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성탈출 진화의 시작 후기 (스포 有)
- 작성일
- 11-08-21 08:52
갠적인 평점은 B+
올여름을 평정할 블록버스터라거나 평론가들의 별세례는 별로 공감이 안가더라능..
혹성탈출 보면서 느끼는 재미나 흥미 감동의 대부분은 이모션 캡쳐 기술의 놀라움이 거의 대부분..이었음.
테리 길리엄의 '12 monkeys' 에 대한 오마쥬인가..
결말로 갈수록 12 monkeys가 떠오름..
앞으로의 예상..
침팬지의 이름이 '시저' 라는게 많은 복선을 깔고 있는듯.
ALZ-113 의 시험대상이었다가 시저 무리들에 의해서 연구소에서 탈출한 원숭이(얼굴에 흉터가 있는.. 이름이 기억이 안나네)는
인간에 대한 강경파가 될것 같고
보호소에서 함께 탈출했던 원숭이중 시저와 처음으로 수화를 나누었던 서커스단 출신 원숭이와
원래 보호소에서 짱먹다가 시저한테 뒤통수 까이고 부짱정도로 내려앉은 원숭이가 아마 시저를 배신할듯.
다음 스토리
인간과의 싸움에서 어떻게든 타협점을 찾으려는 시저와 ..
강경노선을 주장하는 원숭이의 대립.. 결국 시저는 믿었던 원숭이에게 배신당하고..(새로운 등장인물이 없다면 서커스단출신이나 부짱원숭이가 유력)
결국 강경노선 주장하는 원숭이에 의해서 원숭이들이 통제되고 인간은 거의 멸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