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영논리와 변절로 진중권을 판단하신 의견도 베팍에 있었는데, 그것 자체에 동의하지 않았습니다.

삽을 안펐다면 거짓말이고, 황구라, 심구라 사건에서 삽푼 김어준처럼 아이템 맞으면 다시 부활할 양반이여서,,,

곽노현 사퇴에 부정적이였지만, 이정희 사퇴에 긍정적인 분들의 태도변화(?)만 말하면

이정희 후보사퇴해도 게임 끝나는 건 아니기 때문??? 오히려 전체 판이 깨질판이라,,,

개인적으로 그정도로 보고 있네요.

개인적으론(제가받아들이고 있는 팩트로는)

곽노현은 "후보사퇴에대한 조건"으로 금품전달약속을 했다고 명백하게 볼수 없다 그러니 나중에 법원에서 밝혀진 사실관계로 판단하자 였고

이정희는 문자를보냈고 그문자의 발신을 인정했으면 그문자자체로 판단해봐도 여론조사조작을 했음 뭐 수가 적다뭐다는 영향을 줄수 없는거고 였음

경선과정에서 부정을 저질렀으면 알아서 나와야죠 곽노현은 단일화과정에서 매수행위가 없었고(보좌관도 아니고 회계담당자도아니고 본인도 몰랐다는게 계속된 진술)

개인적인 생각임요 사람마다 다를수 있는

흐음 팩트파인더 기사를 읽어봤는데 기사의 비판 대상은 이 문제를 취급하는 저널리즘 측면의 아쉬움을 이야기하는 것이지

라팔님이 인용하시려고 하는 맥락과는 좀 다르지 않나 싶습니다.

penn sj 님의 링크만 가져오다가

'세 논객은 이번 이정희 사태 국면에서 경기동부를 공론화 시켰던 장본인들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정희 사퇴에 대해서는 의견이 약간 갈리는 군요.


참고로 한윤형은 이번 이정희 사태에서 가장 날카로운 기사를 쓰기도 했습니다.
'이정희 파동,팩스 파인더가 필요했다.'http://www.media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4151'

부분까지 안퍼오는건 좋은 태도가 아닌것 같아서 퍼왔어요. 그 부분은 다른 분의 의견입니다.

전 이 글을 읽기 전엔 곽노현과 이정희 양쪽 다 사퇴해야 한다고 보는 입장이었는데
링크해주신 글만 보면 진중권의 의견에 가장 공감이 가네요.
물론 그렇다고해도 이정희는 재경선이 아닌 사퇴해야 한다는 의견엔 변함이 없습니다만.....

사족이지만 한윤형은 생각보다는 성장이 더딘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