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임의 영화음악
- 작성일
- 11-01-13 00:26
좋네요.^^
제비님 감사해연.
지금 92년 11월 껄 듣고있는데 이때 맥가이버가 인기였나봅니다.
배한성이 광고 두개를 맡고 있더군요.
거기에 조금 오글거리는 광고들도 몇개 있고.
광고 시간이 4분 40초던데 새벽 1시에 1시간짜리 프로그램인데도
광고가 꽤 많이 붙네요.
정은임의 목소리를 듣는 것도 좋고, 군더더기 없이 딱 할 말만 하고 음악으로 넘어가는 진행도 그렇고.
좋더라구요.
오늘 93년도치까지 다 다운받아놨고 천천히 나머지 다운받아놔야겠네여
이 라됴방송 들으면서 뭐 다 좋지만
무엇보다 한동안 잊고 있었던 영화들을 다시 상기시켜주는 게 좋네요.
오늘은 에밀 쿠스트리차 감독 영화를 소개해주더라구요.
집시의 시간.
무척 좋아했던 영화에다가 좋아했던 감독이었는데
언젠가부터 잊고 있었거든요.
그래서 생각난김에 토랭이 뒤져서 이거 다운 받고 있습니다.
근데 쩜 느리네여.
이 방송 듣는 거.
요즘 몇 안 되는 일상의 낙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