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투표 시스템 때문에
이소라랑 윤도현이 제일 안 떨어질거 같아요
(또 모르죠, 갑자기 투표 방식 바꾸면 -_-;;;)
거기 (투표권을 가진) 청중은 대부분 노래 좀 많이 듣던 사람들이라 생각하구요
그러기에 가수들에 대한 호불호가 어느 정도 있는 상태로 노래를 듣는다고 생각합니다.
청중들 중 대충(공평하게) 한 가수당 10% 정도씩이라 잡고, 70%는 그럴거 같아요.
(진짜 다 좋아하거나 해서 자기 취향과 상관없이 그날의 노래만으로 투표하는 사람은 30% 미만이라 본다는 거죠)
그리고 지금 투표 방식은 그날 1위를 한명 뽑는거죠.
1위표가 제일 적게 나온 사람이 떨어지는 겁니다.
즉, 가장 오래 남는 사람은 고정적인 1위표가 지속적으로 나오는 사람이라고 보구요.
그 상태에서 다른 싫어하지는 않는 가수가 노래를 엄청잘하고 자기가 좋아하는 가수가 그날 좀 많이 떨어져야 표가 바뀌는데,
그런 상태에서는 매니악한 팬을 많이 가진 사람이 유리하죠.
(물론 전체의 파이가 크다면 -10%보다 훨씬 지지층이 많다할수 있는 사람- 문제는 또 없겠지만요 - 조용필, 송창식, 이선희 등등의 일부만이 이 경우이겠죠)
이소라가 (현재 참여자 가운데서나 전체 가수 가운데서나) 상대적으로 상당히 매니악한 팬을 가진 가수라 보구요.
윤도현밴드는 혼자 밴드라는 무기와 그를 잘 활용할 줄 아는 것이 합쳐져서 매니악한 지지층을 유지한다고 봐요.
(밴드를 두팀이상 동시에 섭외할 것 같지는 않아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