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갔다 왔어요 ㅡㅜ
- 작성일
- 11-02-07 15:01
(지난번 병원 갔더만 침샘에 돌 생긴 거 같다고 해서 거금을 들여 CT를 찍었었지요)
CT 결과 봉께롱 돌이 있다케서,
그 자리에서 바로 뺀다고(다행히 째서 꺼낼 거는 아니라더군요)......;;
마취 주사는 뭐..그렇다 치고(주사야 원래 따끔하니까)
굵은 남자 손꾸락으로 돌 뺀다고 입 안쪽(정확히 혀 아래쪽...대충)을 긁어대서
아직까지도 목 있는데가 얼얼하이 아프네요.
물론 돌은 못 뺐어요 ㅡㅡ+
막상 빼려니까 안 보이데혀!!(의사분 말씀으로는)
그래서 경과를 좀 보고 목 아래 또 부으면 다시 오래요;;
근데 아까 점심 먹을 때 계속 목 아랫부분을 만져봤는데,
이게 오히려 귀 있는 쪽으로 더 밀린 것 같아요 ㅡㅡ^
처음엔 안 부어 오르다....좀 있으니까 약간,,,아주 약간은 볼록해지더라고요.
돌 빼는 건 안 무서븐데, 제가 좀 신경성이 있어서,
이 닦을 때도 우웩우웩 잘 하고(그래서 치약도 맛이 밍밍한 거 쓰고, 되도록 미지근한물로 하고).......그런데,
입 안에 손꾸락으로 막 파니까 진짜 토할 거 같더라고요.
숨을 못 쉬어서 죽을 뻔 했거든요.
아...........진짜.................
우뜨카져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힝~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