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사람이 살면서 어느 수준까지의 굴욕을 참아야 하는가 고민이 됩니다.


사마천은 사기같은 책이라도 남길려고 궁형같은 굴욕을 참아냈다 하지만

(사실 전 사마천이 죽는게 두려워서 궁형을 당했다는 생각을 하는 입장입니다만.. 저 같아도 그랬을것같고..... 여하튼)

저는 무슨 대단한 업적을 남기려고 그런 굴욕을 인내해야하는가 싶습니다.



일은 일로만 보고 조건 안맞으면 쿨하게 바이바이 할수도 있는거고

안좋은 조건이라도 매력적인 일이라면 그냥 달려들어서 막하고 그러는거지

일을 하고 안함에 있어 여러가지 사정이 있을찐데

그런 것들을 더 우위에 서있다는 입장을 강조하며 남을 찍어 내리려는 듯한태도는 언제나 불만입니다.



사실 그런 것들에 불만이 있으면서도

원래 성격상 그런 것들에 대해 그냥 말만듣고 꿀먹은 벙어리(에 준하는 태도로)로 거절의 뜻을 대신하곤 하는데

슬슬 그런식으로 사람 성격건들경우에 중요한 결단을 내려야하는건 아닌가 고민도 됩니다.




참

세상살이란게

별것도 아닌일로 스트레스 받는군요.



그저 조건 안맞으면 안할수도 있는거고 일을 안하겠다는게 남을 무시하는 것도 아니고

내가 꿈꾸는건 다른 것일수도 있는데 말이죠.

그런걸 자신이 우위에 있다고 사람을 하대하다니..ㅋ



4시간 강의를 이틀연짱했더니 성대결절올꺼 같은데 이거참..ㅋㅋㅋㅋ




















뱀발

미수금.. 것도 꽤 큰 미수금 사태를 일으킨 모 대기업(제조업은 아니지만..)이

배째라고 나오는 것도 짜증입니다..


아오.

개끼세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