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올리고 싶은데 반응이 약하면 아까울까봐 그러세요?

아니요

그럼 그냥 준비하시는 대로 하세요

저는 진짜 솔직히 본문대로 궁금합니다.
제가 불펜에 오는 이유가 다른 분들과 조금 다르다는 것은 아셨을 듯 한데.

보다시피 그 궁금증에 대한 답이 아직까지는 없군요

물론 빠른 답을 원하는 것은 일반적이고요,
늦은 답도 환영이지요

그렇다면 [무플예감] [자삭예정] 따위의 말머리는 뺐어야죠. 앞뒤 맞는 구석이 도대체 없군요

제발 작작 해라 (<- 이 표현이 부당하다고 생각하면 신고해라. 끝)

저는 당분간 남성유저중에 몇분과는 대화를 안 하겠습니다.
제비님의 진심 확실히 알아두겠습니다.

저런 말머리가 여러분의 눈을 아프게 하나요?
저와는 다르군요.

자삭 예정이라고 해놨는데, 매우 궁금한 것에 대한 답을 늦게라도 듣고 싶다고 하는 건
낚시입니다
눈은 별로 안 아픈데 자꾸 보다보니 속이 뒤집어집니다

그 말씀 가지고는 저 말머리가 절대적인 수준으로까지...........
부당하다고 여겨지지가 않습니다

이쯤 되면 본인 글 반응이 다른 분들과 조금 다른 것도 아실텐데.

저기요, 자기 기준에 안 맞는다고 해서 모든 글에 딴지를 걸 필요는 없고, 의무도 없습니다.

암요.
근데 남들에게서 예상과 다른 반응이 나온다면 자기 반성과 성찰과 변화가 필요할 것 같긴 합니다.
어차피 온라인이라는 이유로 가볍게 무시하시겠지만.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간극을 좁히기 위해서도 노력은 합니다만

ㄷㄷㄷ 오프에서도 그러시나요..
뭐 여튼 새삼스럽지만 본문 질문의 답변이 나올 가능성은 아주 낮아보이네요.

중언부언은 별로네요. 불펜에서는 특히요

낚시에 가까운 제목으로 나름 기대 하고 클릭 한 사람 힘빼기만 할까요.
그새를 못 참고 위에 또 거창한거 들고 나오셨는데 마찬가지로 뭔가 이렇다할 답변이 나올 가능성은 아주 낮아보이네요.
새삼스럽죠.

아까 제비님 말씀이 생각나네요.
새삼스럽지만 스킵 얘기를 몇번 했는데, 말죠

그렇죠.
게시판 공해 일으킬 자유는 보장되어야 하지만
거기다 대고 덕담은 해선 안되고 그저 스킵만이 답일 뿐이죠.
저도 남들처럼 기분 좋게 스킵만 하면서 살고 싶은데 저 또한 워낙에 개성만점이라 참 큰일입니다.

솔직히 제비님이 하신 것은 덕담 맞습니다.

하지만 님께서는 애초부터 저에게 처음부터 비꼬겠다고 리플달았습니다.
반말은 옵션이고요. 5월부터였던가요.

그런가요? 근데 그 건으로 아직 DL을 안 간걸 보니 문제는 없을거 같네요.
불펜에서 뭔가 사람들 반응이 이상하다고 느끼신건 언제부터로 기억하시는지??

하여간 제 탓입니다.

제가 진짜 다투고 싶은 이는 따로 있는데,
이 시간에는 전혀 없는.

[수정] 다른 분이 쓰신 표현이라서 자제하는 표현이긴 한데요.
제 게시물에는 리플달지 말아주시기 바랍니다.
이미 했던 말이고요.

그동안 좋은 대화 나누었던 몇몇 분에게도 많이 혼났습니다.
저라고, 이런 상황이 좋겠습니까...

이래서 정치글에 낀 제 자신을 원망합니다.

어차피 저에 대한 평가가 바뀌진 않을테니 선배거기님(용산성인보다는 낫네요)의 저에 대한 평가는 유지하십시오

왜요?
님이 베팍에 성의 없는 글 올릴 자유가 있듯이
저도 베팍에서 리플 달 자유 있습니다.
보통 보면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던데요.

그럼 처음부터 성찰할만하게 리플을 주셨으면 됩니다.

http://www.baseballpark.co.kr/bbs/board.php?bo_table=bullpen2&wr_id=741233&sca=&sfl=wr_subject%7C%7Cwr_content&stx=%BA%BB%B9%AE%BF%A1%B5%B5&sop=and

처음에는 그랬었지요.

이게 뭡니까 정말 -_-;;
본인의 머리속에만 있는 '몇몇 유저들' '어떠어떠한 생각들' 등의 실체를 알 수 없는 것들을 재료로
서론과 결론만 줄창 엮어내는데
이래서 뭐가 되겠습니까

제비님, 이미 댓글과 덧글이 서로 물리적으로 너무 얽혀서
더 이상 진행하는 것은 소모적이라는 판단입니다.
조금 분위기 식히고 보죠.
어차피 새벽에는 잠 자는 것이 더 정답이긴 하겠습니다만

그리고, 저번에 패러디 시리즈글에서는 다른 유저들을 대하는 님의 태도가 적나라하게 드러나더군요.
한참 날카로우실때라서 이해는 합니다만

다른유저'들'이라고 묻어가지 않으셔도 이해하겠습니다만.

불펜에 오는 태도 자체가 저와 다르시다니까요.
제가 요 일년간 정치 이야기 깊게 들어가길 했나요, 뭘 했나요.
님께서 저를 피곤히 여기시듯,
님의 어휘도 저는 피곤하긴 해요

아. 그러니까 제가 정치 이야기 때문에 이러는거로군요..
민주주의 참 좋습니다. 인터넷에 글 쓸 자유도 주고. 정치 탓이라는 핑계거리도 제공하고.
정치건 뭐건 깊이라는게 엄지발톱도 못 적실정도인데 어쩜..

그러니까 리플 끝내고 싶다니까요.
중언부언이 싫습니다.

님 전화나 하세요. 불펜은 다른 분들도 계시니까요

그랬었죠. 그런데, 불펜에 선배거기님만 만나러 오는 것은 아니니까요

어쨌든 저는 오히려 님에게 호감이 있었는데, 왜 이런 상황까지왔나 싶네요.

그 이유에 대해서도 또 설명 리플 주시겠죠.

저도 지금 자리에서 일어나야 하긴 하는데요?

뭐 설명이 필요하나요.
여기서 댓글 섞는분들 중에서는 모르는 사람이 그리 많지 않을거 같은데요.

맞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뭔가 심경의 변화가 크다 이런 취지로 아까 첫 글을 올리긴 했는데...

저기요, 자영업자의 입장에서는 모든 문맥을 다 해석하려고 하지 않습니다.
기억에 잘 담지도 않고요.
저는 구어체에 치중하고 있습니다. 보이시죠?

자영업자건 뭐건 간에 커뮤니티에서는 커뮤니케이션이 있어야하는데
"야 들어와봐 들어와봐 우리 커뮤니케이션 하자~"로 불러놓고
"속았지롱~"하는게 한 두번인가요?
자기글 보기 클릭하시면 보입니다.

다른 분에게는 이미 사과를 몇번 드렸습니다.
거기님에게는 태도 문제로 사과 안 드렸고요.

어쨌든 운영 측면에서도 제가 잘못은 맞으니 자중하겠습니다.

특히나, 분위기에 따라서요.
온라인도 오프라인과 같지요. 뉘앙스가 중요하니까요.
온라인이라고 해서 문자를 문어체로만 바라볼 필요는 없죠. 실상 불펜 오래하면 구어체가 더 나오는 것이
인지상정이니

일단 다른 사람이 알아듣게 써야 하는데 무슨 얘기냐고 물으면 못알아 듣는다고 화내는 모습이 잦아 보이는데요.

게시물 링크 부탁드립니다

화까지는 아니지만 저한테 자주 그러십니다. 저 인내력 굉장한 겁니다

그러니까... 오늘 확실히 사과드릴게요. 불펜 대화만 가지고 봤을 때
제비님에게 정말 죄송합니다. 깊이 사과드립니다.

좀 번거롭더라도 제비님과 쪽지로 소통했다면 이런 상황이 안 왔을듯요.
사실 요 며칠은 제비님과 이렇게 될 줄 몰랐고요.

용산님과 한 두분이 저에게 거의 선전포고 하신 상태라서...

오늘 분위기 많이 그랬네요.

願 哀而不傷

저는 태도의 문제를 제기하고 싶기도 합니다

누구의!!!!! 어떤!!!!! 왜!!!!!!!! 그래서!!!!

네, 제비님의 어휘는 저의 일상용어와 많이 다릅니다.
그래서, 애초에 무플도 좋으니, 스킵을 살짝 권유드렸습니다.
살짝이 아니라 명확히 할 것 그랬네요.
제 불찰입니다.

불펜에 오니 이런 리플도 보지

이왕 말이 나온김에 눈썹님에게 한마디 할까 생각도 했습니다...

그리고...

아 잠시..

그건 다르게 볼 수도 있죠. 불펜 대화가 어차피 소수로 집약된다는 점은 동의하지만,

저는 눈팅 유저로서의 정체성을 항상 겸하기에.......

결국 제가 문제입니다. 오늘 결론내죠.

애초에 인생에서 야구사이트는 딱 한 군데만 가야 하는것인지

그래도, 정치공학자들에게 질려서 할 말은 가끔 할 것이니

눈썹 님 뻘글이 좀 독특하긴 하죠.

그리고 제목과 본문의 연관성도 좀 독특하고요. 근데 그게 다른 유저들의 심기를 불편하게 하곤 한다는 지적이 있었으니 좀 바꿔보시는 건 어때요.

이 글과 직접적으로 관련해서 예를 들어보면, 육이오에 대해 대화가 하고 싶으셨다면 일단 간단히 구글링해서 관심주제를 알아본 후 좀더 구체적으로 질문을 할 수 있었을 겁니다. 그랬으면 이런 질문 없이도 누가 사학에 관심이 많고 많은 지식을 가졌는지 리플을 통해 알 수 있었을 겁니다. 답변하는 방법만큼 질문하는 방법도 중요한 겁니다.

이런 식으로 글을 쓰시다보면, 유저들이 어떤 종류의 제목을 보더라도 관심을 점점 버리게 되고 그 땐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을 곱으로 하셔야 할테니까요.

많이 참고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