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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9에서 오프닝 하면 일본에서도 알아주는 마상원 악단의 메인 보컬 김국환씨....

무명의 서러움의 한을 토하듯이 이 무명의 가수는 드라마에서 김혜자씨가 이순재 옹이 미워서 신세 한탄하면서 튼 노래의 타타타 로 트로트 4대 천황에 들어갈뻔 했었죠

999의 오프닝 송은 표절을 넘어서 새로운 창작이라고 일본에서도 소개 됐었던 일본 엔카풍 이상의 흡입력을 뿜은 애니메이션의 명곡 이였었는데

999에서 제가 더 좋아했었던 에피소드가 있었죠...

한국명 주인공 철이는 마스모토 레이지의 세계관에서 단 3자루만 존재한 코스모스건의 주인이였습니다.

철이를 제외한 2명의 주인은 당연히 하록 그리고 여해적...유로파였었나?

철이의 여행 가이드 메텔은 하록이나 다른 우주해적들을 꽤 잘알고 있던 사람입니다.

에피소드중에 가짜 하록이 등장할때 가짜 메틸다인가 하는 선상 음유시인같은 안드로이드가 부르던 노래가 항상 궁금했었는데...

드디어 수수께끼가 풀려서 즐겁군요..

이연실이란 가수의 부모

가짜하록의 비밀이 풀리고 언제 죽어도 상관없던 하록이 가짜라는 베일이 벗겨지면서 그의 최후에 가짜 파트너가 부르는 포크송...
기가 막히게 국내화에 성공한 애니 더빙판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