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국민들의 수십프로 정도는 정당 당원이 되는 풍토가 아니라면
정치는 조직! 이라는 틀을 깨긴 어려운 듯

울나라에서 수십프로가 정당당원이면 그중 절반 이상은 자기가 어디 당원인지 모를 듯 ㅋㅋ

정동영도 ...

정동영은 왜요? ~_~

강남을에서 FTA전사 김종훈하고 부딪히는데 정동영 일단 개과천선 후 캐릭터가 반FTA 전사시다보니 ..

아 응원요. 흠; 정동영 행보 자체는 굉장히 긍정적으로 보는 편이긴 한데 어차피 안되는 곳에서 전현희 밀어내고 자기가 나섰어야 했는지는 좀 의문이네요 용산이나 중구 종로 쪽 등등도 상징성있는 곳이 많은데..

국회의원이 아니라 계파 리더나 대선주자로서의 행보를 다시 걷기 위해선 확실한 아군이 필요하니까 확실한 적을 만드는것도 나쁜건 아닌거 같습니다.

전 영도 출마 선언은 너무 속이 보여서 답답했는데 강남을 정도면 전현희 의원도 10여년 가까이 헤딩해야 �돛뻤� 있는 곳이라고 보기 ��문에 괜찮다는 입장입니다.

그것도 일리는 있네요 손학규 벤치마킹 너무 티내는 것 아냐 손학규도 잠깐뜨고 도로묵인데 생각했지만
정동영이나 손학규 같은 사람들은 현재 무조건 이슈를 만들어서 잊혀지지 않아야 하는 입장이니..

강남을에 FTA 전도사 김종훈도 자리잡았으니 충분히 이슈가 될만한 부분이 많고.

개포동 재건축도 규제강화로 아우성 칠텐데 어떻게 말할건지 참 궁금합니다.

만약 그들을 설득하려하거나 각을 세운다면 꽤 큰 안티 세력이 될텐데... 만약 FTA나 재건축에서 여전히 진보적 스탠스를 잡으면서도 진보-개혁 세력이 정동영을 탓한다면 좀 이상한 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어차피 강남을에 다른 진보 후보들이 나올 것 같지는 않고, 이들이 당장 정동영 탓을 할 일도 없습니다.
다만 진보적인? 정동영이 있으니 민주당이 진보적이다 .. 뭐 이런 식의 논리로 민주당을 지지해야 한다는 식의 얘기가 나온다면 좀 논란이 되겟죠. 지금 상황으론 그런 일이 있을 것 같지는 않지만요.

아무래도 범야권은 스펙트럼이 넓으니까 진보의 의미가 참 넓게 쓰이는데. 진보개혁세력이다 하면 보통 486+재야시민단체+친노+호남 표심을 의미하긴 합니다.

진보적인 정동영이 있으니 민주당이 진보적이다... 라고 생각해서 한 말은 아닙니다. 진보정당 입장에선 처음부터 진보정당 이념에 맞는 후보들이 있을거구요.

전현희가 강남을을 오랫동안 준비한 건 아닙니다. 작년만 해도 부산 출마를 검토 중이란 말부터 중랑,동대문 등 강북 벨트 등을 고민 중이라는 말도 있었습니다.

정치적 전략의 문제라고 봅니다.

노심조유 중에서는 이른바 진보중통합에 갈까 말까 고민하면서 생각할 기회를 줬고 양 측 모두에게 욕은 안 먹었습니다. 그리고 심상정은 처음부터 대놓고 진보중통합은 물론이요 아예 참여당과도 합치자고 주장해왔기 때문에 참여당을 우군으로 잡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조승수는 참여당과의 합당에 반대한다, 진보정당간의 선통합 등의 원론을 잘 지키다가 갑자기 "정치는 현실이다" 하면서 참여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양측 모두에게서 인심을 잃은 것 같습니다.

조승수는 진보신당의 유일한 현역의원이었습니다 노심과는 운신의 폭이 달랐겠죠. 머 이리 된 이상 그냥 진보신당에 눌러앉아있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계속 생길 수밖에 없긴 하지만요.

진보신당은 거제에서 거의 대등한 선거전을 치르게 됐습니다.
MB풍이 불어주면 지역구 당선 가능성도 없지는 않죠.
게다가 이번에 비례대표 정원이 줄어서, 3%면 짜투리 경합으로 한명 더 나갈 가능성도 꽤 있다고 합니다.
아주 잘되면 3석..

비례1번 김순자씨는 명분과 득표력 모두 보장하는 판단인듯 싶어요.

박노자 교수는 귀국할 의향도 없으면서 출마한거 아닌가 하고 부정적으로 보긴했는데 2년씩 끊어서 돌릴거라는 얘기를 듣고 없는 집 살림에 그런것도 나쁜거 같진 않고.

걱정하던 해산이 아니라 비례 한석은 넘길것도 같습니다.

2년씩 끊어서 돌린단 말은 머에요 근데?

비례 출마자들이 2년 되면 사퇴- 다음 명단 후보가 이어받고 2년 후면 사퇴.... 해서 1석당 출마자 3명이 이어받는식이라고 하더라구요?

만약 반응이 좋아서 비례 1석 되면 김순자-홍세화- 비례 3번이 누구더라 ㅇ_ㅇ; 까지는 2-2-1년씩 뱃지를 달아볼수 있는듯.

아아... 그런 꼼수가

없는 집에서 나올수 있는 발상이라는 생각을 해요. 전 오히려 기존 문법대로라면 박노자 6번이 더 어이없었거든요.

외국에서 직업가지고 외국에서 생활하는 사람이 들어올 생각도 없으면서 비례대표 출마하면 그것만큼 꼼수가 없죠. 6번인거 보고 아 귀국할 생각 없는거 확실하구나 라고 느껴서 어처구니가 없었어요.

이런게 허용되면 해외동포 750만의 참여가 적극적일 수밖에 없어집니다. 그런데 재미동포처럼 성향이 단결된 계층을 대변할 국회의원이 탄생하는것도 멀지 않게 된다는거라.

그나마 낫죠 ㅇ_ㅇ;; 2년후엔 휴직하고 들어온다는것도 말은 일단 되는거고. 물론 6번까지 갈순 없겠구요.

번호를 내정하고 출마의사를 밝힌게 아닙니다.
비례 후보가 되고 나중에 번호가 확정이 됐죠.
어차피 박노자의 경우는 기존의 인지도를 활용하는 차원이라 ..

물론 6번으로 인해서 박노자의 귀국의지를 확인할수 있어서 부정적인 거지 비례6번 받았다고 부정적인게 아니었습니다. 언론에 나오는 박노자의 얘기를 들어봐도 귀국에 대해서 불명확하게 표현했거든요. 그런데 이쪽은 언론에 실리는게 적어서 조심스럽게 판단을 한거구요.

하긴 지금 외국에 있는데 1~2번 공천줬다가는 그것도 웃길 뿐더러 역풍이 만만찮았겠네요

역풍이 불 꺼리나 있는 당인가 싶긴 하지만서도 ㅠㅠ

그랬으면 현기증이;;

헉;;; 그런 식으로 해도 되나요 근데 =_=

국회의원 4년;;;;

해도되죠

전에 박근혜가신인 유승민이 지역구보궐선거 출마하려고 비례사표냈었죠 ㅎㅎ

아 ㅡ.ㅡ; 4년이죠;

비례 국회의원은 당에서 정할 수 있거든요.
2년하고 다음 순번에 넘기는 식으로 운영한다는 거죠.

권력 집중을 막는다는 취지도 있고,
의정 경험자가 부족한 터라 경험을 쌓는다는 취지도 있고,
뭐 이래저래...

김현철이 나왔으면 모를까 아니라면 힘들다는 게 중론인 것 같더군요

안그래도 좀전에 김현철한테 짜증내는 글을 올렸다는 -_-

응원은 하지만 노심 있던 시절에도 못한 3%를 진보신당이 가능할리는 없어 보입니다 솔직히;;

그리고 김희철은 당 지도부에서 하나도 아쉬워하지 않을 겁니다. 구민주계 하나 더 잘랐다고 좋아할걸요. 원래 민주당은 야권연대 초기 협상 과정에서부터 관악을 무공천을 내걸고 있었습니다. 백혜련은 엄청 아까울 겁니다. 한명숙을 위시로 한 깨어있는 친노 시민분들이 밀었으니까요. 나중에 위기감을 느낀 백혜련 쪽이 민주계에게 다가서려고하고 고향이 전남 장흥이라는 것을 드러내기도 했으나 너무 얌생이 같은 전략공천과 출마였기 때문에 진 것이라고 봅니다.

엔엘 입장에서는 손 안대고 코풀었습니다. 유시민계는 망했음에도 유시민 지지자들이 엔엘 전위대 노릇을 하고 있더군요.

머 어쨌든 엊그제 통진당의 선거전략에 관해 님과 했던 짧은 논쟁은 저의 판정승인 듯요? 훔훔훔

김희철 의원이 무소속도 검토하실 것 같군요.

그건 그냥 정치인생 끝나는 악수 같은데요..

아마 검토만 하시겠죠.....

그렇겠죠 ㅎ

통합진보당이 대단하다기 보다는 친노+486의 민주통합당 지도부가 무능하다는 증거라고 보여집니다.

돌이켜보면 민주통합당의 1~3차 경선이 도로우리당의 색채가 강하고 한명숙 측근인 신계륜, 임종석 등의 문제가 불거지고 김덕규, 이상수는 떨어지고 이부영은 공천 받는 분위기에서 지지율이 많이 내려갔습니다. 통진당이 기회 잘 잡아서 잘 뜯어낸 것이라고 봅니다.

지도부의 절대 주류인 친노+486이 무능한게 민주통합당 자신들에게 불리한 룰을 수용해주고 70군데의 경선 실시 등 많은 양보를 했음에도 대접도 못 받더군요. 저 쪽은 지역구를 이잡듯이 찾아가며 운동을 하는데 민주통합당은 김희철, 고연호가 구민주계라는 이유로 민주통합당경선도 단일화 여론조사 전날에 실시했습니다. 고연호는 국민경선으로 민주당 후보가 된 바로 다음날 아무런 선거운동도 못해보고 천호선과 단일화 여론조사 대결을 한 겁니다. 한명숙은 이정희가 자기 사진 쓰는 건 용인하면서도 김희철을 위해 관악구에 방문하는 것조차 안 해줬습니다.

야권연대 과정에서도 구민주계만 희생양이 된거죠. 그런 의미에서 솔직히 한명숙이 밀던 백혜련 떨어져서 꼬십니다. 만약 비례대표에 낙하산 질을 시도한다면 정말 욕먹어야 합니다.

무능한 친노 486이 삽질한 틈을 타서 누구는 화끈하게 뜯어내는데, 누구는 그런 무능한 자들에게도 픽픽 잘려나갔군요. 안타깝습니다.

어느 정당을 지지하시나 모르겠으나 민주당에서 당권이라는 것은 무시무시합니다. 구민주계가 차라리 따로 당으로 있었다면 지금과는 달랐을 겁니다. 경선에 올라갈지 말지 야권연대 지역구가 될지 말지는 전부 지도부 마음대로입니다. 당원의 권리같은 것은 없습니다.

아전인수 쩌다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들생각대로 안된다고 분탕이나 치려하고 ㅎㅎㅎ 관심좀 끊지

이정희 듣보잡이어서 경선에서 쨉도 안될거라는 자신들의 객관적인 예상이 무산됐으니 당선을 막아야할 차례

김희철 무소속출마하라고 짓을 차례임요

누가 이정희가 듣보잡이라고 누가 그러던가요?
매번 보면 구민주계 지지자들을 겨냥해서 막말을 늘어놓으시던데 근거는 없네요.

근거 찾아봐요

서로 추천주고받으면서 댓글 잘주고받더만 본문은 안읽나봄?

일단 저는 이정희 '듣보잡'이라고 한 적이 없습니다. 그렇다면 다른 구민주계 유저 중에서 이정희가 '듣보잡'이라고 말한 사람이 있었던가요? 있다면 누구죠? 공개적으로 말씀 못하시면 쪽지로 보내셔도 될텐데 제 생각에는 아무도 없는 것 같습니다.

지난번에는 이백만 건으로 구민주계 유저들이 하지도 않은 말을 가지고 이백만을 공격했다고 하시더니 실제로 이백마은 님 말씀보다 더 심하게 아예 김근태 따님에게까지 문자를 보내서 인재근 비례 출마를 종용하더군요. 앞에서는 경선을 치르자더니 문자로는 인재근은 비례로 돌리자고 하는 그 비열함에 정말 놀랐습니다. 유시민에게서 그런걸 배웠나 봅니다.

그 문자는 잘못하긴 한거지만서도 그냥 무작위로 뿌리다가 간거라고 님도 듣지 않으셨나요?

하튼 유시민 깔대기는 좀 자제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제 그렇게 집착할만한 영향력이 있는 정치인도 아니에요 사실;

상황에 따라서는 유시민을 좀 언급하려고요. 이백만은 유시민 아니면 존재감이 없는 사람이라 언급안하기도 힘듭니다. 천호선, 이백만은 유시민하고 붙어 다니는 존재고 저 둘의 전략이나 행동도 유시민이 결정할 겁니다. 박지원 얘기 나오면 김대중 얘기 나오듯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무작위로 뿌린 거라고는 하나 그보다 중요한 것은 트위터와 블로그에선 "당당한 국민경선"을 주장하면서 문자로는 "인재근은 비례로 도봉은 이백만"을 밀고 나온 것은 참으로 비열하고 역겨운 일입니다.

또한 참여당은 지역주의 타파 어쩌고를 얘기하더니 단일화 여론조사 이력에 "진도 출생" "전라도 섬소년" 이걸 강조하더군요. 도봉구 국회의원 후보 자리하고 전라도 섬소년이 무슨 관계인지 모르겠습니다.

발르는 건 압승이 아니니 왜곡이라시는 분이
약력에 써놓은 걸 '무지하게 강조'한다고는 잘도 하시네요..

안타깝게도 해당 사안은 참여당계 지지자들조차 비판에 나섰습니다. 워낙 명분이 없으니까요.

다른 것도 아니고 단일화 여론조사를 위해 참조할 약력으로 강조할 사안으로 호남출생을 뽑았다고요. 찾아보니 여론조사 전화에도 호남출생이 있다는 얘기도 있는데 설마 그 정도는 아닐거라고 생각합니다.

참여당계 지지자들이 비판하면 본인들이 무지하게 강조한 게 되나요?

전 '강조'했다고 했습니다. 약력 사항은 핵심사항, 가장 어필할 부분을 적는 것이이니 약력에 적으면 당연히 강조한 겁니다. 그리고 '무지하게 강조하다'라는 제가 쓰지도 않은 단어를 왜 언급하십니까.

어! 제가 눈이 어떻게 된 모양입니다.
아까는 분명 '무지하게 강조'한다고 되있던 것 같은데 말이죠.
제가 착각을 한 모양입니다. 죄송합니다.

아까는 분명이 아니라 님이 잘 못 본 겁니다. 저한테 어떤 감정을 가지고 계신지는 모르겠으나 상대방이 하지 않은 말을 가지고 그러시면 곤란합니다.

그리고 '무지하게 강조'라고 해도 문제 없습니다. 약력은 '무지하게 강조'하고 싶은 것은 올리는 란입니다. 강조하기 싫은거 사소한 거를 약력에 적거나 여론조사 전화용 설문문구, 홈페이지 사진에 넣는 사람은 없습니다.

이정희가 남의 당 사람인 한명숙 사진을 대짝만하게 쓰거나 노무현 재단에 연관되었다고 대대적으로 홍보하는 것도 다 '무지하게 강조'하는 거지요.

아.. 그러니까 일단 노출되는 팜플릿이나 뭐 그런데 있으면 모두 무지하게 강조하는 거네요.

저기요 다시 말씀드리지만 그냥 팜플렛 문구가 아니라 야권단일후보 선출을 위한 후보 참조용 약력에 여러 차례 강조되었습니다.

약력에 진도 출신이라고 여러번 써있었나보죠?

지엽말단적인 논쟁은 하고 싶지 않고요. 전라도 섬소년, 진도 출생, 호남 출생 등의 요소가 지역주의를 반대한다는 노무현 정신 계승 정파 참여계 후보의 단일후보 경선용 후보 소개가 계속 강조되었습니다. 제 말에 아무런 문제는 없습니다.

왜냐면 종국엔 저하고 같은 이유로 참여계 지지자들이 이백만을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메이저에서 마이너로 가면서 영향력이 확 줄어든게 유시민인데 요즘은 까는 분들 때문에 영향력이 유지되는거 같더라능 ㅇ_ㅇ 미친듯이 노빠 유빠 깔대기로 물고 늘어지면 자연스럽게 방어를 하게 되죠.

지엽말단적 디테일까지 소중히 여기시는 분 같길래 스스로도 엄격한 모습을 보이시라고 하는 말입니다.
선의로 받아들여주세요.

그나저나 이정희 쪽은 전교조가 조직적으로 "민주당 후보에게 뒤쳐짐으로 시작하는 문자로 불법 선거운동을 한 사실이 발견되었네요. 전교조 쪽에서도 시인을 했습니다.

http://www.newstomato.com/ReadNews.aspx?no=234569

정진후의 보은인가. ㅋ

http://www.newstomato.com/ReadNews.aspx?no=234635

김희철 의원은 현재 몸져 누워서 승복하기 힘들다는 입장을 피력한 것으로 보도가 되네요. 참고로 뉴스토마토 정치부 부장이 권순욱씨인데 노무현 재단에도 몸 담은 분이고 트위터를 보더라도 구민주계와는 거리가 멉니다.

오히려 참여당 쪽에 호의적이던 곳이죠.

정확한 여론조사 수치가 공개되지 않았고 여론조사 기관도 공개되지 않은 것은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기왕 정확도를 높일 거면 700명이 아니라 더 많은 샘플을 가지고 하는 것이 옳았다고 보여지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