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물론 더 큰 위기는 팀 자체가 날아갈 위기이지만... -_-
그래도 당장 새로 올라온 불씨는 잡을 수 있을 거 같네요.


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soccer&ctg=news&mod=read&office_id=109&article_id=0002227394

- 상무 골키퍼 권순태가 경고누적으로 퇴장당했습니다

- 공격수 곽철호가 대신 골키퍼로 뛰었고

- 그런데 상무에는 권순태 말고 뛸수 있는 골키퍼가 없음 -_-

- 이유는 권순태 말곤 전원 승부조작 연루되었다고 합니;;;;;;

- 그래서 권순태는 혼자 2군리그도 뛰었다는군요 -_-

- 그 와중에 조사받던 임인성 골키퍼가 승부조작에 가담하지 않았다고 결론나면서 경기에 뛸수 있다고 하네요.


이런 연유로 일단 급한 불은 끄게 되었는데...
이렇게 승부조작이 만연한 팀을 유지시켜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군인팀을 K리그에 합류시킨 것만으로도 엄청난 특혜인데 암조직의 근원지라니...


http://sports.media.daum.net/soccer/news/k_league/breaking/view.html?cateid=1171&newsid=20110630194704007&p=ilgansports


울산 소속의 A도 29일 구단에 지난해 상무에서 뛸 때 승부조작 연루 사실을 고백하고 연맹에 자진신고했다. A는 최성국이 군 검찰에 구속된 김동현과 함께 승부조작을 주도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A가 제출한 경위서는 29일 연맹을 거쳐 창원지검에 전달됐다. 이로 인해 최성국이 30일 재소환된 것으로 보인다.

대구의 선수 4~5명이 연맹에 자진신고를 했다. 대구 구단 관계자는 "승부조작과 관련돼 자진신고를 한 선수들이 몇 명 있다"고 인정했다. 관계자는 "하지만 아직 창원지검에 불려가서 조사를 받지는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울산의 A는 박병규라는 이야기가 있더군요.
최성국 너 이놈 얼마를 주고 샀는데 -_-

대구의 자진신고 한 선수중 한명이 최근 국가대표 명단에 올랐던 이상덕이라는 이야기도 있고요 -_-
어제 경기에도 엔트리에 빠졌으니 확실한 거 같네요.

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soccer&ctg=news&mod=read&office_id=076&article_id=0002122377&m_url=%2Fread.nhn%3Fgno%3Dnews076%2C0002122377%26uniqueId%3D29362


그나저나 염기훈이랑 트레이드 된 이재성이 국가대표라...
진짜 수원 유망주들은 왜 다 떠나면 터지는지 모르겠습니다 ㅠㅠㅠㅠㅠ


PS.
http://www.kleague.com/main/main_popup_view.aspx?pseq=29

K리그 메인에 달린 팝업... 참 씁쓸하구먼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