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계속 걸어가야되요.
힘내시고...
자존감이 필요하신 때일지도..

네 그래야겠지요 감사해요

저도 존재자체가 굉장히 공허하게 느껴졌었는데... 요즘은 그냥 하루하루 즐겁게 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뭐 하나 빠지면 잘 잊는 터라 삶의 공허함에 빠질 때는 정말 하루하루가 고뇌에 찼었는데,
다른 것에 빠지니 또 잊혀지네요.

죽음은 어차피 알아서 찾아오니까 굳이 마중나갈 필요는 없는 듯 하구요.
어차피 나도 남 이해 못하는데, 남이라고 나를 이해하겠습니까?
그걸 떠나서 나도 나를 모르겠는데, 남인들 나를 알기 힘들죠.
그래서 평생 친구는 하나면 족하고 둘이어도 많다는 옛얘기가 있는게 아닐까요?

하악. 오늘도 뭔가 아는척 했다. +_+

How I met your mother 라고 미국 시트콤 있는디 시즌 1,2 잘 버티면 충분히 재밌어지니까
주말에 할 일 없으시면 쟤 한 번 봐보세요. 프렌즈류 시트콤 중에선 가장 괜찮습니다. ㅎㅎ

이게 그냥 주기적으로 찾아오는 우울감이면 그런가보다 하겠는데..
점점 커져만가네요 꽤 오래전부터..
너무 기대와 욕심이 많아서 그럴지도 모르겠네요
감사요~

저두요!!!!!

임호는 얼른 멸치 싸대기 날리고 오세염. 그럼 삶에 대한 의욕이 샘솟을 거임 +_+

얼굴 대혀!

동지가 있어서 반갑다고 해야할지 ㅜ

이 세상 누구도 무덤까지 가면서 던지지 못하는 짐이며 굴레인듯 합니다.
하나 던지고 나면 또 다른 늠이 엉기고
시간이 지날수록 난 그냥 기계인가 하는 의문도 들고

그래도 어찌 하다보니 지금까지 버티고 사는군요
뭐 가끔 즐거움도 있기에 어 이게 행복인가..라는 몰핀도 던져 주긴 하더군요 ^^

기계라는 말이 절실히 공감이 됩니다..
몰핀이 필요한 시점인가봐요

날 믿을 사람은 나밖에 없어요
그리고 이 세상에서 내가 제일 소중하구요
다른 사람 신경쓰지 마시고 힘내세요

너가(세상이) 나한테 그런다고 해서 알게 뭐야
지깟게 나에 대해 뭘 알아
내가 신경이나 쓸 것 같아?

라는 마음으로.. 화이팅

맞는말씀이에요..
애초에 안되는걸 기대하고 살아서
받아들이지 못하는게 문제일지도 모르겠어요
감사합니다~

우울증 검사를 한번 받아 보시죠

알아보고는 있는데..
병원에 갈 시도를 할 엄두가 안날 정도로 무기력한 상태인듯해요

사는 건 원래 허무한 것...

정답인듯..

제 주변 쌀사탕님 나이대 분들.. 특히 이제 좀 자리으시고 애들도 쑥쑥 크고 있으신분들중에 요런 생각하시는 분들 많으신거 같더라구요. 다들 한번씩 겪는 문제인거 같아요. 이 분들은 운동으로 극복하시던데 달리기나 자전거 시작해보세요-

마음을 달랠곳이 술밖에 없었는데.. 그게 더 나를 망치는 것 같아요
운동 하고싶은데.. 너무 무기력해서.. 시작하기가 힘들군요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건 고런 감정이 사탕님 혼자 그러는게 아니고 많이들 그러신다는 거예요-
비슷한 처지의 분들하고 얘기도 좀 해보고 "같이" 무언가 해보시면 좋을것 같아요.

마음 복잡할때는 나만 그런가보다.. 싶어서 아무것도 안보이는데
주위에 다른사람들도 많이 그런가보네요..
말씀 감사해요..^^

대항해시대 온라인으로 지금바로 접속하세요! 망망대해를 바라보면 호연지기가 생깁니다^^

친추하게 아이디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