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가매수 해놓은거 있는데 ㅎㅎ
26일 냉키한테 배팅하지 않고 내일 고점매도에 주력하려구요. ㅡ,.ㅡ;;
다우야.. 전고점은 찍어야하지 않겠니?

유럽 은행들 CDS 프리가 너무 높아서 상방에 배팅하더라도 짧게 가져가야 할 것 같더라구요.
버냉키가 쑈 해봤자 길어야 1주일 더 전고점만 높였다가 폭락의 크기만 크게 가져갈 듯 합니다.
실제로 취할 수 있는 액션이 제한적이기 때문에 소문난 잔치에 먹을거 없게 될 듯도 하구요.
인버스 추매하려다가 너무 많이 물려있어서 그냥 이틀째 오버나이트 하고 있습니다.
이러다 상승하면 망하는건데 ㅋㅋㅋ

냉키보다 오바마가 더 큰 쇼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미국도 선거 있으니 주가를 마냥 떨어뜨리지는 못할텐데, 일단 좀 떨어뜨려 놔야
주가 부양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당분간은 관망할 수도 있지 않을까 싶어요.

요샌 걍 신경 끄고 이쓰요 ㅎ
이젠 총알도 엄꼬 ㅋㅋ

여유돈은 신경 안 쓰고 묻어두는게 개미투자자들의 현명함이긴 하지만 100만원을 잃으면 돈이 1억이 되더라도 잃는다는 얘기가 있고 저도 어느 정도 맞는 얘기라고 봐요. 하방이 확실하다면 일단 손절하고 바닥 확인 후 다시 매수하는게 현명하겠지만... 돈 액수가 얼마 안 되면 차트 보면서 그짓거리 하고싶지 않긴 하죠. ㅎㅎ

워렌 버핏은 골드만 삭스에도 투자하고 BoA에도 투자하고... 불황때 싼 가격에 그냥 다 쓸어담는군요. 이 무서운 할배. 이 할배야 머 5년 10년을 생각하고 투자하는 거니까... 머 안되면 그 기간동안 배당으로라도 먹을테죠.

BoA가 위기임을 오히려 확인시켜준 셈이기도 하고, 대신에 빡시게 구조조정해서 비싸게 팔아묵겠죠. ㅎㅎ

그나저나 독일 순식간에 -2% 갔는데, 무슨 문제가 있나 모르겠네요.
유로본드 안한다고 해서 주가 급등했었건만 다시 한다고 한건가...

일단 시가는 붕괴 ㅎㅎ
2차 저점 낮출지... 아님 하향추세 뚫고 올라갈지...
삘은 전자같은데... 11220 부근 반등주려나 모르겠네요.

뭐 메이저 애들 가고싶은대로 가겠죠. ㅎㅎ

그렇지요 ㅎㅎ
한국에서 백날 추측하고 걱정해봐야... ㅋㅋ
떨어지면 손절치고 단타대응. ^^
좋은 밤 되시길...

어차피 개인을 주식할때가 아닙니다. 워렌 버핏 같은 사람이야 여유자금도 충분하고 경영에 직간적적으로 관여할 수 있는데다가 분명히 일반주보다 유리한 조건이었을테니... 이런 상황은 분명히 기회가 되지만... 개인은 오히려 불황이 장기화될 경우 수입의 근간이 되는 직업 자체가 흔들릴 수도 있고 직업을 지킨다하더라도 자금 회전에 어려움이 생길 가능성이 높기때문에... 지금은 무조건 리스크에 대비해야죠.

예.. 장 모양새가 이래서 종가매수는 적게 들어갔어요.
무조건 당일 매도하는 요즘이었는데 오늘은 왜 종가매수를 했나.. 하는 생각이..

오늘이 정말 꼬시는 장이었죠. 시초에 갭상승 준 다음에 질질 내리기를 반복하니
특별한 악재 없는 가운데, 내일도 계속 그런 식으로 기관이나 외인들이 개미 털어먹을 것 같은 장이었어서
이득보고 있는 상태였다면 버냉키 발언도 있고해서 상방 오버나잇할만한 이유가 있었다고 봐요.

저는 기왕 구축해놓은 하방포지션 무너뜨리기 싫어서 어거지로 유지했;;

뭐 요즘 1,2%는 유럽이던 미국이던 순식간에 왔다갔다 하니까 자고 일어나면 어찌될지 모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