있는거 같은데..하나 장만해둘껄 그랬습니다..ㅎㅎ 이탈리아의 유명한 리얼리즘계열 감독이라는 말만 들었지 아직 작품을 접한적이 없으니 원..



zwan 10-08-30 22:08 175.♡.♡.64 세상이 너무 좋아져서 토렌트에서 바로 구할 수 있군요... 근데 자막이 이탈리아어(?)인 듯... 세상이 너무 좋아져서 토렌트에서 바로 구할 수 있군요... 근데 자막이 이탈리아어(?)인 듯...



punkrocker 10-08-30 22:09 124.♡.♡.203 자막이 이탈리아언가여? 털썩...-_- 자막이 이탈리아언가여? 털썩...-_-



zwan 10-08-30 22:11 175.♡.♡.64 영어자막 나오는 파일도 있긴한데 속도가 기어간다는 ㅋㅋ 영어자막 나오는 파일도 있긴한데 속도가 기어간다는 ㅋㅋ



앙겔루스노부스 10-08-30 22:01 124.♡.♡.62 이 양반이 키노 편집자였군요... 아마, 대중적으로 그렇게 스노비즘을 거침없이 과시하는 매체는 정말 보기 힘들었지 싶은데 말입니다...-- 다른 나라에는 그런 잡지가 많으려나요... 이 양반이 키노 편집자였군요... 아마, 대중적으로 그렇게 스노비즘을 거침없이 과시하는 매체는 정말 보기 힘들었지 싶은데 말입니다...-- 다른 나라에는 그런 잡지가 많으려나요...



punkrocker 10-08-30 22:05 124.♡.♡.203 ㅋㅋㅋㅋ 네 이 냥반이 그 유명한 키노의 편집장이었었죠.. 사실 이 인터뷰에서도 그런 "스노비즘"이 묻어나오긴 합니다. 자신은 그것을 "우정"이라고 표현하긴 합니다만은..ㅋㅋ ㅋㅋㅋㅋ 네 이 냥반이 그 유명한 키노의 편집장이었었죠.. 사실 이 인터뷰에서도 그런 "스노비즘"이 묻어나오긴 합니다. 자신은 그것을 "우정"이라고 표현하긴 합니다만은..ㅋㅋ



앙겔루스노부스 10-08-30 22:08 124.♡.♡.62 촌스럽지 않게 스노비즘을 과시할 수 있으면 대가이고, 스노비즘인지도 모르게 스노브 할 수 있는 사람을 거장이랄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낄낄~~ 정성일은 대가정도는 되지 않을까... 저 개인으로서는 어떤 사람인지 궁금은 해도 관심은 안가지만서도 말이죠... 촌스럽지 않게 스노비즘을 과시할 수 있으면 대가이고, 스노비즘인지도 모르게 스노브 할 수 있는 사람을 거장이랄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낄낄~~ 정성일은 대가정도는 되지 않을까... 저 개인으로서는 어떤 사람인지 궁금은 해도 관심은 안가지만서도 말이죠...



punkrocker 10-08-30 22:11 124.♡.♡.203 거장까진 아닌거 같고 님 표현대로라면 "대가"인건 맞는거 같습니다. 적어도 한국에서는 말이죠. 아직까지 한국 영화평론계에서 그를 뛰어넘는 분이 안나오는걸로 봐서는.. 거장까진 아닌거 같고 님 표현대로라면 "대가"인건 맞는거 같습니다. 적어도 한국에서는 말이죠. 아직까지 한국 영화평론계에서 그를 뛰어넘는 분이 안나오는걸로 봐서는..



zwan 10-08-30 22:08 175.♡.♡.64 저 양반이 편집장이라서 키노 안본다는 사람도 있긴했다는... 저 양반이 편집장이라서 키노 안본다는 사람도 있긴했다는...



앙겔루스노부스 10-08-30 22:12 124.♡.♡.62 의외로 안티도 있는 모양이네요... 의외로 안티도 있는 모양이네요...



[Heroes] 서초롱 10-08-30 22:01 211.♡.♡.197 사실과 영화의 관계에 대한 이야기가 아닐런지여... 사실은 현실이 될수도 있고 더 넓을 수도 있고. 참 그리고 지의정원은 이제서야 읽기 시작했는데 술술 잘 읽히더군요. 감사함다. ㅎㅎ ⓑ 사실과 영화의 관계에 대한 이야기가 아닐런지여... 사실은 현실이 될수도 있고 더 넓을 수도 있고. 참 그리고 지의정원은 이제서야 읽기 시작했는데 술술 잘 읽히더군요. 감사함다. ㅎㅎ ⓑ



punkrocker 10-08-30 22:07 124.♡.♡.203 아 네 <지의정원>을 보고 계시는군요. ^^ 재미있는 책이니까 금방 완독하실겁니다.. 아 네 <지의정원>을 보고 계시는군요. ^^ 재미있는 책이니까 금방 완독하실겁니다..



punkrocker 10-08-30 22:03 124.♡.♡.203 "사람이 먹고 사는 건 언제나 치사한 일이고 자신의 배움을 배신하는 일이다. 타협하고, 교활해지고, 너무나 고통스러워하고, 일상이 그의 예술적 영혼을 갉아먹고, 갉아 먹힌 다음 앙상한 나머지만을 끌어안고 그걸 부숴가며 영화를 만드는 과정. 제일 역겨운 건 비평가나 전기 작가들이 그 과정을 멋있게 치장하는 거다. 아름다운 표현이 정말 싫다. 난 스스로 경험한 자의 목소리로 직접 담고 싶었다." 인터뷰를 다시한번 훑어 보았는데 정성일이 말하는 로셀리니적 태도라는게 결국 이런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사람이 먹고 사는 건 언제나 치사한 일이고 자신의 배움을 배신하는 일이다. 타협하고, 교활해지고, 너무나 고통스러워하고, 일상이 그의 예술적 영혼을 갉아먹고, 갉아 먹힌 다음 앙상한 나머지만을 끌어안고 그걸 부숴가며 영화를 만드는 과정. 제일 역겨운 건 비평가나 전기 작가들이 그 과정을 멋있게 치장하는 거다. 아름다운 표현이 정말 싫다. 난 스스로 경험한 자의 목소리로 직접 담고 싶었다." 인터뷰를 다시한번 훑어 보았는데 정성일이 말하는 로셀리니적 태도라는게 결국 이런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Heroes] 서초롱 10-08-30 22:07 211.♡.♡.197 스스로 트뤼포는 되지 못하고 그렇다고 고다르도 되지못한, 어쩌면 한국 씨네필의 슬픈 초상이 되어가는 정성일의 뒷모습에 박수를... ⓑ 스스로 트뤼포는 되지 못하고 그렇다고 고다르도 되지못한, 어쩌면 한국 씨네필의 슬픈 초상이 되어가는 정성일의 뒷모습에 박수를... ⓑ



punkrocker 10-08-30 22:13 124.♡.♡.203 그래도 정성일씨 정도면 자신이 하고싶은 일은 다 하시는 분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그정도 평가와 인정은 받는 분이시죠. 건강이 별로 안좋아보이는데 오래도록 활동하시길.. 그래도 정성일씨 정도면 자신이 하고싶은 일은 다 하시는 분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그정도 평가와 인정은 받는 분이시죠. 건강이 별로 안좋아보이는데 오래도록 활동하시길..



[Heroes] 서초롱 10-08-30 22:11 211.♡.♡.197 무방비도시 구하기 쉬워여. ⓑ 무방비도시 구하기 쉬워여. ⓑ



punkrocker 10-08-30 22:15 124.♡.♡.203 음 불법다운로드는 하지 말...-_-a 음 불법다운로드는 하지 말...-_-a



그 무엇 10-08-30 23:13 112.♡.♡.142 로고파그..이영화 한창 구하기 힘들었던 시절....울과 교수님 선물로 하나 사드렸는데 PAL방식으로 된거라 정작 난 못볼거라 생각하고 하나만 사왔던 기억이... 로고파그..이영화 한창 구하기 힘들었던 시절....울과 교수님 선물로 하나 사드렸는데 PAL방식으로 된거라 정작 난 못볼거라 생각하고 하나만 사왔던 기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