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당을 나온 암탉 보고 왔어요(스포無)
- 작성일
- 11-08-06 15:12
8시 반짜리 조조로 보고 왔습니다 *_*
아침에 시계를 맞춰놨건만 알람 끄고 다시 누워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시에 기상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아침인데도 사람 많더군요.
그래서 팝콘 사는데 줄 한~~참 서서(오늘은 매점에 알바생도 얼마 없어서 유난히 줄이 더 길었어요 ㅡㅜ)
아슬아슬하게 영화관 입장~
일단, 꽤 잘 만든 애니라고 생각합니다. 잼나게 봤어요.
암탉 역 맡은 문소리 씨 목소리가 저렇게 예뻤나 싶기도 했고,
수달 역의 박철민 씨도 한 재미 선사하셨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새끼 오리 역의 유승호 군은...=ㅂ=
얼라들이 많아서 행여나 시끄럽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다행히 가족단위로 온 사람이 몇 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영화 보는 내내 소소한 것에도 막 박수치면서 까르르 웃고,
영화 마지막 장면에서는 엉엉 울고 ㅠ_ ㅠ
저는 추천합니다. 한번 보세요. 재밌기도 하고, 영화 느낌이 좋았어요 ^ㅁ^
관객수 50만 넘었다는 얘기 듣고 검색해보니
오늘 오전 10시 자로 73만 넘겼다네요 우왕 굿!!
7광구 등쌀에도 꿋꿋이 버텼네요 ㅋㅋㅋㅋ
인자 블라인드만 개봉하길 기다려야쥐~ 루룰루~
', '8시 반짜리 조조로 보고 왔습니다 *_*아침에 시계를 맞춰놨건만 알람 끄고 다시 누워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8시에 기상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아침인데도 사…', 'http://x86osx.com/bbs/emoticons/a_49.gif');)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