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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플렉스 주택이라고 한 필지에 집 두 가구를 나란히 짓는 형태인데
땅값 부담과 건축비를 줄일 수 있는 방식이라
우리 나라에서는 땅콩주택이라는 이름으로 요새 조용한 인기몰이를 하고있나 보더라구요.

저도 마당 있는 집에 살고 싶다는 생각을 오래동안 하고 있던 차에
소문 듣고 어제 방송 나왔던 건축가 선생 집 구경을 한 번 다녀왔던 적이 있구요..

어제 방송 화면엔 꽤나 크게 보이던데 실제로 보면 좀 작긴 하더군요..
그래도 무려.. 마당과 다락방이 있는 3층 단독주택..!!
저같은 촌 출신에게는 로망이죠..

그래서 오늘 일어나자마자 설레는 맘으로 검색을 좀 해봤는데..
이런 기사가..
http://www.newsen.com/news_view.php?uid=201106040708131001

MBC에서 준비중인 이 새 코너는 전문가들이 살고 싶은 집을 주제로 집을 짓고 미션을 통해
한 가족이 그 집을 차지하게 되는 포맷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

MBC 이것들 어제 방송에서 열라 띄워주더니 왠지 불순한 의도가 있는 것 같아서 좀 씁쓸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