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1.

  저녁에 밥 먹다 송지선 아나운서가 세상과의 연을 끊었다는 뉴스보았네요.
  모야구선수와 사건으로 송지선씨가 누구인지 알게되었지만 그냥 가슴이 답답하고
  안타까웠어요.
  부디 하늘 나라에서 좋은 사람과 웃으면서 살길 바래요.
 
 덧.. 자살을 두고 잘했니 못했니 하는 것보다
       그녀가 얼마나 힘들었으면 그런 선택을 했을까? 하는 생각해 봅니다.
       옆에 누군가 그녀의 진심을 들어주고 위로해 줄 사람이 있었다면...

2.
  
    이눔의 기상청은 비 오전에만 온다고 했는데 주룩주룩 내려요.
    빨래도 해야 하는데, 그렇다고 해 놔도 눅눅하니 냄새도 나구.. 
    드럼세탁기라도 있으면 좋으련만 빈자는...
    그저 웁니다. 흐규흐규..

3.
 
  회사 후배 녀석이 어제 결혼을 했는데요.
  결혼식 내내 얼굴에 웃음이 떠나지 않더라능..
  이미 '헌신랑' 이지만 그래도 좋은가봐요.
  그 와중에 러브샷 하는데 신부가 와인을 원샷~ 해서
  하객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능.. ㅋㅋ

4.

  가끔은 모든 걸 때려치우고 이러저리 여행 가고 싶어요.
  그러나 먹고 살아야 하기 땜시 오늘도 일용할 양식 때문에 일하고 있어요.
  로또만 당첨만 되어봐.. 아주 그냥..
  이라고 말하지만 정작 로또는 구입하지 않는다능.. 크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