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런 건 저장해 둬야게뜸 +_+

기억이 가물가물해서..ㅋ 다시 뒤져보고 추가로 써야겠습니다.
야설록 사단의 작품중에는 문학청년들이 쓴 작품이 상당수 포함되어 있는것 같거든요..

첫 무협소설이였던 김용의 영웅문을 학교에서 몰래 읽던 감동은 잊을 수 없습니다.
한국 무협소설 중 저는 "표류공주"를 문학적인 측면에서 제일로 놓고 싶습니다.
저한테 "표류공주"는 영화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과 같은 느낌을 줬는데
특이하게 그 영화는 여러번 곱씹으며 봤는데 "표류공주"는 다 읽고 두번 다시 읽기 싫었던 기억이 나네요

근래에 재미있게 읽던 것은 군림천하인데 이건 작가께서 출판할 기미를 안보이시니 원....

표류공주

추천

표류공주.. 캬캬.. 박찬욱이나 김지운 취향에 딱이겠죠? 김기덕 취향일지도..

저도 확 땡기네요
근데 무협은 고수 추천작이 오히려.. 저같은 초보에겐 넘 어렵고 지루해염 ㅋ

촌검무인은 그런거 신경안쓰셔도 될거에요.ㅎ.

때리고 부수기 보단 개인의 심리묘사가 잘 드러난 작품들 위주로 선택하려고요..
어느 시점부터 양산형 -_- 무협들이 판치면서.. (전 비뢰도가 원흉이라고 지목하지만..ㅠㅠ)
퀄러티가 확 떨어진건 사실..

저는 어릴때 서효원이 쓴 무협소설을 참 좋아했어요... 집에 엄청 있다능...ㅎㅎㅎㅎ

대자객교!!!

사마달,구 뭐였는디 어렸을때 요작가들 만화 많이 본거 같은디.딱 세권 분량이라 머리식힐때 읽음 좋았.근데 요샌 무협만화 권수가 무지 늘었더라구여.한번 읽을라면 왠만큼 시간빼지 않고선.ㄷㄷㄷ

검궁인.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