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꼼수를 다운 받아 들을 사람들이면... 선거에서... 고정표인 사람들입니다...
선거에서... 나꼼수의 위력을 말하는 것은... 지나친 팬심이라고 생각합니다...
- 나꼼수와 상관없이... 재보선 및 지방선거에서 이겨왔던 것을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제 경우만 보더라도 나꼼수 영향이라 확신하진 못하지만
종전까지 한나라당에 투표를 해왔거나 조선일보를 인터넷 메인페이지로 해놓던 친구들이
몇년만에 정치얘기를 해봤더니 정치성향이 바뀌어있더라구요.
그들의 공통점은 나꼼수를 듣는다는 것이었기에 고정표만이 듣는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나꼼수 정치에 관심없던 제 친구들을 정말 많이 관심을 돌리게끔 만들었습니다.

주변에 봐도 한 번이라도 들은 사람들은 문제의식 자체에는 공감을 하더군요.

나꼼수를 다운 받아 듣는 사람들... 선거에서 고정표 아니에요...
당장 제 와이프도 그렇고.... 제 주변에 새누리 였다가 꼼수역활로 변화 된 사람들 너무 많습니다.
또 실제 나꼼수 때문에 여의도 광장에 모인 사람들이 선거 고정표라고 단정 할수도 없지요.

제 형도 치과 의사라 심각한 보수 론자였다가 결국 꼼수 때문에 변경 되었습니다. 간증일까요? 아님 실제 느끼는게 이야기 되는걸까요?

재보선 지방선거.... 역시 완승은 아니였지요...
그리고 서울시장 선거에서 나경원과 싸운것과 급식선거 때 오세훈과 다투어 주었던 역활은 전상황과 비교해서 무시 할 수 없던 것도 사실입니다.

인정할거 딱 인정 하면 되는 일이지요.

그리고 지음님 말씀이 맞다면 역활도 없는 꼼수 때문에 졌다고 이야기 하는건 더더욱 말이 안되고, 영향력 없는 애들 뭐하러 검찰이 잡아서 넣으려고 할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