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한 기획이죠...무리한 기획이라서 재미가 있긴 하던데..ㅎㅎ
어떻게 분위기를 추스를지...일단 지켜보구 싶어요..

일단 써바이버~~얼이라는 구도에서 오는 긴장감은 확 빠져버린 느낌..
다른 가수가 탈락하면 그 가수는 또 김건모처럼 재도전해야되나 말아야되나 고민해야할텐데..
이렇게 되면 써바이벌이라고 하기엔..ㅎㅎ

이미 스포도 상당히 신빙성 있다고 나왔는데, 다음주에 어쩐다는 스포도 있더군요.

김건모에 한정해서 말한다면, 음악적인 자기 침체기에 빠진 셈인데,

그런 태도라면 벗어나는 건 좀 힘들어 보이더군요.

이젠 뭐 한물간 가수일뿐 그이상도 이하도 아닌듯해요.
나이들면 좀더 나은 음악으로 승부해야할텐데
자작능력이 있는것도 아니고..김창환한테 그럴 능력이 있는것 같지도 않고..
여튼 여러모로 실망을 안겨주는군요.

일신 우일신 해야 살아남는 세계라 좀 가혹하긴 하지요.

대중음악계에서 계속해서 의미있는 음악적 변신을 성공적으로 해내신 분 따지면, 조용필 & 신중현 정도......

진행 중에 있는 분이 성공인지 실패인지는 지나봐야 아는 것이고요.

김건모에게 자작능력을 요구하는 것은 지나친 일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단, 무대에 대한 진지함을 요구한는 것은.....

산울림 & 김창완밴드의 김창완씨 연기한다고 타박하는 음악팬 아무도 없으니까요.

예능을 하더라도 가수로서 무대에 설 때만은 진지했으면 좋겠어요.

일신우일신하는 조용필 신중현이야 그래서 레전드소릴 듣는것이겠죠.
김건모는 글쎄요. 뭐 지켜봐야 알일이지만
앞으로 뭔가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수있을지는 잘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