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이상 없다고 하지 않았나요-_-^

그건 다 거짓말인거 아시죠?

정부 발표를 너무 액면 그대로 믿지 마세염~ +_+

지난 번에 더 이상 없다고 할 때 전제조건 붙였습니다. 유동성에 문제라던가 어쩌고 저쩌고 생기지 않는한 더 이상 영업정지는 없을 거라고 했는데 사실 기자회견을 저런 식으로 하면 언론에서는 앞뒤 짤라먹고 영업정지 없다고 얘기하거든요. 그리고 저런 앞뒤까지 다 붙이는건 사실 하나마나한 얘기;;;

ㅎㅎ시장불신 조장의 대가 정부

이건 도민저축은행이 먼저 문닫겠다고 해서 문닫아라고 시켰다능 ㅋㅋㅋ
살다살다 금융기관이 우리 문닫게 해달라고 하는 꼴을 보다니 ㅎㅎㅎ
이번 정부 들어서 재밌는거 참 많이 보네요.

통계호님~ 제 아랫글도 댓글 좀..;; 예측이라서 힘들긴 하지만 가능성의 갈래 좀 알려주세요.

너무 다양한 가능성이 있고, 사실 그거 금융당국에서도 예측 못하니까 지금 이지경인거라서요;
정확히 얘기하자면 당국에서 예측하긴 했고 그래서 PF너무 늘리지 말라고 시그널 줬지만
니들이 뭘 알아; 라며 금융관련 법규와 규정 하에서 합법적으로(이건 차후에 감사해봐야 알지만)
PF대출을 많이 늘린 후유증인 거라서요.

저도 이 이상 저축은행쪽은 별로 들은 풍문이 없어서 말해드릴게 없네요.

감사해요~

소문나기 전에 뱅크런 막을려고 그런 모양이죠? ㅋ

아까 뉴스 보니까 뱅크런 때문에 은행 스스로가 이대로면 망할거 같다 판단해서 요청했다고 하던데요? ㅎㅎ
저축은행 아주 극소수를 제외하고는 사람들이 불신감 때문에 뱅크런 많이 일어나고 있나봐요.

저도 지금은 투자금이 없는디 예전에 넣어뒀던 예적금이 남아있었다면 아마 돈 빼지 않았을까 싶다능 ㅋ

뭐. 이건 영업정지가 10분만 놀고 공부한다는 학생 변명 같......

강원도민저축은행은 부산저축은행 영업정지되고 나서 대놓고 여기는 많이 힘들다고 언론에도 보도가 나왔던 걸로 알아요... 실제로도 부산저축은행 영업정지 당하기 전부터 이미 상태가 많이 안 좋았다고... 금융위원회에서 추가 영업정지 없을거다 하면서 몇 가지 기준을 제시했는데... 여기는 그 기준조차 통과하지 못한 곳이라... 타금융기관으로 뱅크런이 퍼지는 걸 막기 위해 심리적인 안정기간을 두려고 대개 영업정지는 금요일에 이루어지는데... 부산저축은행은 목요일 도민저축은행은 화요일에 터질 정도였으니... 상황이 많이 급박하구나 싶은 생각이 드네요...

저축은행 자기 몸집에 안맞게 에금 게속 에치하더니만 터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