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중용이랍시고 기존 관습들을 변화하려는 노력들에 찬물을 끼얹는유형
득도한것처럼 고고하게 원론만 반복하는 유형
누구도 적으로 돌리지 않는 원만한 유형..

70점짜리 답이라도 쓰려고 하지 않고 채점할 수 없는 답안지를 제출하면서 70점짜리를 모자란다고 비웃는..



전 이런 유형의 정치인이나 사람들이 싫어요.


즉 편하게 정치하는 유형들이 싫습니다.

이런 유형으로 성공하려면 기존의 권력들과 매우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어야 가능한 포지션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전 죽이되든 밥이되든

치열하게 논쟁하고 디테일한 부분에서 머리를 싸매는 그런 유형이 좋습니다. 

결론날때쯤 훈수두고 과실을 가져가는 얍삽한 유형들은 싫습니다.


제가 ㅂㄱㅎ 를 엄청 싫어하는 이유죠.

오바마도 좀 싫었던게 힐러리는 디테일한 부분까지 짚으려는 성의라도있었는데 오바마는 너무 원론적으로 퉁치고 넘어가려고 해서
싫더라구요.