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 버스대여비가 얼마인지 모르겠지만..참 그래여..-_-;

안가더라도 축의금은 보내지 않나요 ??

저는 지방결혼식 참석하러가면 봉투 몇개씩 대신 전달하는데..

보통 버스 대절은 고향쪽으로 보내더군요.
부모님이랑 동네 어르신들 포함 지인들 편하게 태우기 위해서요 'ㅅ'

예전부터 결혼은 신부 고향에서 했었는데 요즘은 그런 거 안 따지더라고요.
신랑 고향이든 신부 고향이든, 아님 둘 다 타지에 나와 살면 괜찮은 예식장 있는데서 결혼을 하기 때문에,
이런 경우는 자기 고향에 버스 대절해서 보내주더군요.

제 친구(여)도 고향이 아닌 다른 도시에서 식 올렸는데요,
버스 대절해줘서 저도 그거 타고 결혼식 다녀왔었네요 'ㅅ'

대절까지 해주면 핑계거리가 하나 감소하므로 ㅋㅋㅋ
(그래도 안 올 사람은 안오려나? ㅋ)

와주는 사람들 생각해서 버스대절 해야죠. 남는게 없다고 대절을 안 한다니;;
전후좌우를 들어보고 형편상 그럴 수도 있긴 하지만 언뜻 봐서는 그냥 귀찮아서 안했을거 같네요.
아니면 멀리서 오는 사람들에게는 교통비를 따로 주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