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란 소중한 존재 아니겠습니까? ㅠㅠㅠ

그렇죠.. 친구란 소중한 존재이지요.. 이곳 분들을 보면 잘 알 수 있지요.. ^^*

저기..좋은 글쓰신거에 대한 얘기가 아니라서 죄송한데..

주말내내 집에만 계시는건가요?...밖에 외출도 좀 하시고 머리도 식히고 하세요~..

아무리 베팍을 사랑하셔도 그렇지...너무 베팍에만 올인하시는거 아닌가요??? 건강생각하셔서.운동도 좀 하시고..

친구가 없어서요.. ^^*

아..그러시구나...

걸그룹전문가 님이 들으시면 섭섭하겠습니다.

세상을 냉소적으로 바라보는 것은 이십원 님을 생각나게 하는군요.

세상을 냉소적으로 바라보는 것이라기 보다는.. 그냥 인간의 본성에 대한 탐구 정도로 이해 해 주심이.. ^^*

근데.... 이 글... 제가 평소에 하고 있는 생각과 완전 똑같네요....

저도 기부나 이런것들 전부 다 자기가 좋아서 하는거라고 생각하거든요.

순간 진심으로 깜짝 놀랐네요... 저랑 똑같은 생각을 한분이 계시다니....

링컨도 비슷하게 생각을 하는걸 보고 놀랬는데... 성공회대님 까지...

우린 통하는게 정말 많네요.. ^^*

걸그룹전문가님은 상대적으로 성공회대님의 댓글수준에는 못미치시는듯하네요..(주제넘게 평가해서 죄송하지만)

너무 빤함을 그대로 보인다고나 할까요???...ㅎㅎ

이건 구라 안치고 진짜로 똑같아서 그렇네요...

헛소리 하는게 아니라...

처음엔 친구 뭐라길래... 몇줄 안읽고 바로 댓글 달았는데...

마지막 부분에서 똑같은 생각을 한다는걸 보고... 살짝 놀랬습니다.

'이건 구라안치고'..이 문구를 믿어야 하는건가요?...ㅎㅎㅎ

암튼 두분 좋은 친구사이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은데, 성공회대님께 많은 가르침을 받으시면 좋을것 같아요..

이건 구라안치고 진심입니다..

그 무엇님 저에 대한 기대가 아주 크신거 같군요.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큰법 입니다.

네..걸그룹전문가님 기대가 꽤 컷는데..기대보다 너무 실망이라서요..

성공회대님 댓글다는거 보세요..얼마나 자연스럽나..

성공회대님 댓글 찬찬히 보시면서 내가 부족한면은 무엇이었나 반성해보시는것도 좋을듯합니다...

성공회대님은 자기전에 욕을 하면서 반성하더라고요.

저는 잠을 아직 안자서 반성하지 않았습니다.

잠자고 나면 다시 한번 생각 해 볼게요.


그리고 위의 장문의 댓글은 진짜 놀라서 그런겁니다 ㅎ

저는 평소에 독립운동을 한 사람들도 그렇고 봉사를 하는 사람들도 그렇고

항상 자기 만족을 위해서... 자기의 마음을 편안히 하기 위해서라고 생각을 했거든요.

기부를 하지 않는 사람은 기부할때 별로 자기 기분이 좋아짐이 없어서 안해도 되고

기부를 하는걸 좋아하는 사람은 자기 스스로 뿌듯함을 느끼니깐 한다고 생각해서요.

남한테 기부나 그런걸 강조하는사람들을 그래서 별로 안좋아했네요.

쌍으로 놀고 계시네요

빵을 먹거나 상품권을 받으려고 헌혈하는 사람도 있지만, 정말 내 피가 누군가가 위험할때 쓰여지길 기대하는 마음, 즉 이타심을 가지면서 헌혈하는 사람도 분명 있지 않을까요?

내 피가 누군가가 위험할때 쓰여지길 기대하는 마음 역시 엄밀히 말하면 이기심이죠.. 결국 자기 만족을 위한 행위니까요..

.... 님 근데 평소에도 이렇게 생각하십니까???

다른건 모르겠지만, 저랑 이것 하나만큼은 굉장히 비슷하시군요.

혹시 이론을 배워서 그러신겁니까??

저는 배운적 없고, 평소에 항상 이런 생각 해왔는데. 이런 이론이 있다는 것도 놀랍군요.

성공회대님 따라가실려면 아직 멀었네요..

아까부터 뭔소리 자꾸 합니까??

진짜라고 하니깐.....

님은 구분하는 법좀 배우셔야겠네요.

성공회대님과 수준차이가 너무나서 제가 좀 너무 나간나 보네요..개인적인 기대감이 크다보니 실망도 컸네요..ㅎㅎ

죄송합니다..^^

아놔.... 님 왜 자꾸 이러시는건가요??

전 이상한 사람 아닙니다.

성공회대님의 1/10정도만 기대하시면 될거 같습니다.

1/10이라구요?? 너무 본인을 과대평가하시는 경향이...^^

역시 제가 예상했던 댓글이 달렸군요 ㅋㅋㅋ

수행좀 하셔야겠습니다.

재미라는 것은 반전 아니겠습니까?ㅋ

예상하긴 뭘 예상해요..

이런게 다 하수들이나 쓰는 관심법댓글이라는거에요..ㅎㅎㅎ

스스로를 하수라고 생각하시는 건가요??

원래 다 밑에서 부터 시작하는 법이지요.

밑에서 부터 차근차근 3년전도 수련 하시면 될거 같네요.

역시...성공회대님만 믿고 가야할듯...

하수와 고수의 갭은 생각보다 크네요...

이십원님이라고 베팍에서 인간 마음과 본성에 대한 본질적인 고민을 하고 계시는 분이 있습니다.
나중에 그 분과 대화 한 번 해보시면 재미날 것 같네요. +_+

역시 좋은 말씀해주시는네요...이십원님과의 대화 추천~..

좋은 발상입니다.

이미 이기적 유전자로 잘 알려진 리차드 도킨스가 밝힌 내용이기도 하죠. 그는 유전자의 명령에 의해 모든 생명은 이기적으로만 움직인다고 했고 선의 같은 건 껒ㅎ 했다가 세상의 많은 이들로부터 공격을 받았습니다. 그러자 다시 펭권에서부터 수 많은 동물 세계의 이타적 사례를 들고와 성공회대님과 같은 논점으로 이 또한 이기적 행위의 한 모습일 뿐이다라고 까발리기에 이르렀죠.

도킨스는 어찌보면 20세기 후반 ~ 21세기 초반을 대표하는 '최고의 유물론자'입니다. 얘 앞에 서면 맑스 따위도 귀여워 보일 정도로... ㄷㄷ

물론 이 양반 논리에도 엄청난 헛점은 있습니다. 그럼에도 이 같은 충격 효과는 그의 뒷 작품인 만들어진 신 같은 것에서 엄청난 매상을 올리게 만들죠.

다 집어치우고 부러울 따름입니다. 책은 시발 조낸 재미없게 썼는데도 왤케 잘 팔리는지... ㅡ,.ㅡ

만들어진 신 저는 그럭저럭 잼나게 읽을만 하던걸요? 다만 중간에 논리적 비약이 좀 심해서 도킨스 얘기를 그대로 받아들이기는 어렵더라구요. 어차피 논리의 비약에 있어서는 종교가 더 심하니 저는 그냥 일종의 유전자교; 정도로 생각하고 보고 있습니다. ㅎㅎ

유전자교 좋네요 ㅋㅋ

그런 이론을 발표한 사람도 있나요???....

제가 옛날에 학교에서 애들한테 이런쪽으로 이야기 하니깐

매정한 인간이라 하면서 뭐라뭐라 하던데....

비슷한 생각을 가진 사람이 종종 있었군요...

종종 정도가 아니라 이 문제가 한때 생명과학계, 윤리학계, 종교학계, 사회학계 등등을 망라해 엄청난 파장을 일으키고 논쟁이 치열하게 오갔던 문제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발상하는 생각들은 이 지구상 누군가는 이미 다 검증하고 책으로 출판도 하고 심지어 상업적으로 이용까지도 하고난 뒤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70억이란 숫자는 그 정도 확률을 만들어 내어버리죠. 게다가 인간의 사고란 것도 어느 놈 할 것 없이 고게 고거라는 반증이기도 하구요.

좋은 발상이라구요?

이타적 사례를 이기적인 것으로 해석했다는 말 자체가 그 행동은 이타적이다라는 것을 인정하는 거죠.

인간이 사회적 동물이라는 것을 인정하고 이타적으로 살아가고자 하는 사람과,
모든 건 어차피 이기적인 거야라고 생각하고 살아가는 사람의 삶은 달라도 너무나 다르다고 생각하지 않으십니까?

전 누가 뭐라고 해도 이타적인 부모님 밑에서 이타적인 누나와 함께 자랐고 이타적인 친구들과 함께 하고 있습니다.

근데 이타적이라고 스스로 만족하고 산다면

만족한다는 자체가 자신에게 좋은거 아닌가요??

인간은 다 자기 좋은쪽으로 행동 하잖아요.

이타적으로 행동하는것도 결국 자기 좋은거지요.

사실 이게 논리의 헛점인데 그렇게 꼬리에 꼬리를 물면 모든 논리가 다 성립하죠.

도킨스 논리의 9할이 이런 식입니다. 한마디로 검증도 못 하는 주제에 엄청나게 말빨, 아니 글빨인가 여튼 그거만 쎈 놈이죠. ㅋㅋ

고추님 지식이 좀 대단하시군요.

전 이런 이론이 있는지도 몰랐는데 말이지요.

근데 그런 생각한다고 정신에 이상있고 그런건 아니지요??

그니까요, 제 말씀처럼 도킨스의 논리도 굉장한 헛점이 있습니다. 통계님 말씀처럼 비약도 심하구요.

근데 신발끔... 이딴게 잘 팔린다니까요 ㅋㅋ

제가 좋은 발상이라는 건 사물과 사건을 이해하는 시각이 독특하다는 뜻일 뿐입니다. 도킨스는 정말 쩔디쩔게 독특한 사람이죠. 물론 그것도 좀 이해하고 나면 님희럴 걍 끝간데까지 간 유물론자일 뿐이네 하는 기분일 뿐입니다만...

근데...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좀 독특한건가요???

어릴때 부터 항상 이런 생각을 갖고 있었거든요....

독특이라는 기준이 뭘까요?

저는 제가 평범하다고 생각하고 어떤 이는 저를 독특하다고 봅니다. 그래서 제가 여러 기준을 놓고 저란 사람을 검토해 봤습니다. 그랬더니 저와 상당한 유사성을 가진 사람은 대한민국에 약 7천 명 정도 있는 걸로 나왓습니다. 통계적으로 굉장히 소수이니 저는 독특한 사람인 셈이겠죠?

그런데 이를 어쩌나요... 저 말고도 저와 다른 무수한 7천 명의 그룹들이 부지기수로 존재하는 걸... ㄷㄷㄷ 결국 인간은 모두가 독특합니다. 내가 독특하다 느끼는 순간은 이미 내 기준으로 판단하는 것 뿐이죠. 나와 전혀 거리가 멀리 있는 사람은 저를 보고 평범한 99.7%의 사람 중 하나라고 생각하고 저의 독특함을 조금도 알아주지 않을 겁니다.

그런 겁니다. 세상은...

꼬추님도 독특하다는 말 좀 들으시는군요???

저도 학교다닐때 독특하다 이런말을 좀 많이 들은편이라서요.

왠지 반갑군요.ㅎㅎㅎ

사회적 합의는 인간의 이기심을 규제하기 위한 수단일 뿐이죠.. 이타적으로 살고자 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자기 자신은 이타적으로 살고 있다고 생각해도 찬찬히 들여다보면 이기심을 충족시키고 있을 뿐이지요. 그리고 제 말은 이타적인 행위가 없다는게 아니라 이타적인 행위도 결국 인간의 이기심에서 나오는 행동일 뿐이라는거에요..

이 떡밥은 제겁니다

모두 나가주세효!

떡밥이 아닌데요..?

아 그렇군요
죄송합니다 ^^*

죄송할거까지야.. 웃음이 매력적이시네요. ^^*

ㅎㅎㅎㅎㅎㅎ

성공회대님 너무 재밌으세요...팬입니다...

고맙습니다. 저도 님의 팬 하고 싶습니다. ^^*

제가 보여준것도 없는데 팬하고싶다는 얘기는 좀 그렇네요...살짝 빈말같아서 빈정상합니다...

글고 팬의 입장에서 한마디 건의하나 드리자면..건강생각하셔서 인터넷 조금씩만하세요...

이러다가 건강상할까봐 너무 걱정이 되거든요..

빈 말 맞습니다.. 빈정상하셨다면 죄송하네요... 건강 조심 하겠습니다. ^^*

제 팬도 해주세요
살짝 빈정상합니다

제가 어장 떡밥 이런거 조금 전문 이거든요 ^^*

우왕 이 떡밥도 제겁니다

모두 나가 주세효! ^^*

�� 삼�V >ㅁ<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ㄱ

외국 학자들 책 볼 필요도 없이..최정규교수의 [이타적인간의 출현] 한 번 읽어보시길 추천요. 경제학자인데 인간의 행동을 연구하는 분으로 책도 아주 쉽고 재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