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언론에 아름다운 이야기도 나오면
햐~ 그래도 아직 세상은 살만한 것 같애 라고 중얼중얼 한다죠.

그런데 말이죠.
세상이 다른 사람은 못도와줘도 남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그런 세상은 아니란 말이죠.

어제 자다가 일어나서 회식 갈려고 꾸물꾸물 옷 챙겨 입고
구름과자 사러 슈퍼에 가면서
내차를 살짝 살펴봤더랍니다.

어?? 이거 뭐지?

잠이 덜깨서 눈 한번 비비고 다시 쳐다봤더니
이런 제길..

어떤 개객끼가 제 차 앞 휀더를 쿵 하고 지어 박고
도망 갔네요. 그러고선 연락도 없었고..

하아.. 개보다 못한 눔들..
구름과자 한모금 빨면서 분을 삭히고
오늘 아침에 수리 맡기고 왔네요.

15만원
 
피자가 5판인데...
흐규흐규..
블랙박스를 이참에 달아버릴까? 고민 중이랍니다. 
어휴.. 아직도 생각하면 어떤 개객끼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