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증이 아니라 바이러스성 질환에 쓰기도 하는걸로,,

뭐 저 처방이 옳고 그른지는 저도 감히 ㅎㅎ.

바이러스 질환에는 항 바이러스제를 쓰는거 아닌가염;;

이 경우도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국내 항생제 남용은 정말 심각하죠.

제가 얼마전에 병원에서 항생제 처방을 받았는데요. 피부에 상처가 났는데 박테리아 감염이 되서-_-;;
약국에서 약 주면서 엄청 주의를 주더군요. 게다가 8시간마다 먹는 걸 꼭 지키게 합니다. 아마 그 이상 먹으면 위험해서겠죠?

항생제는 혈액속에 항상 일정한 농도라야 효과가 좋다고.. 그래서 일정한 시간 간격으로 먹는게 중요하다고 하더군여

무식한 제가 알기로는 콧물자체가 염증반응의 결과물....

김겨울님 말처럼
외국에서 살다 온 사람들은 한국에서 약 처방 받고 먹으면
정신 못 차린다죠. 약도 무지하게 독하고 항생제도 많이 쓰고..
근데 콧물이나 이런게 있으면 항생제 먹긴 하는 것 같아요.

일단 쉴드를 치자면...
열이 고열이 나고 아기가 아파 보이는 경우(ㅋㅋㅋ 모호하죠? 소아과 교과서에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경험적 항생제를 씁니다.

열이 하나도 없고.. 잘놀고 잘 먹고있어서
그래서 궁금한 맘에 써 본 글이에요 ^^

그런 경우 왜 썼는지 물어보시는게 제일 좋죠.

전 그래서 진료시 상세히 의사샘께 물어봐요.
상의해서 항생제를 빼고 넣고함 ⓑ

네 그래야겠네요
오늘은 제가 직접 못가서 좀 상황이 애매하게 되었어염~

의사마다 다르긴 하지만, 제 경험에 의하면

일반 병원(동네 병원)보다 종합/대학병원이 약을 덜 독하게 지어줍니다.
왜냐!

일반 병원은 자고로 동네서 입소문이 잘 나야 하기 때문에 약 엄청 독하게 지어주고요,
대학병원이나 종합병원은 따로 인지도 높이고 그럴 필요 없어서(쓸데없이 환자 물고 늘어져 입원 시키는 경우도 잘 없죠)
약 독하지 않게 지어달라고 하면 적당히 잘 지어줍니다.

근데 대체로 울 나라 병원들이 다 이래요 ㅡㅡ^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