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람이 교회에 재미를 붙인듯 한데...
- 작성일
- 11-12-11 21:03
신앙이야 개인취향이라서 존중해야된다고 생각해왔습니다만,
굳이 예수를 믿는다면 가톨릭을 통해서 믿기를 바랬는데 아쉽네요.
개신교에서는 데인적이 있어서...
이랜드 처음 입사했을 때 손잡고 기도해주신 사목(사내 목사님)이 "귀하게 쓰임 받으시리라 믿습니다." 운운...했는데,
나중에 부당해고 사태, 대량해고 사태 등 났을 때 광흥창역에 있는 사옥에서 유인물 뿌리니까.
"이런 씨발놈이..."한 기억도 있고,
교계에서 그래도 개념 목사로 인정받는 방선기 목사님 조차 직원들이 깡패들한테 쳐맞고 있는 상황에서 회사 쉴드치기 바쁘고...
아마 신부들이 저 입장이었다면 일부에서 헛소리하는 분들이 있을 수는 있어도 전반적으로 기업편을 들지는 않겠죠. 당시 개신교 잡지에서는 박성수와 이명박을 각각 경제계-정계에서 자랑스런 크리스찬 1위로 뽑았으니... (이랜드 사태전이 아니라 사태직후에 조사한거였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