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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노태우 대통령은 여소야대로 국정 어려움을 겪자 야당과 합당을 통해 국회의원 과반수 이상 차지해서
국정을 안정하게 이끌 생각을 하게되었습니다
먼저 김대중 당시 평민당총재에게 은밀히 접촉해 합당을 제의했으나 김대중 평민당 총재는 단번에 거절했습니다.
결국은 김영삼 통일민주당 총재와 김종필 신민주공화당 총재와 3당합당하게 되었죠
김영삼은 지금처럼 가다간 대통령 하지 못하게 생겼고 합당을 통해 여당이 되면 나중에 대통령이 될수 있어서 응했고
김종필은 민정당쪽에서 내각제를 생각해주어서 응하게 된것입니다.
당명은 민주자유당 옆나라 자유민주당과 유사하죠
민주자유당이라고 당명을 지은 이유가 옆나라 자유민주당처럼 장기집권하겠다고 생각하고 지은 당명입니다.
결국은 장기집권은 커녕 잃어버린 10년이라고 외치고 다니고 있으니
당시 3당합당으로 한국에 정통한 일본기자는 지역간의 연합으로 자기나라 자유민주당 보수합동보다 더욱 강력하게 되었다고 말하기도 했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