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주와 현장소장이 사바사바 설계 다 바꾸는 한국에서 메달은 개뿔.

막말로 저네들은 "장인"이 벽돌 쌓고, 우리는 "일용직 잡부"가 쌓죠.

기적을 바래야지요.

문화라는 것이 정착되는데에는 긴 시간이 걸리는데, 서양 이데올로기가 지배하고 있는 현재, 가장 빨랐던 나라가 일본이었던 거죠. 일본은 우리나라보다도 50년 이상이 빠릅니다. 공산품에서 따라잡을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깊이가 있어야하는 분야에선 시간이 꽤 걸리거 같네요.

뭐 안 따라잡으면 어떻나요~
다 잘 할 필요도 없는거고..ㅡ,.ㅡ

전통적인 문화에서 떨어지지는 않는데,
보존과 창조, 문화가 중요하다는 생각이 너무 차이가 나버리는 것 같네요.
우리나라도 금방 짓고 비싼 건물 지을 생각 좀 멈추고,
문화적이고 좀 예쁜 건물들을 지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